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걸리버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드라큘라(브램 스토커)’,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 고전작품 작가들을 배출한 유럽의 명문대학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Trinity College Dublin)이 공동캠퍼스 참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밝혔다. 행복청은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 부총장 일행이 11일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유수대학이 공동 교육·연구를 할 수 있는 공동캠퍼스(4-2생활권, 세종시 집현리)에 트리니티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행복청을 찾았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트리니티대학(1592년 설립)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7곳에 속하며, 유럽 최고 대학 10곳(톱(TOP) 10)에 포함되는 명문대학이다. 특히 이 대학은 최근 세계대학평가기관인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에서 평가한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k
(한국방송뉴스(주)) 농촌관광 시 방문객들이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재밌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든 ‘모두가 행복한 여행 농촌관광’이란 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 동영상은 총 4분 30초 분량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관광을 온 3인 가족 이야기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모두가 즐거운 농촌관광으로 △농가 민박 이용하기 △로컬푸드 이용하기 △마을 주민 허가 없이 농산물 채취하지 않기 △쓰레기는 잘 모아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 9가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관광마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며, 희망 학교와 교육 관련 기관에도 요청 시 배포할 예정이다. 또, 농촌진흥청 농사로(http://nongsaro.go.kr)에서 농업기술 동영상을 검색해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손호기 농업연구사는 “농촌관광은 방문객에게는 즐거움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주되, 자연환경에는 최소한의 영향만 주는 모두에게 행복한 활동이다”라며, “이 동영상은 농촌관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용 자료로 널리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봄철을 맞이해 세종대왕릉(영릉, 英陵)을 찾는 관람객에게 화사한 봄기운 가득한 진달래 동산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지역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있는 소나무 숲(85,000㎡)에서 자란 진달래 군락지로, 평소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다. 매년 4월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아름답게 무리 지어 피는 진달래 동산은 푸른 소나무와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뽐낸다. 이번 특별 개방은 300m 가량 펼쳐진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세종대왕릉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는 기간 중 토요일(16일, 30일 오후 2시)에 세종대왕릉 뒤편의 역사경관림 문화 탐방로(약 2.3㎞) 걷기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안내해설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느끼며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로 전화(☎031-885-3124)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성수기 기간인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추첨제를 시행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다. 추첨 대상 시설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내 인터넷 예약제를 지원하는 대피소 13곳 1,072석과 야영장 20곳 1,668동이다. 추첨제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받으며, 신청자 접수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6일 정오까지다. 당첨자 발표 시각은 26일 오후 6시부터이며, 추첨결과는 예약통합시스템의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예약당첨' 문자 메세지도 발송된다. 추첨제 신청자 미달, 당첨자 미결재 등으로 인한 잔여석은 5월 2일 또는 5월 16일인 예약 개시일에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추첨제 잔여석에 대한 예약 개시일 중 5월 2일은 예약 대상 기간이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5월 16일은 대상 기간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예약 개시 시간은 대피소는 오전 10시, 야영장은 오후 2시부터다. 성수기 추첨제 기간을 제외한 국립공원 대피소,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당직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을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당직 후 익일 일부 휴무를 전일 휴무로 변경하고, 교육지원청의 재택당직 허용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재택당직 여부를 선택 할 수 있고, 재택당직을 실시하지 않는 기관의 당직자는 다음날 전일 휴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재택당직을 실시하는 기관은 무인전자 경비장치 등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용역경비 업체와의 인력경비 계약을 통해 긴급사태시 업무연락 등 대응조치와 화재예방 및 문단속 등 보안점검을 위해 일정시간 사무실에 대기 근무를 하도록 보안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당직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과 이인수 교육정책국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8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고, 연무대기계공고를 방문해 경기장을 둘러보고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7일 개막한 충남기능경기대회에는 공업전자기기, 동력제어 등 37개 직종에 39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충남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22교에서 350명의 학생들이 34개 직종에 참가했다. 충남도 주최, 충남교육청 및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7개 경기장에서 4일간 진행하고 11일 시상식을 거행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경제 10위권의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기능인재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래는 뛰어난 기능인들이 능력으로 평가받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능력 중심 사회가 될 것이다. 충남의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6곳이었던 다문화 유치원을 올해 8곳으로 확대하는 등 도내 다문화가정 유아들을 위한 교육지원체제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문화 유치원은 충남의 공·사립 유치원 중 다문화 가정 유아가 많은 유치원을 중심으로 선정해 언어·문화 이해와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곳이다. 유치원 단계부터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언어와 기초학습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 동등한 출발점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8곳은 ▲천안 일봉유치원, 새천안유치원, ▲서산 차동초 병설유치원 ▲금산 금산유치원 ▲부여 세도초 병설유치원 ▲홍성 조양유치원 ▲예산 구만초 병설유치원 ▲태안 이원초 관동분교 병설유치원 등이다. 이중 부여 세도초 병설유치원는 전체 원아 중 77%가 다문화 가정 유아이며, 태안 이원초는 본교와 분교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별로 6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충남 유·초·중·고 다문화 학생 수는 5529명, 이중 유치원생은 전체 충남 유치원생 2만7270명 중 3.1%인 847명이었다. 다문화 유치원 가정 형태를 살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아동센터간의 소통주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오후돌봄과 저녁돌봄을 시행하고 있어 소통주간 운영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회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급식 및 의료 서비스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는 저녁돌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용해 돌봐줌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는 물론 학부모로부터도 상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소통주간 동안 돌봄기관 간 상호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방과후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개방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전석진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봄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진흥원 주변 잣 나무숲 및 산책로에서 자연사랑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친화적 태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일인 11일 갈원초병설유치원 원아 9명, 아이엘유치원 원아 20명은‘봄 들꽃 이야기’를 주제로 ▲봄 찾아보기 ▲애벌레와 친해지기 ▲봄나물 샐러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는 “숲속에서 애벌레를 만나서 신기했다”며,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유아교육진흥원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 현상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설명회는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열린 대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던 점을 보완해, 검정고시 시험이 치러지는 시기에 맞춰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시기별로 차별화된 대입전략을 안내한다. 오는 15일(금)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창원 등 3개 지역에서 열리는 4월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변화하는 대학입시 주요사항, 전형 유형에 따른 준비사항 등 대학입시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대학 학과별 교육내용, 유망 직종을 안내한다. 8월 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자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구체적인 지원전략 안내와 검정고시 성적과 적성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본격화하고, 8~9월에 걸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