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월) 교육부가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하고,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이 오는 2018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자유학기제를 통해 발견한 꿈과 끼를 고교 단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 계획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여건 및 특색을 감안한 사업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되고,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이 수립한 계획에 대해 일반고 역량강화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상향식 지원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첫째, 2022년까지 OECD 수준으로 고교 교육여건 개선한다. 학급당 학생 수 24명, 교사 1인당 학생 수 13.3명으로 개선한다. 둘째, 2022년까지 직업계고 학생 비중 30% 수준, 고졸 취업률 65%를 달성한다. 셋째, 성적 중심에서 소질·적성 중심으로 고교 학생 선발을 개선한다. 선발시험 폐지를 유도하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보육이 시행된다. 아이와 부모의 보육필요에 맞게 보육서비스가 다양해지는 것이다.어린이집에 다닐 경우 종일반·맞춤반·시간연장(야간·휴일) 서비스를,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양육수당·시간제보육·아이돌봄서비스 등을 보육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복지부가 국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1. 맞춤형 보육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맞춤형 보육은 아이와 부모의 보육필요에 맞게 보육서비스를 다양화하는 정책입니다. 맞벌이 가정 등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게 필요한 만큼 충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고 영아시기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한 영아에게 적정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지원하여 아이와 부모의 애착관계 형성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2. 맞춤형 보육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어린이집 0~2세반(48개월 미만아동)에 다니는 아동이 대상이며 3~5세반(48개월~취학전)에 재원 중인 아동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3. 맞춤반(9:00~15:00) 시간 이후에 추가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맞춤반 서비스의 이용시
(한국방송뉴스(주)) 5월 가정의 달, 봄 여행주간을 맞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춘천하늘자전거길 체험행사’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광열차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소인 일산호수공원까지 평시 대비 20분 가량 절약하며 운행하는 열차로 오는 5월 1일과 5일 2회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노량진역, 용산역을 거처 대곡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 축제 장소인 정발산역에 도착할 수 있다. 출발·정차역 시간은 ▲영등포역(오후 1시)→노량진역(1시11분)→용산역(1시18분경)→대곡역(1시40분), 3호선 환승 ▲대곡역(오후 5시)→용산역(5시28분)→노량진역(5시35분)→영등포역(5시42분)이고 운행상황에 따라 열차시간이 일부 조정 될 수 있으며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세부 내용 확인할 수 있다. 5월 1일에는 한국관광공사과 협력해 ‘춘천하늘자전거길 체험행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춘천하늘자전거길 체험행사 테마열차는 외국인 관광객 16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테마열차로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운행한다. 열차 내에서는 춘천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고
(한국방송뉴스(주)) 무역과 물류 지식을 겸비한 현장실무형 물류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제2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한국무역협회가 전했다.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약 1천명의 국내 최대의 물류CEO 네트워크인 GLMP(글로벌 물류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글로벌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실무 위주의 집중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GLMP 총동창회를 통해 물류업계에 취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무역실무, 전자무역시뮬레이션, 물류실무, 외국어, 물류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6개월 동안 총1,10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2월 수료한 1기 교육생들은 현재 수료 1개월만에 수료인원 33명 중 28명이 취업하여 84.8%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어 어려운 취업시장을 뚫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 홍사교 실장은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하여 무역과 전자무역실무, 물류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면서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들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하 행복도시)에 충북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설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 4-2생활권(세종시 집현리)에 충북대 세종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캠퍼스 설립을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에 이어 내년에는 대학부지(약 3만 3,000m2)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023년까지 캠퍼스 건립을 완료·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부지에는 연구중심의 동물병원·동물재활 의학센터의 건립과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소 이전, 기능성 소재공원 조성, 수의과대학 임상교육시설 설치 및 대학원 이전 등 생명과학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대의 세종캠퍼스 설립과 함께 국내외 우수대학의 행복도시 진출도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행복청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공동캠퍼스 건립사업’은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여하는 특별팀(TF팀)을 구성, 내년에 사업 착수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현재 수도권 소재 1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여성가족부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26일(화) 2016년 제1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이날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여성가족부(정부서울청사 내)를 방문하며, 공무원 멘토 6인(사무관급)과 함께 일일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청소년수련원 및 생활권 주변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청소년 6명씩 조를 이뤄, 여성·가족·청소년·권익 등 여성가족부의 각 업무 분야로 나눠 각 파트의 정책수립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성정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양성평등 정책을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인 법과 제도 개선 사례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정책’ 분야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작은 결혼식’과 ‘일·가정 양립’ 사례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오는 5월 13(금)~14일(토) 이틀 간 개최될 ‘2016년 상반기 코리아텍 고교생 과학캠프’ 참가 고교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텍의 ‘고교생 과학캠프’는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흥미와 창의력 배양을 통해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탐색하도록 2011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고교생 과학캠프 첫날에는 코리아텍의 최첨단 장비 및 시설 투어에 이어 6개 학부별로 과학실험탐구(전공체험) 프로그램이 3시간 반 가량(오후 3시~6시30분) 심도 있게 진행된다. 이어 교수 특강과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에는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사이언스 골든벨(과학 관련 ○× 퀴즈)’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5(월)~28일(목)까지 코리아텍 홈페이지 (www.koreatech.ac.kr)를 통해 접수(학교 담당교사가 신청서 작성 및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전국 일반계 고교(자립형 사립고 포함) 2~3학년 가운데 과학 평균 및 수학 평균 내신등급이 각각 2.0~3.0 등급인 학생에게 우선권
(한국방송뉴스(주))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한국사에 대한 폭넓고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주최로 오는 5월 21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고흥군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생 한국사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온『학생 한국사경시대회』는 매년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경시대회에 최종 선발된 학년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상자 16명과 각 부문별 저소득층 성적우수자 3명을 포함한 총 19명에게는 중국 연길·연변지역 윤동주 생가를 비롯한 항일유적지 답사 등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원서접수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061-830-6945) 문의 및 고흥군청 홈페이지(www.goheung.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조관광기업 ㈜그리드잇이 운영하는 모바일 방송국 쿠캣 티비(Cookat TV)와 공동으로 ‘2016 봄 여행주간(5월 1~14일)’을 맞아 여행주간 홍보 웹 예능 영상을 제작, 공개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웹 예능 영상은 제목 그대로 매니저를 제외하고 엑소(EXO) 멤버 시우민과 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예성이 각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은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여행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5일(월)에 공개되는 ‘강원 강릉-슈퍼주니어편’에는 짜릿한 아라나비(창조관광기업) 해양 레저 체험 모습과 강릉항 회 센터, 속초 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강인과 예성의 맛 투어를 엿볼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먹는 슈퍼주니어의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다. 오는 5월 2일(월)부터 공개되는 ‘충북 영동-엑소(EXO)편’에서는 시우민과 첸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길을 안내 해줄 내비게이션 그리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산하 기록관 소장 기록물과 각종 콘텐츠를 활용하여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자녀들의 안정적이고 유망한 직업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과 서울·부산·대전 등 4개 기록관은 초·중학생이 진로탐색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진로체험교실은 청년층의 취업난과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자녀들의 진로선택에 관심이 높아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는 기록관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록관이 전문인력과 소장 기록물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국가기록원이 올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8종으로 총 241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소장 기록물과 기록원 업무를 소개하는 강의와 기록보존상자 만들기, 기록물 복원 등으로 구성하여 기록관리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을 중심으로, 서울기록관은 종이기록물 복원 등 실제 업무를, 부산기록관은 조선왕조실록을 등 주요 소장기록물을 소재로, 대전기록관은 기록연구사와의 대화를 통해 기록관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