(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가 비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지적돼 온당류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2016~2020)’을 7일 발표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총 2000kcal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당류 섭취 기준치량은 200kca가 된다. 이를 당으로 환산하면 50g으로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16~17개 수준으로 당을 섭취하도록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7일 당류 적정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사진은 6일 서울 대형마트설탕 판매대에서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식약처 조사결과 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 섭취량이 하루 열량의 10% 이상을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39%, 고혈압은 66%, 당뇨병은 41%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비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연간 6조 800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적정 수준으로 당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운전 중에도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로 지난 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운전 중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오른쪽) 상사와 윤명주 중위가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쳐) 이날 13회에서 구원커플인 서대영(진구)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는 도심에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긴다. 이 때 서대영 상사는 운전 중 버튼 하나를 누르고 조수석에 있는 윤명주 중위와 키스를 나눈다. 실제로 운전 중이었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지만,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자동차여서 아주 잠깐 가능하다. 물론 이 장면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탑재된 LKAS(lane keeping assistant system, 차선유지시스템) 기능을 소개하는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이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LKAS 기능이 현대차 제네시스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제네시스에 탑재된 LKAS는 자동차가 주행 시에 자동으로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핵심 문화기반(인프라)인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전시특성화방안 정책연구용역 관련 발주내역을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통해 공고했다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공립 및 정부출연기관, 국가지정 연구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전문대학 및 부설연구소,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단체 및 법인 중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연구용역업체는 국내·외 최신 어린이박물관의 사례를 조사해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콘텐츠(내용) 및 전시계획을 수립하고, 연구·교육프로그램 제안 등의 과업을 수행하며, 기본·실시설계 지침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18일 관리용역 입찰공고가 마감되면 제안서평가회의를 거쳐 이달 말 용역기관이 선정되며, 11월까지 정책연구가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children's Museum)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만지고 느끼고 배우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와 함께 농촌지역 문화융성 및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일(목) 오전 11시에 농협 본사(서울 중구 새문안로) 회의실에서 융성위와 농협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등을 활용한 행복한 농산어촌 만들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융성위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에 분포된 1,054개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가 있는 날’ 문화 향수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발굴,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농협은 문화예술을 통해 농촌지역을 선진화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융성위 표재순 위원장은 “과학기술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문화는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문화예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것이 농촌 문화융성의 최종 목표이다.”라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74년 여가 지나면서 크게 훼손되었던‘조선말 큰 사전 편찬원고(국가지정기록물 제4호, 등록문화재 제524-2호, 이하 편찬원고)’를 복원하여 소장기관인 독립기념관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국가기록원은 7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서울기록관에서 독립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식을 갖고 복원된 편찬원고를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인계된 편찬원고 ‘ㅎ’편은 조선어학회가 1929~1942년까지 ‘조선말 사전’ 편찬을 위해 작성했고, 곳곳이 훼손되어 독립기념관이 복원을 의뢰한 것으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처리를 완료했으며, 앞선 지난해 11월에는 ‘여’편을 복원·복제해 인계한 바 있다. 