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이상대)은농작물생육초기우박으로인한피해를최소화하기위한현장기술지원에나섰다.이는연중우박의50~60%가5월과6월에발생하기때문이다.농작물이우박을맞으면주로꽃눈,가지,잎,과실에기계적손상을입혀착과율과수량에영향을미친다.심한경우상처입은곳에서병해등2차피해가발생하기도한다.농작물우박피해예방을위해서는과수의경우망피복에의한사전방제를실시해야한다.9~10mm인그물망을피복하면우박피해예방과함께조류나흡충류,노린재피해를막을수있고,수확시기에태풍에의한낙과방지에도효과적이나차광에의한나무의성장조절에영향을주기때문에주의해야한다.우박의피해를입은이후에는살균제를충분히살포하여상처부위에2차감염이일어나지않도록해야한다.꽃이핀이후에생육이부진한열매를따주어안정적인결실량을확보하고수세안정을위하여일정한과실을남겨두어야한다.배추와무등노지채소는부직포나비닐등으로피복을하여피해를줄일수있으나,대면적의경우에는어려움이있다.이때상처나잎을통해병균침입을방지하기위한살균제살포를해야하는데,5~7일간격으로1~2회살포하면된다.노지에서재배되는우박피해포장은피해발생1주일이내에항상제살포와함께수세를회복하기위한추비를주거나4종복비나요소0.3%액을1주일간격으로수차례살포하여생육을회복시켜주는것이좋다.회복이불가능한포장은상황에따라추가로파종하거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신체적·경제적여건으로정보통신에대한접근과활용이어려운장애인들의정보격차해소를위해정보통신보조기기를보급한다고밝혔다.이번에보급되는정보통신보조기기는총98종으로▲시각장애유형의화면낭독SW,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등49종▲지체ㆍ뇌병변장애유형의특수키보드,터치모니터등18종▲청각ㆍ언어장애유형의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등31종등이다.보급대상은도내에주민등록을둔자로서장애인복지법에의하여등록한장애인,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에의하여상이등급판정을받은장애인이다.신청방법은신청서등의구비서류를갖추어주민등록지시·군정보화부서를방문하거나우편,정보통신보조기기홈페이지(www.at4u.or.kr)를통해6월23일까지신청하면된다.또한,정보통신보조기기체험전시회가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15일부터16일까지2일간개최되므로,이기간에80여종의보조기기들을직접체험해보고현장에서신청을할수도있다.접수된신청자를대상으로방문상담,전문가심사등을거쳐최종190여명을선정하고그결과를7월14일경도·시·군홈페이지에발표할예정이다.보급대상자로선정되면제품가격의80~90%를지원받게된다.한편,도는2009년부터정보통신보조기기보급사업을추진해지난해까지시각장애722명,청각·언어장애1,344명,지체·뇌병변장애260명으로총2,326명에게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는 연중 우박의 50~60%가 5월과 6월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농작물이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 심한 경우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농작물 우박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의 경우 망 피복에 의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9~10mm인 그물망을 피복하면 우박 피해 예방과 함께 조류나 흡충류, 노린재피해를 막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태풍에 의한 낙과 방지에도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한 나무의 성장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박의 피해를 입은 이후에는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이 핀 이후에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어야 한다.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으나,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와 하동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GFEZA), 영국 애버딘대학교는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제레미 킬번(Jeremy Kilburn) 애버딘대 수석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5월 4일 도정회의실에서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의 금년 9월 개교를 명기한 운영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애버딘대학교(University of Aberdeen)는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1% 이내의 명문대학이다. 탄탄한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학, 지질학, 생명과학, 의학 그리고 해양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설계엔지니어링 기술 확보와 20%를 밑도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자립화율을 제고하기 위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하동 갈사만에 해양플랜트 전문 대학원 대학교 유치를 추진해왔다. 《추진경과》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설립을 허가 받아 올해 3월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이 현재의 조선해양 경기를 감안하여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하느라 협의를 계속해왔다. 도는 그 동안 만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생육초기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는 연중 우박의 50~60%가 5월과 6월에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농작물이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친다. 심한 경우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농작물 우박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의 경우 망 피복에 의한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9~10mm인 그물망을 피복하면 우박 피해 예방과 함께 조류나 흡충류, 노린재피해를 막을 수 있고, 수확시기에 태풍에 의한 낙과 방지에도 효과적이나 차광에 의한 나무의 성장 조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박의 피해를 입은 이후에는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이 핀 이후에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수세안정을 위하여 일정한 과실을 남겨두어야 한다.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으나,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조달청은 다음 주(‘17.5.8~5.12)에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지하철 5호선 디지털전송설비(네트워크스위치) 구매 설치 사업‘ 등 총 519건, 약 2,473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위탁관리 용역’ 등 총 355건, 1,59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물품 분야> ▶경기도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 탈수기동 개량공사 탈수기 구매 설치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4.5%인 853억 원 ▶전라북도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사업 전시물 설계 및 제작 설치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7%인 141억 원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2017년도 의무장비 자기공명단층촬영기 구매 설치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0.4%인 256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9.7%인 240억 원 ▶대구광역시교육청 2017년도 노후정보화기기 데스크톱PC 및 모니터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통계청은 2017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온라인쇼핑 동향 > 2017년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 3,25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3% 증가,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7,318억원으로 37.6% 증가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59.0% 차지 2017년 3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료품(37.3%), 여행 및 예약서비스(20.2%), 화장품(37.2%), 가전·전자·통신기기(20.7%) 등 증가 전월대비 의복(23.4%), 음·식료품(12.1%), 스포츠·레저용품(25.1%) 등 증가 2017년 1/4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 1,911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9.4% 증가,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 6,626억원으로 35.0% 증가 <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 > 2017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7,716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0.9% 증가 국가(대륙)별로는 중국 6,218억원, 미국 458억원, 일본 339억원 순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5,932억원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또 한 번 최고가를 갱신했다. 대한민국 1등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오늘 오전 2시 30분경 비트코인이 1,706,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초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 3일 1,555,000원에서 9%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급등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 첫 번째로 알트코인 거래 진입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 알트코인의 중 하나인 이더리움 시세는 9만6천원대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당일 이더리움 거래량은 521386.03031656으로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이후 시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거래소 진입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최근 일본이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하면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소매점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시장의 움직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빗썸은 다양한 현상을 기반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빗썸은 지난주 대시코인 거래소를 오픈했고 5월 4일에는 라이트 코인 거래소를 오픈해 가상화폐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시원한 남해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 퍼포먼스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 멸치가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이 봄을 제대로 즐길 환상적인 축제, 제14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남해군이 주관하고 경남도의 후원으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남해군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최영 장군의 사당인 무민사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해산물 씨푸드 시연, 힐링음악회, 해상익스트림·퍼레이드쇼, 야간 은빛라이트쇼, 타악공연, 해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날인 3일 낮 12시 거리 퍼레이드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악대를 선두로 고래 경매 행렬단, 건강댄스팀, 제례의식 가장행렬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미조 본촌물량장부터 축제 주무대까지 약 300m의 거리를 이동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 치어리딩 댄스, 마칭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과 대형 멸치 연, 물고기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개막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3일 동안 특설 주무대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그 외에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영상으로는 보는 발레 ‘심청’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담은 발레 ‘심청’은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눈부신 감성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있다. 세계무대를 겨냥한 발레 ‘심청’은 1986년 초연 이후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러시아 등 10여 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통해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연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싹온스크린은 고전 설화 심청전과 발레를 접목시킨 한국 최초의 창작 발레 ‘심청’으로, 발레 한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작품이다”며,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니버설발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