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실과별 보고․청취의 건’,‘신안보건지소 철거 및 공공도서관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포함 3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 간사를 선임해 제8대 산청군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대비 364억원이 증가된 4439억원으로 신규시책사업, 사전절차 관련 비용,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역, 주민숙원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만규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때 그동안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신안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과 12일 신안면 사례관리대상자인 하종식(가명, 53세)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의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안면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지체장애인인 하 씨는 생계가 어려운 극빈층으로 장애 치료에 따른 잦은 병원비 지출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사례관리를 위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했을 때 내부 위생상태가 불량했으나 대상자는 지체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혼자서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안면은 산청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난 5일 대상가구에 정리수납과 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사례관리비로 구입한 밥솥과 침구류 그리고 경남은행에서 기부한 선풍기를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하 씨는 “평소 몸이 불편하고 병원비가 많이 들어 생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많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정방문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신안면권역 주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어루만져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산청약초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초 가공시설과 족욕 체험장을 마련했다. 군은 13일 오전 산청IC 인근에 위치한 산청약초시장에서 체험장 및 가공시설 개장식을 개최했다. 체험장·가공시설은 그동안 활용도가 미흡했던 약초 선별장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약초 체험장에서는 산양삼, 어성초, 감초 등을 달여 만든 입욕제와 자연석 족욕기를 이용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산청약초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꾸며졌다. 특히 약초시장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트릭아트 벽화 및 스토리텔링을 위한 환경조형물 등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약초 가공시설은 생산자공동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여종의 약초를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 홍대식 ㈜농업회사법인 산 대표, 베트남 RUNG NHO사 대표를 비롯해 약초시장 입점상인들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및 족욕체험 순서로 진행으며, 약초시장 체험장과 가공시설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하고 번영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서는 체험장 및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조직 변경안건으로 시작한 이 날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과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전 군민과 사회단체, 향우의 축제참여 확대로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창의성을 가지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구성하며, 새로운 주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축제입장료 없이 축제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체험․참여 프로그램 일부는 선택적으로 유료화하고, 약초와 농특산물, 한방향토음식점, 공예품 전시판매장 및 (관외자)전국팔도장터에 대해서는 여건에 따라 입점료를 받아 축제 경영 자립도를 향상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개막․제전행사를 시작으로 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과 한방항노화산업 전시․체험존을 비롯한 각종 체험․참여행사와 항노화실버합창대회 등의 경연행사 및 전통마당극 등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시천면(면장 이창규)은 13일 20여 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피서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청정한 산청 이미지를 가꾸어 나가는 데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지난 10일 시천면장실에 각 사회단체 회장들이 모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산리·예치·하신·상지 등을 중심으로 청소 담당구역을 정해 13일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또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홀씨 담당구역 확대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각 사회단체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이창규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명품 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 산청 조성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이 그 발판이 됐으며 사회단체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대부분이 노인인 탓에 농기계나 망가진 가전제품을 수리하기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와 산청군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삼장면 명상마을에서 농기계 수리, 가스, 전기, 가전제품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특히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촬영, 이불세탁, 손수건 만들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개 기관·단체, 4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자원봉사회원들과 각 단체 참여자들은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은 물론 생활불편사항 해소, 마을회관 LED등 교체, 의료봉사 등을 실시했다. 명상마을은 곶감, 오디, 고사리 등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마을로 지리적 여건과 고령화로 영농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회원과 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로운 개념의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1회용품 사용억제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및 홍보에 나선다. 산청군은 7월 한 달간 지역내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 95개소를 대상으로 ‘플라스틱컵, 비닐식탁보,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억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군은 우선적으로 커피전문점에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사항을 전달하고, 8월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5~5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은 매장 안에서 소비자에게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정되며, 매장 밖에서 음용할 용도로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된다. 또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닐식탁보 및 마트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닐봉투 무상제공도 내달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다만 비닐식탁보 중 생분해성수지제품으로 인증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여름철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음료류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 보관 및 시설기준 적정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전 소속기관에 종이컵·나무젓가락·1회용접시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정보를 교류하는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박유자)는 11일 군 실내체육에서 제31회 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행사를 열고 다양한 화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박우범 도의원, 김성철 경찰서장, 이학구 경상남도연합회장, 최영식 농협 산청군지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농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후에는 줄다리기, 피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읍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회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유자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찾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꿈이 있는 명품 농업도시인 산청의 미래를 위해 우리군 농업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농업경영인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
[산청/송인용기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8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 대회가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터 산청읍 래프팅타운 일원 및 경호강 래프팅 구간에서 래프팅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서경방송과 산청경호강래프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무동력 보트로 스릴을 만끽하는 친환경 레저스포츠 래프팅을 홍보하고 산청 경호강이 래프팅의 메카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스프린터 대회와 짜릿한 래프팅 구간을 체험할 수 있는 래프팅 체험으로 진행된다. 스프린터 대회는 6명 1조로 래프팅보트에 탑승해 경호2교와 경호3교 사이 300m 구간을 먼저 도착하는 경기다.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진행하며 1위팀에게는 100만원, 2위팀은 70만원, 3위팀은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래프팅체험은 체험객 10인 이내 래프팅 보트를 탑승해 래프팅가이드와 함께 경호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10km의 래프팅 코스를 일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호강 곳곳에 급류가 형성돼 있어 체험객들은 짜릿한 스릴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산청/송인용기자] 국내 시낭송 문화의 저변확대와 전문 낭송가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시낭송예술인협회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제1회 전국시낭송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국제시낭송예술인연(이하 국시연)은 지난 7일 오후 산청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제1회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전국시낭송대회 경상도예선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노금선 국시연상임회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박우범 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예선에는 52명의 시낭송애호가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후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양산지부 남경희 회장, 울산지부 성희경 회장의 축하시 낭송과 산청지부 김태근 회장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현정희 국시연상임회장의 심사평 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임영희(산청), 김하진(부산), 안은주(울산)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하미경(산청), 최금숙(산청), 안우경(진주), 육선희(창원), 이성남(부산), 허임(울산), 이상필(대구), 장려상은 안덕래외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지리산산청메뚜기쌀이 상품으로 수여됐으며, 11월 10일에 개최 예정인 본선 전국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예선은 경상도 6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