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컴퓨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컴퓨터랑 노올자’를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켜 진로선택과 직업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센터는 컴퓨터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을 운영해 8명의 학교밖청소년이 국가자격증(한글엑셀 5, 아래한글 2, 한글파워포인트 1)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컴퓨터랑 노올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전원이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군은 5일 군정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손창봉 산청종합건설협의회 회장,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하는 한편 건설업 관련 법령을 안내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동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지금까지 군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에 대해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적적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관련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역 내 발주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업체에 지역 인력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자재·장비가 우선 쓰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설업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타 지역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창봉 산청건설협의회장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최대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며 “우리 지역 최대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산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4일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 3차 회의‘사례회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의 청소년 유관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학교폭력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으로 운영위원회, 실행위원회(사례회의 분과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회의 분과위원회에는 김홍대 아동위원협의회 회장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연계와 실무자간의 실질적인 업무협조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CYS-Net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윤진구 복지장애인담당은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산청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45회 지리산평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오후 제45회 지리산평화제 개최를 위한 총회를 열고 평화상 시상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45회째를 맞는 지리산평화제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인 10월6일 지리산 원혼 위령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지리산 산신제, 평화상 시상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지리산 평화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노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군은 시상계획 공고 후 추천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9일 시상할 계획이다. 단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45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리산 평화제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먼저 가신 선배들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산청의 정신과 기상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평화제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군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산청/송인용기자] 경남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3일 산청군 단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2월에 결성된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권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구상하고 준비 중에 있다. 위원회는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범위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신청했다. 이날 교육에서 회원 20여 명은 진주YMCA 시민활동국장 이수경 강사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이 됐으며 위원들이 자신감과 동시에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권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돼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산청군의 적극적인 교육과 행·재정적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사물탕과 금은화 등 약용작물을 활용한 시제품을 개발, 지역기업에 홍보와 기술이전 설명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30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사물탕 인지기능 개선 효능 검증’ 및 ‘금은화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시제품과 기술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제품 개발은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용역과제로 수행된 것이다. 설명회에는 한방항노화기업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및 산청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산청에서 생산된 사물탕(천궁, 당귀, 작약, 숙지황) 약재의 인지기능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한 시제품 3종(당귀크런치, 사물초콜릿, 사물과립차)을 개발했다. 또 금은화의 고풍스런 향기를 상품화하고자 시제품 4종(디퓨저, 향기스프레이, 차량용 방향제, 입욕제)을 개발했다. 금은화 향기추출물은 인체 뇌파검사를 통해 알파파가 증진됨을 검증해 심신안정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품화 지원사업까지 소개해 기업인들에게 상품화를 통한 기업매출증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산청군은 이번에 개발된 7개 시제품을 기업과의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올해 전국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99곳 중 1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내에서는 산청을 비롯해 남해 등 8곳이 선정됐다. 산청군은 31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산청읍 소재지 정주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전국의 낙후된 지역에 10조원의 재정과 40조원의 기금 및 공기업 투자를 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종류와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형, 주거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산청군은 우리동네살리기형(5만㎡ 이하)에 선정돼 국비 및 도비 등 67억원을 확보했다.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 라는 이름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집수리 및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청의 이미지에 맞는 약선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지역 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공직생활에 첫 걸음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신규공무원들의 지방회계법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 지방재정시스템 실무 등을 명확하게 이해해 건전하고 투명하게 회계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공무원들이 회계업무 중 실제로 겪은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점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정준 부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규공무원들은 첫 2~3년의 공직생활을 어떻게 하느냐가 향후 20~30년 공직생활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업무처리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회계는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신뢰받는 산청군이 되는 첫걸음이 바로 투명한 회계처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회계 실무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생비량면 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등 명품 주거지구로 만들기 위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지난 28일 생비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안천원 군의원을 비롯해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지구’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주민역량을 조사하고 마을자원을 발굴해 도출된 발전과제를 사업추진 과정에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수립·논의했다.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생비량면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문화콘텐츠, 복지 등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청군은 2020년 사업이 확정되면 사업비 40억원을 지원받아 2024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근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발전시켜 사업계획을 수립, 공모사업에 선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25일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숲속 결혼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작은 결혼식’ 행사는 허례허식을 지양한 개성 있는 결혼이라는 테마로 2016년부터 3년 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장소로 자연휴양림 숲을 제공하고, 비용도 일부 지원하는 행사를 총 15회 진행한다. ‘숲길 오솔길 갤러리’를 테마로 한 이번 결혼식은 그동안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서 데이트를 즐겨 온 예비부부의 추억과 감성이 담긴 사진들이 오솔길에 전시되어 회상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플로리스트인 신부가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앤틱 소품으로 식장이 장식되어 로맨틱함이 연출되는 의미 있는 결혼식이었다. 국립자연휴양림 측에서는 부부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결혼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신랑·신부에게 대야산자연휴양림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숲에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