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귀농·귀촌인 및 농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농기센터에 따르면 산청지역 농기계 안전사고는 2017년 12월 현재 31명(사망 3명, 중경상 28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산청농기센터는 이처럼 매년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및 농기계(경운기, 굴삭기 등) 안전운전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또 농기계 기본 안전수칙 비롯해 동절기 농기계 보관요령 등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는 잘 사용하면 편리하고 작업능률을 올릴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한순간 흉기로 돌변해 소중한 생명을 다치게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앞으로 운전 중에 도로 전광판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후방에서 접근하고 있는 119 차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좌·우로 차량을 양보하여 긴급 차의 길을 터주는 것을 유도하기 쉬워져 긴급 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 및 사고 수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소방청(청장 조종묵)과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일시) 12. 20.(수) 15:30 / 도로공사 교통센터, (참석자) 국토부 2차관, 소방청장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는 고속도로 상 재난이 발생했을 때 119 출동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터널 비상방송,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 VMS(본선, 터널) 및 민간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 원내비(KT·LG통합)) 특히, 고속도로 119 출동 건수는 1만 8천여 건(‘16년)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고속도로 사고 특성상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사고처리의 골든타임 확보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한국방송/송인용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은「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결과를 12월 15일(금)에 발표하였다.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교육과정 중심으로 학교문화를 개선하여 학교교육을 내실화하는 등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 2003년에 시작하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전 학교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2010년부터 100대 우수학교로 지정하여 시상함 올해는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의 방향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177개교가 접수되었으며,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초·중?고등학교별 심사위원단을 중심으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별도로 중앙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창의성?공공성?일반화 등 여부를 최종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2일(화)∼13일(수) 양일간 소속기관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교육 및 GPS장비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유림경영을 위하여 산림청에서 활용중인 산림공간정보관리자서비스(FGMS, 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및 GPS측량 장비(Trimble)를 통한 산림공간정보 ,위치정보의 수집·분석 및 시스템 운영에 대하여 실습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산림에도 적극적인 ICT기반을 마련하고 직원역량 강화 및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국유림경영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재 산림의 지적측량 등에 사용하고 있는 정밀 GPS측량 장비(Trimble) 32여 대에 대하여 현장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교환·수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회장 허정태)는 2017년 사진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산청읍 소재 산청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허정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산청 지역과 전국에서 촬영한 사계, 생활상, 삶의 애환을 담은 작품 50 여점이 선보인다. 산청지부 관계자는 “회원들은 사진 예술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청을 알리는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산청군청과 산청보건의료원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상남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실시됐으며 320개 기관(중앙 23, 시도 17, 시군구 228, 공공기관 52)이 참가했다. 산청군은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의 사전·현장·사후평가와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훈련 평가에서 군은 특히 훈련 시나리오 구성과 현장 훈련 상황이 잘 구현됐으며, 현장에서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 정도가 높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사항들이 정확하게 이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산청군은 지진 피해상황을 가정해 13개 협업 기능반별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운영 훈련과 9개 유관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청사 붕괴 및 대형화재 복합재난대응 실제훈련을 통해 기관별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주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도출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하는 등 산청군의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가계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전년 동기간보다 12명 많은 5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정보화사업 등 4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8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운영 외 6개 사업은 사업수요가 발생하는 내년 3월 2일부터 사업을 시작해 근로시간을 신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산청군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인 세대원, 재학생, 기준중위소득 60%를 초과하는 정기소득 있는 자와 그 배우자, 공무원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제외된다. 임금은 2018년 최저임금 7,530원 기준으로 만 65세 미만 근로자는 66만원, 만 65세 이상 근로자는 123만원 정도이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공공근로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공고문에 제시된 구비서류를 갖춘 후 주민등록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지난 6일 금서면 소재 ㈜휴롬 인재개발원에서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강소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산청군 강소농연합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 강소농연합회 주요성과 및 사업평가 보고에 이어 2018년 강소농 육성 기본방향 설정 및 자율경영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4차산업혁명시대, 강소농 자율경영체의 발전과 홍보 ․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우리나라 농업경영의 문제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방향이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실천 및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11년부터 농가경영진단 및 맞춤형 교육, 경영상담 등 컨설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330여 명의 강소농 육성, 영농기술을 학습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율모임체 3개소가 결성되는 등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4대 폭력 발생 시 공직 이미지 손상 및 업무 분위기 저하를 방지함과 동시에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김수동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법 성희롱 발생 시 대처방안 등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6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인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을 말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진다. 우리나라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노로바이러스 장염이다.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47주(11월 1∼25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33명으로 전주 89명 대비 49.4% 증가 추세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와 해수가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 식품을 오염시킬 때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