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정숙 여사가 한 팥빙수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주인 박덕순(72)씨가 반갑게 맞았다.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눈 뒤 손을 맞잡고 5분여간 대화를 나누었다. 김 여사가 “저 약속 지켰어요”라고 말하자 박덕순 할머니는 웃음으로 답했다. 박 할머니는 “대통령 내조를 잘해서 꼭 성공해야 한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장사가 잘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팥빙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선 중이던 지난 1일 김정숙 여사는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유세를 하던 중 박 할머니를 만났다. 박 할머니는 당시 “당선돼서 다시 오라”고 격려했고 김 여사도 “알겠어요”라고 화답했다. 김정숙 여사의 오늘 방문은 ‘당선되면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한 같은 날 광주와 진주를 찾은 것은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차별 없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또 다른 약속이다. 김정숙 여사는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군용기 대신 KTX와 민항기를 타고 이동했다. 이에 앞서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일 진주 방문 당시 찾았던 진주성내 호국사를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6월 2일부터 3일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7 경남반려동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7개사가 참여하여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반려동물 박람회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수제간식, 의류 및 액세서리, 반려동물 전용 가구 등이며 날로 다양해지는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상담, 무료 미용, 셀프 미용법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와 선착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공약에 발맞추어 유기동물 입양상담회를 개최해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 상담 및 입양 신청 접수도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페어프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이 목줄을 하거나 케이지에 있을 경우 전시장 내 반려동물의 동반입장도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박람회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2017년 2차 전시가 오는 6월 1일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대자연의 신비와 현대사회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낸 ‘별의 별’전이 1·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지역작가조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성파-옷칠회화전 ‘월인천강지화’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더불어 1층 영상전시실에서는 오세린 작가의 ‘싱글채널비디오’ 전시가 시작된다. ‘별의별’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밤하늘의 별을 중심으로 대자연의 신비와 현대사회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낸 전시이다. 예술과 철학, 신화와 역사, 과학과 수학 등 여러 영역에서 영감의 원천이었던 별은 우주의 깊이와 심연을 통해 창작을 자극하는 거대한 화면과도 같았다. 이번 전시는 ‘별’의 보편적 의미가 문학적, 조형적 맥락에서 표현되는 관점과 ‘보통과 다른 갖가지’를 뜻하는 관형사 ‘별의 별’의 언어적 교차지점을 통해 동시대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성파-옻칠회화전 ‘월인천강지화’는 옻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회화 작품 전시이다. 6미터 이상의 대작 3점을 비롯해 70여 점의 칠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알루미늄판을 상처 내어 처리한 바닥에 부드러운 기와 가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해양수산부는 ‘메기’와 ‘향어’를 대상으로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이하 양식재해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31일(수)부터 주산지인 충남과 전북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내수면 대표어종인 메기와 향어는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메기는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고 복막염과 부종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어는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회, 매운탕, 찜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메기와 향어는 올 4월 어업재해보험심의회를 통해 터봇(유럽산 넙치)와 함께 2017년 신규 보험품목*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선 시범적으로 각각 주산지인 충남과 전북 일부지역에서 축제식(지수식)** 양식장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현재 총 27개 품목으로, 24개 품목(‘16년)에 3개 품목(터봇, 메기, 향어) 추가 ** 항상 일정량의 물을 사육지에 채운 후 감소되는 수량만큼만 보충하거나, 수질의 변화가 있을 때 등 필요에 따라 물을 공급하며 양어를 하는 방식 <품목별 대상지역> 메기(14개 지역) 향어(7개 지역) (충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강리의 대나무 솜대가 10여 년 만에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 솜대가 일제히 꽃을 피운 현상은 2007년 경북 칠곡에서 관찰된 이후 10여 년 만으로, 꽃이 핀 솜대 숲의 넓이는 0.1헥타르(ha), 가슴높이는 직경 3~4cm, 높이는 7~8m 내외이다. 우리나라에는 5속 18종의 대나무 종이 분포하지만 꽃을 보는 것이 어려워 대나무 꽃은 ‘신비의 꽃’이라고 불린다. 지금까지 대나무 꽃이 핀 사례를 살펴보면, 1937년 경남 하동의 왕대림, 2007년 경북 칠곡의 솜대림, 2008년 경남 거제 칠전도의 맹종죽림, 2012년 경남 김해 용두산에 자생하는 이대 등이다. 과거에는 넓은 면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나무 꽃이 피었으나, 최근에는 소규모로 꽃이 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나무 꽃이 매년 피지 않는 이유는 씨앗이 아닌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지하경, 地下莖)로 번식이 쉽게 이루어져 개화생리에 관여하는 기관이 자연스럽게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대나무 꽃이 피기 시작하면 기존에 생육하고 있던 대나무장대와 한쪽으로 뻗은 뿌리가 완전히 죽게 된다. 