이날 인계식에서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선열들의 시대정신이 담긴 ‘조선말 큰사전 편찬원고’가 국가기록원의 복원으로, 후대에 안전하게 전승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국가지정기록물 제4호이자 등록문화재 제524-2호인 편찬원고를 우리 경험과 기술로 복원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 중요 기록물이 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오는 8일(금) 오후 2시부터 문화창조벤처단지 16층에서 ‘문화창조벤처단지 융·복합 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융·복합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서, 현재 기획 지원 중심의 문화창조융합센터와 기업 지원 및 융·복합 프로젝트 개발 중심의 문화창조벤처단지,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 기관인 문화창조아카데미 등 3개 거점이 조성되어 순항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대표 프로그램인 ‘셀(cel)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단계별 지원 사업’ 등 2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은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셀(cel)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서로 다른 장르와 산업, 기술을 가진 콘텐츠 기업들이 상호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 또는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금과 함께 제작 기간 동안 기업 맞춤형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인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제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7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2층) 세미나실(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는 무형유산의 전승 활성화와 창조적 진흥,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비롯해 지난 2014년 개원한 국립무형유산원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임기 2년의 제2기 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문화단체, 언론, 학계, 문화재위원 등 14명의 민간 전문위원과 지자체(전주시) 관계자 1명 등 총 15명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명망가 중심 35명’으로 구성되었던 지난 1기에 비해 ‘전문가·지역활동가 15명’을 주축으로 하여,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제2기 무형유산 창조협력위원회 위촉식(위원장 선출 포함)과 함께, 올해 업무계획과 공간 활용·홍보 관련 개선 계획을 보고한 후 자문을 받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 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지난 3월 28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이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와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있는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서울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는 20세기 초 무렵에 건립된 벽돌조 한양(韓洋)절충식 2층 한옥 상가로, 당시 남대문로 상가건축의 전형적인 형식과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시 벽돌로 지어진 한옥상가로는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물이며, 근대 이래로 진행된 도시한옥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은 소록도 내 한센인(나환자)들의 생활 지역인 병사(病舍) 지역에 지난 1961년 건립된 벽돌조 성당으로, 한센인들이 직접 경사지를 평탄한 지형으로 만들고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하여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 한센인들의 육체적·정신적 아픔을 치유하는 영적 장소가 되었던 곳으로, 소록도 병사 지역 내 유일한 성당이다.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은 1938년 건립된 벽돌조 주택으로, 40여 년간 소록도 내 한센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하였던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거주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 중인 전주 남고산성(사적 제294호) 발굴조사 결과, 두 차례에 걸쳐 축조된 석축 성벽을 비롯해 성벽 바깥쪽에 쌓은 1기의 치(雉) 시설, 치 상단의 포루(砲樓)로 추정되는 건물터가 확인됐다고 문화제청이 밝혔다. 남고산성은 전주시 남쪽의 고덕산에 자리한 석축 산성이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세종실록지리지』등에도 기록이 남아 있다. 19세기 초에 성을 고쳐 쌓았고, 성 내부에 군사시설인 진(鎭)을 설치하면서 남고진(南固鎭)이라 했으며, 이후 남고산성으로 불리게 됐다. 이번에 조사한 지역은 남고산성의 동포루지(東砲樓址)로, 조사 결과 성벽은 상단부와 하단부의 축조기법이 다르고, 일부 구간에 먼저 조성된 성벽구조가 확인되어 두 차례에 걸쳐 쌓은 것으로 밝혀졌다. 후대 것으로 추정되는 성벽 상단부는 모양이 서로 다른 작은 석재로 축조하였고, 그에 앞서 조성된 하단부의 성벽은 장방형의 반듯한 큰 석재로 보다 정교하게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에 있었던 치(雉)는 성벽을 쌓은 후 그에 덧대어 바깥쪽에 다듬은 돌과 흙을 이용해 장방형으로 쌓았다. 치 시설에는 주춧돌이 잘
(한국방송뉴스(주))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전통적인 화풍으로 등 많은 작품 활동을 해온 동화작가 이억배 선생과 함께 우리 신화 속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5종 신화동물의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단군신화의 곰을 비롯해 박혁거세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말 등 우리 신화에서 5종 신화동물을 선정해 그 특징을 살리면서 캐릭터 작업화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나 영상, 책자 등을 통해 우리 신화동물들을 친근하게 만나고, 이들 동물을 통해 우리 신화를 이해하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에게는 어떤 신화가 있나요?”, “우리에게도 신화동물이 있을까요? 하는 질문을 던지면 어린이들은 아주 난감해한다. 단군신화와 곰 정도는 대답하지만 금세 “우리 신화에도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나요?”라고 반문한다. 반면 그리스로마신화는 잘 알고 있다. 페가수스나 켄타우로스, 메두사와 같은 동물 모습의 신이나 반인반수의 신들을 쉽사리 이야기한다. 우리 신화보다는 서양 신화에 익숙한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신화동물이 없을까?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을 비롯해 박혁거세신화에서의 하늘을 나는 말, 김알지신화의 왕의 탄생을 알리는 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