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생활개선회원 핵심 여성리더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7 생활개선회 임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산청군 금서면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임원연수는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가 주관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주최하며, 생활개선 시군연합회 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업·농촌 新가치창출 농촌여성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 미래 50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초점을 두었으며, 핵심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을 생활개선회원들과 공유했다. 이번 임원연수 주요내용은 전주대학교 이재운 교수가 ‘미래 융복합시대 농촌여성 리더십’에 관하여 특강하였으며, 국제여성강사포럼 김민소 대표가 ‘이너뷰티한 삶을 위한 웃음 마음 힐링’에 관한 내용으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 및 낭독 시간에는 평소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글로 적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의 소중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7일 오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적조 현장 대응능력과 관계기관 방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연안 시군 등 16개 기관, 95명이 참여했다.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해역의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발생에 따른 ‘적조 특보’ 가상 발령 상황에 따라 전해수황토살포기와 중형황토살포기 등 공공용 방제장비의 광역해역 집중 황토 살포가 이루어졌다. 통영해경 방제정과 해군군수지원정의 협력방제, 어장주변의 어업인 자율방제단 운영, 관공 선박의 일제 방제 등 총 31척의 방제선단이 동원되어 해역별 책임방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방제대응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적조 진행상황과 확산 전망을 위한 실시간 드론 항공예찰도 이루어졌다. 적조특보 상황에 따라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고 양식어류가 피해를 입기 전에 긴급 방류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조발생 시 유관기관과 어업인 간의 협력방제를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둔 지난 6일 경남도와 공동으로 서울역 등지에서 ‘여름 휴가철 대비 수도권 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에 참가해 내․외국인 피서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에는 경남도를 비롯한 각 시군 담당자, 유관기관, 경남관광홍보사절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이용객들에게 경남 관광 홍보물 배부,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특산물 코너 등을 운영하며 경남의 여름 휴가명소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산청군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 휴식처가 될 ‘대한민국 최고의 氣찬 힐링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손발이 시리도록 차갑고 깨끗한 대원사․중산리 계곡 등 산청의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금서면 경호강변에서 열리는 2017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과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전 홍보활동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1급수 맑은 물 경호강에서 래프팅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으며, 대원사․수선사․문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날로 증가하는 등산 수요에 부응하고자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위해 2017년에 총 22km의 등산로 등 숲길을 이번 사업 대상지는 등산로 이용 증가에 따른 훼손으로 정비가 시급한 백두대간 마루금 도래기재∼구룡산(약 6km)구간과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청도 문복산 등산로(약 11km), 그리고 산행환경 개선을 위한 울진 금강소나무 트레킹길(약5km) 구간이다. 이는 당초 계획물량인 17km 대비 127%에 해당하며 약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한다. 한편, 등산로 등 숲길정비는 숲길 조성·관리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용정도와 훼손상태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리성, 주변 산림환경 등을 고려하여 매년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이용객의 숲길 이용만족도를 높이고자 최근 5년간 약 117km의 숲길을 정비해 오고 있다. ※ ’17년도 22km, ’16년도 26km, ’15년도 22km, ’14년도 20km, ’13년도 27km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등산로 모니터링 및 관리로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여 국민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수산교류 본회의의 주요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자회의를 6일 오후 3시 창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을 포함한 우리나라 4개 시·도와 일본 4개 현의 해양수산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참가 시도현 : (한국) 경남, 부산, 전남, 제주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 수산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에서 합의된 양국간 공동사업 중 수산분야 교류회의로, 1993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실무자회의에서는 본회의를 대비하여 양국이 제안한 정보교환 과제와 한·일 공동 연구과제, 어류종묘 공동방류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 양국의 공통적 현안과제를 공동 연구하고, 해양수산정책 등에 관한 우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일간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의 해양수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증대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방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송병주 경상남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분권협의회 위원,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통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병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우성 도의원과 송광태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의 특강에 이어, 진주시 상봉동과 고성군 고성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병주 위원장(경남대 행정학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은 분권과 참여로부터 이루어진다”며,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이해가 부족하다. 중앙정부에 대한 분권요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우성 도의원은 ‘완전한 지방자치는 헌법 개정부터’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완전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해서는 헌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재정의 자주성, 입법권과 자치사무의 강화가 필수요건이다”며,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방의회, 시민사회단체,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와 진주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는 지난 3월 24일 맺은 심뇌혈관질환자 소생률 향상 업무협약과 관련한 다이렉트 콜 시스템(Direct call system) 시범사업을 이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인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진주경상대학병원 순환기내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간의 핫라인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접촉 시 핫라인을 연결하고 환자 상태와 증상 등을 설명한다. 의료진은 응급처치 지도,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병원 내 의료진 대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경우엔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는 12리드(심전도 분석 정확성 높임 위함)가 가능한 제세동기를 이용,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이 판단되면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안내하고 구급차 도착 즉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도 소방본부와 경상대학병원은 사전 준비로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274명), 심전도 심화교육(23명)을 실시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프롬프트 카드(Prompt Card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최근 가맹 계약이나 가맹본부가 위탁 관리 계약 등의 다른 명칭을 사용하면서 가맹사업법상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희망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맹본부들이 병원,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상권에 위치한 점포를 임차한 후, 해당 점포의 위탁 관리 계약을 가맹희망자와 체결하면서 가맹 계약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가맹 계약과 차이가 없고, 오히려 우수 상권이라는 이유로 소위 프리미엄(웃돈)까지 부가하여 가맹희망자들은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 피해 사례 > ㅇ#‘잇커피’란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주)이에이티는 2013년 7월 초 국립중앙의료원 건물 점포 사용 낙찰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 ㅇ이에이티는 계약 체결 직후 가맹희망자 A씨와 커피 전문점 위탁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1년치 임차료, 인테리어 시공 비용,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총 316,000,000원을 수령했다. ㅇ이에이티는 A씨과 체결한 계약은 가맹계약이 아닌 위탁 관리 계약이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았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가 서민자녀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대학생 해외어학연수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중국 해외어학연수단이 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중 3단계 사업이다. 1년 이상 도내에 주소지를 둔 서민자녀 대학생 중 생활정도와 학점,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미국 25명, 중국 23명을 선발하여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과, 북경대학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연수에 소요되는 수업료, 항공료, 체재비 등은 전액 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지난 3월 참가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중국의 최고 명문대학인 북경대학에서 어학과 문화강좌, 문화체험활동 등의 연수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이번 중국 해외어학연수가 서민자녀 대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향후 취업역량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민자녀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미국 해외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노지재배고추의 비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고추 등 노지재배작물은 비가 자주 오고 토양이 과습 될 경우 역병과 탄저병이 발생하므로 비가 오기 전에 종합살균제를 이용하여 예방적으로 방제하고, 병증이 보이면 침투이행성 전용약제로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고추는 작물 특성상 건조한 토양보다 습기가 많을 때 생육 부진과 병해충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따라서 토양이 너무 습하면 뿌리 기능이 약해지면서 열매가 떨어지고, 심할 경우 말라 죽기도 한다. 습해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나무가 약해진 상태에서 2차적으로 역병 등 병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난다. 장마기간 동안 대비를 잘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장마기간 동안 노지재배고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밭에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받침대와 유인 줄 받침을 튼튼하게 고정하여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비가 내릴 때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주기를 해서 뿌리를 보호해 주도록 한다. 토양이 너무 습하면 뿌리의 기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