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가락국 마지막왕인 제10대 양왕(구형왕)과 왕비를 기리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1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가락종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춘향대제는 초헌관에 김영우 가락종친회중앙청년회장, 아헌관은 김경수 前 대구시고검사장, 종헌관은 송병권 前 진주시부시장이 각 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폐를 모신 덕양전은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 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린다.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상남도로부터 모범이 되는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되는 등 전통문화 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덕양전은 인덕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그 안에 홍살문,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전통양식에 따른 건물이 들어서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지역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청군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30일 오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올 해 추진할 지역연대 사업계획을 심의·상정 후 확정했다. 또 폭력예방교육 및 예방지원 활동에 대해 기관·단체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청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산청군을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범죄피해자센터, 새마을부녀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산청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 찾아가는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보완 제작, 합동 캠페인 실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폭력 예방과 안전
[산청/송인용기자] 평균나이 51세의 산청군 특전예비군중대 대원들이 육군 공수특전여단 입영훈련에 참가해 모든 훈련을 치뤄냈다. 산청군 특전예비군중대는 4월 28~29일 양일간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열린 ‘2018년 입영훈련’에 참가했다. 다양한 계급과 연령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미 예비군 편성에서 해제됐지만 자발적으로 이번 훈련에 지원했다. 평균나이 51세의 산청 특전예비군중대 대원들은 전역한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현역 못지않은 전투력을 과시했다. 이번 특전예비군 훈련은 개인화기 및 저격수 사격, 공수지상훈련, 패스트로프, 수색정찰, 재난구조장비 숙달 등 전·평시 임무에 기초한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 특전예비군중대는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각종 통합방위 훈련 시 향방작계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기동타격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및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2018년 근로자의 날 기념 음악회 개최를 다 음과 같이 안내하오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공 연 명 : 2018년 근로자의 날 기념 음악회 2. 공연일시 : 2018. 5. 1(화) 19:00~20:30 3. 공연장소 :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2층) 4. 관림대상 : 관내 기업체 근로자, 지역주민 등 전군민 5. 출 연 진 : 전철(사회), 금잔디, 박상운밴드, 방가희, 장성아 , 진아밸리댄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민의 숙원이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청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지난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반도시가스사업 허가기준 고시와 산청 권역 도시가스 사업허가 신청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은 2015년 제12차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 공급지역으로 확정된 이후 지난해 10월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도시가스 공급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고시 및 공고 후 경상남도에서 일반도시가스 공급 사업자를 선정하면 경상남도, 산청군, 도시가스공급사, 한국가스공사는 공급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수동·산청 간 20.5km 주배관 건설 공사를, 선정된 도시가스공급업체는 군내 가스공급 지역 배관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사전 기지국 현장 답사를 실시하는 등 2021년 4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발빠른 걸음을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금서면 일부를 포함하는 산청 도시계획 구역과 금서‧차탄농공단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지역 주민 및 업체의 연료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그동안 가정에서 사용하던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이 녹색산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마을의 진입 교차로를 아름답게 가꿔 눈길을 끈다. 생비량면은 송계마을 진입로에 나무를 심고 법평마을 진입 교차로를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비량면은 법평교차로 주변 자투리 부지를 정비해 면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장면 관계자는 “앞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조성된 마을 진입 교차로의 사후관리에도 힘쓸 것”이라며 “더 아름다운 생비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산청소방서가 지역 내 목조문화재 화재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보물 제374호 율곡사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 화재 통보에서부터 초기 소화, 문화재 보호 및 산불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 군에서는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만들어 문화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목조문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목조건물만의 독특한 구조로 화재 진화가 어렵고, 산불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 이에 산청군은 유사시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초동진압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진압대응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남강댐관리단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2회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 10여 명은 묵상마을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마을회관 환경개선, 농기계 보수, 전기 ․ 수도 점검 및 보수 등 다양한 기술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LED등 교체와 노후 전기·수도 보수공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강댐관리단 조홍영 단장은 “댐 주변지역 무료기술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문 단성면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조홍영 단장님 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수) 시흥시청 2층 다슬방에서 청년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청년 주거복지 정책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흥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 민달팽이유니온,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청년정책협의체 5주체가 함께 청년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불평등 완화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연대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본 행사에서는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가 제정·공포된 이후,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거버넌스 체계 하에서 청년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이 이뤄졌음을 소개하며,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하였다. 이후 네트워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서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국 이해규 국장은 “자본의 세습화로 청년 세대 내 격차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구조가 다차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청년들이 빈곤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역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와 인근 7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육상 등 18개 종목에 선수 302명, 임원 111명 등 모두 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27일 오후 4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진주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대회 군부 9위의 성적을 거둔 산청군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상위 입상 종목인 씨름, 볼링, 보디빌딩, 레슬링을 비롯해 테니스, 탁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진주시와 인근시군 종목별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되며 육상, 축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산악, 바둑 2개 시범종목까지 모두 27개 종목이 치러진다. 산청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산청군실내체육관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우슈와 테니스 군부 종목을 개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분산개최 종목 경기장은 물론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을 맞이 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대회기간 500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