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와 다변화를 위해 힘써온 산청군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2일 현재까지 일본인 관광객 등 52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10월 한 달간 5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찾은데 이어 11월 초에도 일본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산청군은 그동안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 항노화 프로그램과 웰니스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노화 관광산업에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특히 한방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 일본 방송채널 ‘라라TV’ 초청 여행프로그램 촬영·방송 등을 추진해 왔다. 현지 관광박람회 참가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었다. 군은 올 초 한국관광공사, 지리산권개발조합과 연계해 글로컬 관광상품 개발·홍보 팸투어를 추진, 지난 9월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8 투어리즘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바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30일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경남산청군지원센터와 함께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합동단속반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사용 행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물건 적치 또는 입구 진입 방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부착되어 있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 위반시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 자동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 관계자는“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라며,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말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의식전환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운영하는 기동단속반은 2개반 4명으로 구성되어 민원발생이나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2월말까지 시행되며, 단속 적발 시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그간 산청군에서는 관내 70개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CCTV) 운영과 특별단속으로 23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4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업폐자원 수집경진대회’개최와 5개소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는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주민의식 고취에도 노력해 왔다. 환경위생과 강수열과장은 “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된 지 28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기동단속반의 강력한 단속으로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11월 12일 2019년 의회 의정비를 2.6%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제7대 군의회 임기 2022년까지 해마다 전년도 월정수당에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하고 의정활동비는 법정 최고액인 월110만원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정액제로 운영하던 여비도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집행하기로 했다.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구성되는 의정비 중 의원 직무활동에 지급하는 월정수당은 현재 산청군 기준 월 154만5000원이고, 의정활동비는 월 110만원으로 매달 264만5000원이고 연봉으로 계산 시 3,174만원 수준이다. 내년부터 월정수당 2.6% 인상 시 약 월4만원, 연간 48만원 정도가 인상되어 연봉 환산 금액은 3,222만원 정도가 된다. 이번 의정비 인상 결정은 3,070만원에서 3,174만원으로 인상된 2013년 이후 6년만으로, 6년간 동결상태였던 의정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군민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이번 인상 결정 내용을 군수와 군의회의장에게 통보하게 되고, 결정 내용대로 군의회에서 '산청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삼장면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에 탐방로가 조성돼 오는 15일 개통식을 갖는다. 산청군이 출연한 50억원 사업비를 위탁받아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2년간 조성한 이 탐방로는 대원사계곡 입구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에 이르는 총 3.5㎞로 전국 최고의 ‘명품 탐방로’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탐방로는 계곡에 접해 대부분 구간을 목재데크와 자연흙길로 조성했다. 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구간은 기존 도로의 보도를 캔틸레버로 확장해 조성했다.
[산청/송인용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와 다변화를 위해 힘써온 산청군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2일 현재까지 일본인 관광객 등 52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급감 등 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10월 한 달간 5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산청을 찾은데 이어 11월 초에도 일본 단체 관광객 20여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군은 그동안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 항노화 프로그램과 웰니스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노화 관광산업에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특히 한방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 일본 방송채널 '라라TV' 초청 여행프로그램 촬영·방송 등을 추진해 왔다. 현지 관광박람회 참가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실었다. 군은 올 초 한국관광공사, 지리산권개발조합과 연계해 글로컬 관광상품 개발·홍보 팸투어를 추진, 지난 9월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8 투어리즘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바 있다. 이
[산청/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9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산불지상진화대 결의 및 경연대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초동진화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재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지역산림조합 산불진화대, 관계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연에서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200여 명과 산불진화차 18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18조, 기타 산불진화장비 등이 동원돼 산불지상 진화 훈련을 펼쳤으며 산불방지 총력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경연은 산불발생에 따른 지상진화 체계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연출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 및 경연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요즘 산불은 울창한 숲과 지피물 퇴적으로 일단 발생하면 인력진화가 어려워 대형 산불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상진화훈련 경연대회에서는 하동군이 대상을, 산청군이 최우수를, 사천시와 남해군이 우수, 장려에는 진주시‧의령군‧함양군이 차지했다.대상을 수상한 하동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0일(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차 한중 일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창푸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 요시카와 타카모리 일본 농림수산성 장관과 3 국간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이 장관은 이번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통해 최근 중국 내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역내 확 산되지 않도록 3국간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각 국이 당면한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중 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별도로, 농촌진흥 협력 확대를 위한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한중일 3국간 농업‧농촌 개발 정책을 공유 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향후 3국은 정기적으로 실무 협의를 갖고, 농업‧농촌 발전경험, 농산물 안전성, 농촌 생태계 보전, 농촌문화 교류 분야에서 국제 워크숍 개최,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송인용기자]산청군(군수 이재근)이 소속 직원들의 4대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군은 오는 12월말까지 산청군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예방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서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의식 생활화,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4대폭력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은 공무원이 업무 시작 전 업무용PC로 행정 내부 전산망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2회에 걸쳐 4대폭력 예방학습이 모든 업무에 선행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시스템이다.군 관계자는 “기존 주입식 교육과 달리 공무원 스스로가 주도하는 4대폭력 예방 학습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산청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집합 교육 및 성희롱 사이버고충상담창구 설치 등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8년 산청군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가족 노래사랑의 가을음악회를 다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많은 관람바랍니다. *공 연 명 : 재즈와 함께하는 문화가족 노래사랑 가을음악회 * 일 시 : 2018. 11. 13.(화), 19:00 * 장 소 : 산청문화원 3층 강당 * 내 용 : 박동화 화이트데이 제즈팀, 문화가족 노래사랑 공연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