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 주관으로 인근 시군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특히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의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할랄인증 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슬람 종교지도자 평의회(MUI) 의장과 할랄인증기관 위원장, 식약청 및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이다. 팸투어단은 최근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 한방기(氣)체험과 배꼽왕뜸, 한방 약초음식 체험 등 항노화웰니스 관광을 테마로 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허기도 군수는 “이번 팸투어로 동남아 제일의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산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이슬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체험 및 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우리군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의 할랄 인증 추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도내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국악과 클래식,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산청을 찾는 예술단체는 △(사)한국국악협회창원지부, △경남가야금합주단, △국악컴퍼니, △경남한국춤보존회이다. 먼저 오는 16일 오후 5시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창원지부(대표 김희숙)가 ‘우리민요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민요와 아름답고 힘찬 우리 소리를 선보인다. 17일 오전 10시에는 경남가야금합주단(대표 홍혜림)이 ‘백만송이 장미’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창작 국악공연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경남도내 우수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며“산청군민과 축제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1일 개최되는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에서도 국악컴퍼니의 ‘신명나는 소리풍경’ 공연과 경남한국춤보존회의 ‘춤의 끝없는 비상’ 공연이 준비돼 있어 산청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2일 신등면사무소에서 신등면 이장 등 30명을 대상으로 도서·벽지지역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성교육센터에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폭력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해여성의전화 이나리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폭력 예방의 필요성, △폭력 발생 원인 유형 및 사례 , △사건 발생시 대처방안, △일상생활에서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들으신 분들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져 폭력예방 파수꾼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제11회 기산국악제전을 오는 16일 산청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실)가 주관하는 기산국악제전은 민족음악의 선구자인 故 기산 박헌봉(1906~1976)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으로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기산국악제전은 박헌봉 국악상 시상, 국악한마당 공연,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공연, 예술, 대회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예술행사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제7회 박헌봉 국악상 이애주 서울대 명예교수 선정 제7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로는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전통춤과 국악 발전과 전승에 이바지한 이애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이애주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4년 첫 번째 개인 발표회인 이애주 춤판을 연 이래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를 다니며 한국 전통 춤의 가치를 빛냈다. 전통 민속춤에 관한 이론인‘처용무의 사적고찰’,‘춤사위 어휘고’등의 논문부터 문화 체육 분야에 이르기까지, 예술적 능력과 학술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80년대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에서 침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12일 농협은행 산청군지부 사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의식 고취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산청군청, 황재규 산청경찰서장을 비롯한 산청경찰서,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산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이날 캠페인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지역민들에게 홍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적극 전개해 안전한 청소년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실시한 마을리더교육에서 김영자(77세) 신안면 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이 개인 부문 최우수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단성면 백곡권역 사업장에서 실시됐으며,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마을 리더 34명이 참가했다. 신안면은 교육참여도에 따른 분야별 시상에서 문대마을이 최우수마을, 야정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지역리더로서 마을발전 방향과 목표 설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지역개발사업 핵심리더의 역할을 인식하고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신안면 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창의력을 요하는 이번 교육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자 위원장은 “신안면 주민 모두가 지역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이번주 개막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군은 축제를 중심으로 물·공기·토양이 살아 숨쉬는 청정 산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나흘간 진행됐다.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등 250여 기관‧단체가 430여 부스를 운영했다. 산청군은 경상남도 합동홍보관에 참가해 경상남도‧16개 시군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는 15일부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홍화식품 5종(씨, 꽃잎, 분말, 환, 기름), 도라지 절편과 도라지청, 산양삼주, 구기자‧당귀 간장, 장아찌(산마늘, 산마늘잎) 등 산청의 청정한 물·공기·토양이 만들어낸 우수한 농·특산품과 지리산에서 자란 깨끗한 약초 등도 함께 전시해 약초축제와 연
[산청/송인용기자]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시작을 알리는 무병장수 기원 축등 점등식이 지난 8일 산청군 농협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 각 기관ㆍ사회단체장ㆍ재외향우,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병장수 축등 점등식은 축제 성공개최와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민간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타 축제와 차별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산청읍, 금서면 ,신안면 도심 거리 4.5㎞구간에 아름다운 축등거리가 연출돼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의 건강기원, 산청군의 발전, 축제의 성공개최, 고향발전, 지리산 청정공기 대박기원, 항노화산업진흥원 유치기원 등 다양한 기원이 담긴 3천여 개의 무병장수등은 축제가 끝나는 24일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밤을 환하게 비추게 된다. 한편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산청/송인용기자] 지역 내 대표 관광지에 무선인터넷망(WiFi)을 구축한 산청군이 버스승강장 등에도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6일 오후 산청군 CCTV관제센터에서 허기도 군수와 윤태희 서경방송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티 시티’ 구축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전통시장과 버스승강장 등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지난 8월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지역 대표 관광지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한데 이어 추가로 와이파이망을 확대하는 것이다. 산청군과 서경방송은 1대 1 매칭펀드 방식으로 앞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기도 군수는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망의 발달은 우리 삶의 판도를 바꿔놨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며 “서경방송과의 협력을 통해 산청군이 ‘IT强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민은 물론 산청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관광·힐링 산청의 이
[산청/송인용기자] 130여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모든 프로그램을 다 소개할 수는 없겠지만 꼭 한번 만나 볼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2편에서는 경남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산청혜민서와 몸에 좋은 황토길과 편백나무로 조성된 황토미로공원 등을 소개한다. 주제관 2층에 꾸려지는 산청혜민서는 한방 침 무료진료, 사상체질진단 체험, 스트레스 진단, 족욕 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체질과 질환별 맞춤 진단과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동의보감촌 상부 전망대 인근에 위치한 황토 미로공원은 축제장의 색다른 체험거리다.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편백나무로 이뤄진 미로는 몸에 좋은 황토로 바닥을 만들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길목 곳곳에는 신형장부모 모형을 조성해 오장육부와 건강 상식도 함께 채울 수 있다. 약초공예체험은 지난해까지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산청읍 정광들 약초재배단지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 동의보감촌 체험부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은 이 프로그램은 약초재배단지에서 직접 재배한 약초를 활용해 ‘약조청 만들기’ ‘담금주 만들기’ ‘약초비누 만들기’ ‘석고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