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향토방위에 임하고 있는 지역 장병과 의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군 지역대·기동대 장병과 산청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의경을 직접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추석 명절 물가안정과 소비촉진,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군은 18일부터 추석 연휴기간이 끝나는 26일까지를 물가안정특별대책 기간 및 가스 안전사고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대목장이 열리는 지역 주요 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유관기관장, 시장번영회, 물가 모니터 요원 등이 참여하며 20일 단성시장, 21일 산청시장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건전한 상거래를 통한 물가안정은 곧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 또 가스사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안전수칙도 잘 지켜야 한다”며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축산농가들이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박우철) 소속 회원들은 지난 18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는 같은날 산청군 축산청정센터에서 돼지고기 500kg을 관내 사회복지지설 15개소에 전달하는 한돈 나눔행사 가졌다. 산청군의 젖소와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이 두 단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박우철, 주재용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주 나눔행사를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펼친다. 군은 지난 13일 송파구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일정은 13~14일 송파구 직거래장터(송파구청 앞), 15~18일 추석맞이 서울장터(서울광장), 18~19일 추석맞이 도청장터(도청광장), 19~20일 관악구 직거래장터(관악구청 앞), 20~21일 서초구 직거래장터(서초구청 광장)이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표고버섯, 상황버섯, 생강진액, 벌꿀, 약초류, 장아찌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산청군의 지역특산품과 우수상품을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로 연결해 홍보·판매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직거래 행사 등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소득증대와 산청군 브랜드 제고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향토방위에 임하고 있는 지역 장병과 의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군 지역대·기동대 장병과 산청경찰서에서 복무 중인 의경을 직접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평소 민생치안과 지역향토방위는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지원, 재난재해 복구 등 다방면에서 헌신해 온 군 장병과 의경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근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비록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순 없지만,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전주시 지역 자활센터들이 지역자활사업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산청지역자활센터를 견학했다.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18일 전주시 지역자활센터 2곳 80여명이 산청지역자활센터의 자활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를 방문한 전주시청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전주지역자활센터,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은 산청지역자활센터의 각 사업단별 우수사례에 대해 배웠다. 또 저소득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식재한 정광들 산청약초재배단지를 방문해 산청약초를 활용한 자활생산품 개발, 약초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설명을 들었다. 이어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쪽’으로 스카프를 염색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해 ‘지리산 청정골 한방약초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는 휴식과 함께 푸르른 숲속을 거닐며 힐링 산청을 마음껏 즐겼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과 체험사업단에서는 정광들 산청약초재배단지에서 재배하는 약초인 홍화, 도라지, 국화, 쪽 등으로 ‘가시홍화수’, ‘도라지청’, 국화꽃잎차, 홍화꽃잎차, 홍화막걸리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개발해 왔으며, 염색 체험프로그램까지 운영해 저소득층 일자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23일(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4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10→5일)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1~9.26, 6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중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 대이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10대/일, 한국도로공사)과 암행 순찰차(21대/일, 경찰청)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3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지난 10일 부터 13일 까지 진행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건의, 촉구 등 79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제시된 대안 및 개선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수한 의원(산청군 나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건축물 전기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소방 취약지구인 금서면, 생초면, 오부면, 함양군 유림면, 수동면 등을 관할할 수 있는 119지역대 신설 부지를 생초면 지역에 확보해 빠른 시일내에 소방서에서 119지역대를 착공해 것을 요구했다. 심재화 의원(산청군 다선거구)은 지방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해 부당하게 집행된 보조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할 것과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공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 산엔청 쇼핑몰 운영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올해 산청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보험은 산청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 받도록 하는 복지시책이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산청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지난 4월 제정했고, 예산 확보 후 9월 본격 시행한다. 보험의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등 총 16종이다. 보장기간은 1년이고 항목에 따라 100~1600만원까지 보장된다. 단 15세 미만자의 상해사망은 상법에 따라 담보내역에서 제외된다.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군민은 내국인·외국인 포함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일괄 자동 가입된다. 앞으로 보험에 가입된 군민은 산청을 비롯해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청군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민을 금전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자는 청구 사유 발생 시 공제금 청구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회원과 신안면의용소방대 대원 등 50여 명은 지난 15일 신안면 경호강 일원에서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산청특전동지회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이해 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청 산청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경호강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은 지난 태풍 솔릭 및 집중 호우시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와 물 속에 가라 앉아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고무보터 및 스쿠버장비를 이용하여 집중 수거했다. 한편 산청특전동지회는 매년 경호강 및 덕천강 일원에서 수중·수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