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지역 중 ․ 고교생 교통사고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청중학교 5명, 산청고등학교 2명 등 8명의 학생들은 자원봉사와 관광을 위해 지난 21일 캄보디아에 입국했다. 22일 오전 7시(현지 시간) 프놈펜에서 시하크누빌로 이동하던 중 프놈펜에서 약 50km 떨어진 바이에이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2명은 중상자로 1명은 위중한 상태이며 6명은 중경상, 현지인 운전시사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청군은 22일 저녁 현지 상황파악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3일 오전 긴급 상황회의를 열었다. 허기도 군수는 23일 학부모 대표를 만나 향후 대책을 논의했으며, 군은 문화관광과장 등 직원 2명을 23일 캄보디아 현장에 급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교육청, 외교부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학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다음달 21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브라보 바우처」사업은 2017년에 첫 시행된 사업으로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브라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라보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0만원(보조 8만원, 자부담 2만원)으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사진관, 피부미용원, 안경점, 목욕탕, 미용실, 찜질방 등 27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천 명에게 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지역에 거주하는만20세 이상 ~ 만65세 미만(1953.1.1~1998.12.31) 여성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3월에 확정된다. 바우처 카드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여성 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복지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8일 지역 식당에서 박정준 부군수 등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가금류 159만수가 살처분되고, 이로 인해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의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산청군은 소비촉진 시식회를 마련하게 됐다. 박정준 부군수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열처리를 하면 모두 사멸되어 익혀서 조리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사육농가의 소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병원성AI가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청정산청을 사수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마지막까지 힘써주길 당부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청군은 그동안 구제역과 AI 등 악성전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었던 청정지역으로서 공동방제단 5개 반과, 군청보유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해 소규모 가금농가 소독은 물론, 양천강 등 철새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에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자주 발생하는 ‘로타 바이러스(Rotavirus)’에 대한 예방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접종 전‧후 유의사항,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습 니다. 이번 안내문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심한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 보를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 위장관염(Gastroenteritis) : 바이러스, 세균 등이 원인이 되어 위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은 2007년 국내 처음 허가되었으며, 현재 ‘로타릭스Ⓡ(㈜글락소스미스클라 인)’, ‘로타텍Ⓡ(한국엠에스디(유))’ 2개 수입 품목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증상과 접종 효과 ▲백신 접종 전·후 유의사 항 ▲접종 후 이상사례 시 대응요령 등입니다. 〈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증상과 접종 효과 〉 로타바이러스는 분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서 입을 통해 감염되며, 일상 생활환경에도 바 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어 장난감이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영양불량 등의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나선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량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에 따른 영양보충식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게 된다. 영양보충식품 지원 서비스는 대상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함께 월 1~2회 신선한 ‘6가지 균형있는 영양보충식품 패키지’를 가정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산청군 관계자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건강생활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신선한 영양식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18일부터 오는 2월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는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지역 내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이다.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5곳에 환경오염 예방 방법과 사업장 자체 점검을 안내하는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반복위반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중점점검을 실시, 관련법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전 예방 활동 뿐 아니라 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경남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신안면 일대와 산청초등학교 앞에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무인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성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의 효율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신안면에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는 지역은 신안파출소 삼거리로 출·퇴근길 도로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교통 소통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산청초등학교 앞은 어린이 보호구역 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정차를 하는 차량이 많았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의 경우 승용차와 4t 이하 화물차의 경우 과태료 8만원, 승합차와 4t 초과 화물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1265억원보다 13.5% 증액한 1436억원으로 정하고 국․도비확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정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하고, 담당 실과소장을 반원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살기좋은 산청 건설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 나갈 사업은 계속사업 438건, 신규사업 39건 총 477건이다. 대상 사업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항노화 육성사업,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체험연수 운영, 남부 복합체육센터 건립, 경호강 테마체험공간 조성, 중산관광지 산악체험장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 육성사업이다. 또한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가락바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고읍교 재가설 등 재해취약지구 개선사업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주변지역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도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간부 공무원들이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15일 열린 ‘군정주요 현안업무 토론회’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의 서명을 시작으로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서명했다. 군은 주민의 지방분권 개헌 서명 참여 유도를 위해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장소에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별도의 서명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 언론, SNS 등에 홍보에도 나서며,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 군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면서 결의대회, 토론회, 지방분권 개헌 교육, 주민 참여 지방자치 활동 강화 등으로 지방분권 개헌 의지를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분권 개헌의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보장 등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지방분권 개헌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우리가 이뤄야 할 숙명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로드맵(안)’ 발표를 기점으로 국회의 지방분권개헌 국회
[산청/송인용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14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방문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축제장을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제에 참여한 곶감생산농가 부스를 방문해 생산․판매에 노고가 많은 농민들을 격려하면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도 직접 시식했다. 특히 이날 동행한 허기도 군수는 겨울철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비롯해 봄에는 ‘황매산 철쭉제’, 여름에는 ‘물축제’, 가을에는 ‘한방약초축제’로 산청을 중심으로 한 4계절 지역축제 활성화에 경남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산청곶감축제가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겨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청곶감 축제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생산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