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지난 15일 막을 올린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장 내 산엔청 청정골장터가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산엔청 청정골장터는 산청의 친환경 농특산물과 명품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임종식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입점업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약초축제의 성공 개최와 입점업체의 대박을 기원했다. 청정골 장터는 △우수 농특산물 48개소, △명품 약초 43개소, △산청약초시장 특별존 12개소 등 103개소 농가와 단체들이 입점,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거래하는 대규모 로컬푸드 장터이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시음 체험, 복불복‘행운을 돌려라’룰렛돌리기 게임과 품목별 깜짝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산청 특산물을 축제 방문객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골장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파견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남삼현)은 9월 17일 20시17분(현지 시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 참가하며 대회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개회식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6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 45000여명의 관중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역도 김인수 선수를 기수로 하여 알파벳 순서에 따라 24번째로 입장하였다. 개회식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개회사, 개막 세리머니,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인 말을 활용한 퍼포먼스, 전통 공연, 성화 점화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느 대회 못지않은 아름답고 화려한 연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문화를 환상적으로 표현해 낸 연출가인 마르코 발리치는 지난 리우하계올림픽대회 개회식의 총연출을 맡아 전 세계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개회식을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실내육상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하였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지역 업체 산엔들(대표자 박덕선)의 황매산 생들기름이 TV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18일 오후 13시30분부터 14시20분까지 전국 생방송으로 판매된다.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TV 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에 지난 7월 응모한 바 있다. 황매산 생들기름은 상품만족도, 가격만족도, 구성만족도 등 6개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지역 우수농식품 으로 선정돼 이번 방송이 결정됐다. 황매산 생들기름은 100% 산청지역에서 생산한 들깨만을 사용해 원적외선으로 건조한 후 볶지 않고 온도를 전혀 가하지 않은 냉압착방식으로 착유한 제품이다. 산폐 염려가 없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없는 들기름으로 판매가격은 180ml 5병들이가 49900원에 판매된다. 특히 생들기름은 필수지방산 오메가 3·6·9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식품부 TV공영홈쇼핑 판로 지원사업에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전국에서 제일 많은 6개 제품이 선정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농식품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황매산 생들기름을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적극 추천 드리니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추석을 전후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5개소에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사업장 자체 자율 점검을 안내한 협조문을 발송하게 된다. 또한 반복위반 사업장 등에는 중점점검을 실시해 관련법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상남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시 신속한 업무 공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청군 주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답을 한방약초에서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개막일인 15일 오후5시 50분에는 한방약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왕약탕기 점화식이 열린다. 이후 산청 군민 무(舞) 시연, 주제공연인 ‘허준 동의보감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 이후 오후 6시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서경방송 열린콘서트가 개최된다. 열린콘서트에는 가수 마야, 구창모, 임병수, 조정민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지난 2000년 64%라는 초유의 시청률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으로 명품연기를 선보였던 국민배우 전광렬 씨가 참석한다. 전광렬 씨의 이번 방문은 산청 출신 지인의 소개로 성사됐다. 드라마 허준이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해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처음 열렸으며, 의성 허준선생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의술을 펼쳤던 산청과 허준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국유지 도시숲을 지역민들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숲은 최근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증가 등 도시지역 기후의 변화에 따라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치유·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의 장으로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례) 오는 16일 울진국유림관리소 청사 내 도시숲에서 울진군 주관으로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 이번 혼례식으로 한국으로 시집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던 4쌍의 다문화가정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부산·울산광역시 도시숲을 포함하여 9개소의 국유지 도시숲을 조성하였으며, 올해에는 칠곡왜관산업단지와 울산산업단지 인근에 도시숲 2개소(14ha)를 신규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공단 주변의 생활환경 보호·유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영록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도시숲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산청한의학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救命:나라가 구하고 의원이 살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난 2007년 지상 2층, 연면적 1463.68㎡의 한의학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이후 동의보감촌이 국내 최대의 한방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지리산특별전 I 약초꾼이야기, 지리산특별전 II 덕산구곡, 유이태학술대회 등을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연간 2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산청군의 대표 컨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국가발간의서는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백성을 구하기 위해 세종대왕의 명으로 편찬된 향약집성방(2017. 4. 3.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9호 및 제610호)과 선조의 명으로 시작돼 광해군 때 결실을 맺은 동의보감이다. 또한 두 차례의 대기근과 십여 차례의 기근 경험 후 만들어진 구황촬요와 정조 때 동의보감의 내용을 한층 더 연구해 만들어진 의감중마도 전시돼 조선초·중기 전쟁, 가뭄 등으로 황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기 위한 濟世(제세 : 어려움에서 세상을 구하다) 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개인의서로는 1600년대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산청읍 내수리에 문화예술인, 귀농‧귀촌인 등 30세대가 들어설 내수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내수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며, 군이 직접 부지조성과 기반공사를 시행하고, 분양받은 이가 각각 주택을 건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지 면적은 총 29,741㎡이고, 30호가 들어설 △주택용지 6,401㎡, △공공용지 9,133㎡, △공원 및 녹지용지 14,207㎡가 조성되며 금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내수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6월 경남도 마을정비구역지정 승인, 2016년 10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및 산지재해위험성 승인, 2017년 4월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관련 경남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바 있다. 한편 내수지구 신규마을에는 1984년 결성돼 33년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극단 큰들이 입주해 예술인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큰들은 30여 명의 상근 단원과, 40여 명의 진주․창원 큰들풍물단, 200여 명의 정기공연 참가 시민풍물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인터넷 방송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이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홍보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대도서관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사행산업 건전화와 도박중독 예방·치유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최근 제작한 홍보동영상에 프레젠터로 출연했다. 사감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도박산업의 규모는 약 21조원. 여기에 불법도박산업 규모인 84조(추정치)를 합치면 100조원(추정치)이 훌쩍 넘는다. 이는 국내 총생산의 약 6.2%(2015년 GDP 약 1588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우리나라 국방예산(2015년 약34조)의 3배가 넘는 규모다. 무엇보다 불법 도박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같은 해 한국도박문제관리 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학 중 청소년의 42.1%가, 학교 밖 청소년의 62.7%가 돈내기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전문가은 도박을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도박중독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국내 불법도박 사이트는 정식 성인인증 절차가 없어도 접속이 가능해 또래 친구를 통해 불법도박이 급속도로 전파되
[산청/송인용기자] 불교문화제전은 산청이 낳은 불교계의 큰 스승 성철 대종사의 참뜻을 계승하고 지역 사찰 문화를 한데 어우르는 제전으로 불교문화체험행사, 원혼위령제, 불교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불교문화 대중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합장주 꿰기, △사찰음식 시식회, △부채그림 그리기, △차 시음회, △대장경 인경체험, △양초공예 등 특색있는 불교 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 행사로 오후 14시 30분에는 육법공양과 지리산에서 6.25전쟁으로 희생된 많은 민간인과 군경 등 전몰위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원혼위령제가 봉행된다. 오후 15시 4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이어 2부 행사는 BTN 불교TV와 연계한 불교음악회가 개최된다. BTN 중창단, 라온제나, 선경, 김무한, 인드라 스님, 심진 스님, 초청가수 금잔디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산청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산청군에 자비의 쌀도 전달할 계획이다. 수완 스님은“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산청에 있고 이곳의 아름다운 문화, 학문과 도덕 그리고 넉넉한 인심을 한데 아우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지리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