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송인용기자] 위성통신 안테나의 글로벌 리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 이하 인텔리안테크)가 대한민국 대표 선사인 현대상선에 해상용 초고속 위성안테나 VSAT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모든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대(Fleet)에 인텔리안테크의 안테나가 도입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한 최신 위성통신장비 및 서비스 도입을 통한 선박 운항의 효율화 및 스마트쉽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인텔리안테크의 기술력과 마켓 리더십을 인정하여 위성통신안테나 파트너로 인텔리안테크를 선정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었으며, 전세계 법인 및 기술지원 사무소가 있는 부산, 싱가폴, 상하이, 로테르담, 롱비치, 마이애미, 휴스턴, 브라질 등 전세계 주요 40여개 포트에서 24/7 글로벌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VSAT 시장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VSAT 및 서비스 도입을 기반으로 인터넷 전화(VoIP)를 통한 통신비 절감, 선박과 본사 간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선상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 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2017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유형별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문화체험과 이벤트, 강소농 성과보고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산청군은 도시소비자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군 홍보전시관을 창조적 농촌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인 오소리, 천연초 등 12개 특화품목의 다양한 상품 전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반응과 구매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상설 체험공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오소리 화장품 테스트, 천연초 제품 시식, 각종 차 시음 등 지리산 청정골 산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 참가해 청정산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방항노화의 고장 이미지도 널리 알리겠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
[산청/송인용기자] 경남도와 산청군은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정신을 기리는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기념식을 21일 오전 10시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전국의 유림들과 산청군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산청의 고유 전통문화인 선비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되어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의병 출정극을 비롯하여 제29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초대 작가전, 제19회 전국 시조경창대회, 경남학생백일장, 제3회 남명학생 휘호대회, 제15회 천상병 문학제 및 산천재 시화전, 서도연합회원전, 국립공원 사진전 등 문화경연행사가 열렸다. 체험 활동으로는 남명 선생의 탁본 만들기를 비롯해 선비전통 놀이인 활쏘기, 투호, 고리걸기, 칠교놀이, 굴렁쇠 구르기, 제기차기, 장군·선비복장 입고사진찍기 등 옛 문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놀이 부스를 운영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남명선비문화축제의 주요행사인 남명제례 의식의 초헌관으로 참석해 조선시대 중기 실천유학의 큰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기리는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10월20일 동대산과 옥계계곡을 중심으로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00대 명산 클린캠페인’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전국 명산(名山)을 대상으로 를 홍보와 산지 정화 활동하는 행사이다. 건전산행문화의 주요 내용은 지정등산로 이용하기, 흔적남기지 않기, 두 명 이상 산행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또한, 산불방지캠페인으로써 등산객 화기물 소지금지, 산지주변에서 소각행위금지 등 주민과 등산객 대상으로 계도하였다. 김영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잘 가꾸어 후손에게 넘겨줄 수 있는 산행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산청/송인용기자]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정신을 기리는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20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선비·유림 위주의 행사라는 인식을 벗기 위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1일까지 이틀간 꾸려진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임진왜란 의병 활동과 남명학파’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임진왜란사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명지대 한명기 교수가 ‘동아시아 전쟁 임진왜란과 경상우도 의병의 위상’이라는 이라는 기조 강연을 하는 등 남명학파의 의병활동이 지니는 역사적 위상과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경상우도 의병 집안 후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간담회도 마련돼 있다. 20일 선비문화연구원 본관에서는 국립공원 사진전과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도 열린다. 21일 개막식에서는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소재로 한 ‘의병이여 일어나라’ 뮤지컬과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하는 국악풍경소리 한마당이 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또한 산천제 시화전, 남명휘호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서도연합회원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볼거리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2017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이 열리는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17개 시·도, 각 시군구, 유관기관 등 36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급여사업 평가가 실시된 이래 산청군이 기관표창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은 2016년 의료급여부문 지자체합동평가 실적과 올해 실적평가, 의료급여사업 특화사업 실적 등 사업추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부터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소그룹교육과 개별 방문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중 의료이용이 개선되는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해왔다. 주요 특화사업으로 낙상예방과 건강한 삶 향상을 위해 △덧버선 신겨드리기사업, △무릎보호대 지원 △발 지압판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장기입원자 지속적 관리, 15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와 유관기관간담회 실시, 의료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을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국립공원장터, 생태관광, 체험부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128개의 탐방문화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기간에 맞춰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봄 ‘국립공원 주간’에는 37만 명이 참여하는 등 봄·가을철 국립공원 대표 탐방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은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선선한 가을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처음 운영되는 ‘산상음악회’ △계룡산 갑사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작마당극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음악회 등이 열린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월악산 ‘닷돈재 영화제’ △다도해 팔영산 ‘달빛 영화관’ △가야산 ‘달빛, 별빛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 주간’에 국립공원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국립공원 힐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산청읍 정광들 산청약초재배단지에서 국화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 약초사업단에서 지난 4월 정광들 7,146㎡ 면적에 육묘한 국화는 10월 중순이 지나 만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배한 국화는 잘 말린 후 꽃차와 방향제, 염색재료로 쓰이고, 감국대는 입욕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국화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김국 수확이 계속된다”며 “산청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정광들에서 가을 정취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가을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25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집중력 저하 등으로 산림작업장에서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사례 위주의 교육 실시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사업장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자 안전거리 유지, 응급체계 구축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안전장비 미착용자, 기계?도구 사용 시 안전수칙 미준수자 등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 개선조치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시행자에게 경고조치하는 등 산림사업장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 합계 출산율(2016년 기준)이 전국에서 1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도내에서는 3년 연속 군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의 합계 출산율은 1.732명으로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경남 도내에서는 군 지역 가운데 합계 출산율이 가장 높았고, 전 시군과 비교해도 거제 1.773명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2014년 합계 출산율 1.759명, 2015년 1.888명, 올해 1.732명으로 3년 연속 도내 군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지역 내 어린이집 공립화, 우정학사 운영 등 교육여건이 우수해 젊은 층의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출산장려금과 건보료 지원 등 다양한 출잔장려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산청군은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셋째 이상은 건강보험료를 매월 3만원씩 5년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개설과 산모교실 운영, 신안면 공립아동센터 건립 등 보건복지분야 정주여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