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괴산취업지원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 및 괴산군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 유기농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한『HACCP·생산사무관리과정』을 개설하고 지난달 31일 괴산군 여성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문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괴산지역 내 발효식품농공단지 및 유기식품산업단지 등 식품관련 산업의 인력수요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5월 31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 전원은 지역산업단지 등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여성회관 내 1층에 위치한 괴산취업지원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와 괴산군이 함께 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관련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요공급에 따른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센터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들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취업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 30여 명을 대상으로 후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각 농장의 환경요인을 분석해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노트를 작성하여 농업인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토론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번 심화교육 때 구상하였던 사업계획서를 점검하고 보강하여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계획 작성법도 가졌다. 강소농 담당자는“농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농업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본인들만의 차별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기본, 심화교육에 이은 후속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농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후속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경영계획과 실천노트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5월 31일, 창의재단 스카이라운지에서 2016년 제 1회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은 융합인재교육(STEAM교육), 창의인성교육 등 기존 교육정책과 자유학기제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해 관련 교육정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 1회 자유학기제 현장포럼은 ‘융합인재교육(STEAM)과 만나는 자유학기제’라는 주제 하에, 중등교사, 교육전문직, 학계 전문가,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업(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융합형 교육으로 교과간 융합수업 등을 강조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와도 잘 부합된다. 본 포럼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서 STEAM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에서 STEAM 프로그램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적용시의 애로사항 및 확산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에 나선 정대홍교수(서울대 화학교육과)는 ‘나노(Nano)기술’을 소재로 STEA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난해 현충일은 토요일로 여행특수를 기대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3일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여행객 현황에 따르면 하계 휴가시즌 전 마지막 연휴 기간인 현충일 3일 연휴 동안 여행객들은 단거리, 단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나 동남아 ‘베캄’이라고 불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전년 대비 40% 넘는 성장을 기록 했으며 중국에서는 북경, 상해, 장가계를 비롯해 홍콩은 무려 60% 넘는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거리 인기지역인 일본 또한 4월 큐슈지진의 여파로 성장률은 크지 않지만 전년대비 소폭이나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6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업계 관계자들이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연휴의 시작인 6월4일과 전날인 3일에 가장 많은 해외여행객이 출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3박에서 4박 정도의 단기 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5일 수업과 근무가 확고히 정착되면서 단기 연휴에는 비교적 단거리지역인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명절 연휴를 비롯한 4일이상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년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토대로 진로탐색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탐색 활동의 경우 국립공원에 찾아오기 어려운 섬지역 학교에 ‘찾아가는 국립공원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자연자원조사, 동식물복원, 해설레인저 등 다양한 녹색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체험 교재 '두드림'과 '국립공원에 가자'를 자체 제작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유치원(숲.바다학교), 초등학생(방과후 활동),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주니어레인저), 대학생(청년희망프로젝트) 등 각 발달 단계별로 다양한 진로체험도 선보이고 있다.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3)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 탐방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등 7부4청의 부처와 공동으로 지난 27일(금)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2016 정부부처 협업기반 직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08년부터 정부부처가 소관 핵심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지원해 온 그간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부를 비롯한 11개의 정부부처 담당자와 정부부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40여개의 특성화고의 교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고졸인재 양성 및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정부부처 연계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08년 5부 2청, 106교의 참여로 시작되어 2016년 현재 8부 3청, 259교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참여 부처에서는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정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편성.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및 특강, 현장체험 및 실습처 발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실습 추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일(수) 오후 2시30분 부터 4시 30분 까지 전북대학교(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지역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으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과 전북도 산하 6개 공기업 및 2개 지역은행, 6개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설명회로, 공공기관들의 올해 채용요강, 지역인재 취업사례 및 모의면접, NCS 기반 채용방법소개 등 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 참여기관별 채용상담관(부스)을 설치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 함으로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효문화 체험학습’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올 하반기 자유학기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생들의 소규모 테마형 체험상품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30일(월)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과 함께 ‘중구 효문화 체험학습 서비스’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조달청)과 지자체(중구청), 교육기관(대전광역시 교육청)이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문화 체험학습 서비스의 이용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3.0 실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효문화 체험학습 서비스’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교육부가 권장하는 자유학기제도입 시 수요가 늘어날 소규모 테마형 체험상품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상품은 청소년들에게 점차 쇠퇴해져가는 효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는 인성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서 효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문화해설사의 동반·해설로 교육적 효과가 높고, 지자체와의 직접계약으로 안전성.신뢰성.경제성도 확보했다. ‘효문화 체험학습’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된 청년희망재단은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와 함께 지난 29일(일) 진로교육 사각지대 중학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체험 및 해외 취업에 성공한 청년글로벌보부상 멘토의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도 불구하고 시간, 거리적 제약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탐색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진로교육 사각지대 학생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청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다양한 직업체험, 진로탐색활동 및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청년희망재단과 함께하는 현장 멘토링에는 최근 해외 취업에 성공한 2명의 멘토가 한국잡월드 무역회사 직업체험에 참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설계 및 취업성공스토리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멘토는 청년희망재단 사업인 청년글로벌보부상에 선발된 취업자로서, 7월 중 국내 유망 무역회사의 해외지사에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현지 영업, 마케팅 등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청년글로벌보부상은 해외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우리기업의 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7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영아체험전 - 놀이야 열려라 뚝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아체험전은 가정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환경과 영유아의 성장기 적기발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아들에게 스스로 깨닫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들에게 가정어린이집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의 장임을 알게 하고 나아가 가정어린이집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였으며 오감체험, 미술체험, 영어체험 등 11개 체험전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이성호 양주시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공유했으며, 가정어린이집의 안심보육에 대한 보호자들의 높고 견고한 신뢰는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해온 결과라며 보육교직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보육역량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