이후 숨은 눈이 자라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남도는 불량주거지와 도로주변 노후 건축물 등의 정주환경 정비를 통해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셉테드*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지난해에이어 올해는 5개 시군으로 확대․추진 중이라고밝혔다. * 셉테드 (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지난해의 경우 김해시, 밀양시, 사천시, 하동군에서 범죄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하고 방범용 CCTV설치, 골목 담장 벽화, 마을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했다.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범죄두려움 감소(75.8%)와 범죄예방효과(81.8%)가 있는 것으로조사되었으며,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86.5%)이 있다고 응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김해시, 밀양시, 하동군, 창녕군, 거창군에 대상지를 선정하고 총 3억 3천 3백만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을 조성하고 범죄예방협의체와 협력하여 취약요인 공유와 개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지역서점 가맹점 대표 160명을 대상으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부정사용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도청 대회의실)과 26일(서부청사 중강당)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사업 3년차에 접어든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 사업성과와 가맹점 준수사항, 부정사용 방지 계획 등을 설명하였고,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가맹점은 온라인 강의업체, 학습지사, 인터넷 및 지역 서점 등 총 259개소이며, 이 중 지역서점은 174개소로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창원의 한 서점주는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 사업은 침체된 지역서점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 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준 경남도에 감사하며, 서민자녀의 학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부정사용 예방과 청렴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2015년부터 시작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올해 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인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며, 25일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여 속도를 내게 되었다. 오는 2019년까지 262억 원을 투입하여 207천㎡ 규모의 ‘6차 산업형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경남도의 역점사업인 ‘서북부권 웰니스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하여 26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919억 원의 생산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농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주원료를 지역의 농산물로 매입·사용할 예정이므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의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인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 및 제조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및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6차 산업형 항노화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소비자·생산자·기업·지역·관공서 등이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도 선보일 것이다. 그간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는 2015년 11월 협약을 체결하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군정 주요 사업의 투명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5건을 선정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업무의 책임성 강화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1억원 이상 다수 군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시책, △10억원 이상의 건설 사업, △다수 군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조례의 제‧개정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자양보유원지 관광명소화 사업, 덕산 버스정류장 조성사업, 서부보건진료소 신축사업,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사업 등 25개의 주요 군정 현안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관리해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며 ”담당자 및 관련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25건 이상의 정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www.sancheong.go.kr) 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대상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기통신사업자가 유·무선 전기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 및 속도 등의 품질에 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이용자가 전기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 및 속도 등 품질 정보를 손쉽게 접근하도록 하였다. 전기통신사업자가 홈페이지 또는 별도의 사이트를 통하여 통신품질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홈페이지로 일원화하고, 첫 화면의 ‘고객센터(지원)’에서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전기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가입신청서, 이용약관 등에 명시하도록 하였다. 둘째, 외부환경 등의 영향으로 통신품질이 제한될 경우 이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였다. 특히, 서비스 속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최대속도, 기술적 특성 등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단말기, 통신이용 환경에 따라 속도가 제한된다는 사실도 반드시 명시하기로 하였다. 셋째, 기술발전에 따라 도입되는 신규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홈페이지, 이용약관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였다. 이동통신사업자가 기술개발을 통하여 ’15년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