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합천교육지원청은 9월 5일(수)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2016 교육장기 학교대항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균형 있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육상종목에서 기량이 있는 학생선수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상종목 선수층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향후 도단위 체육대회 등에 합천군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28개교 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종목은 트랙경기 6종목, 필드경기 4종목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가진 저마다의 기량을 발휘하였다. 또한, 학생수가 적은 소인수 학교에서는 3~6학년 학생이 거의 대부분 육상경기에 참가하여 학교 축제와 지역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방식은 초등1부, 초등2부, 중학남자부, 중학여자부의 4개부로 나누어 학교대항으로 진행하였고, 대회 결과 초등1부 합천초, 초등2부 묘산초, 중학남자부 합천중, 중학여자부 합천여중이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박성홍 교육장은 평소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선수지도에 애써온 지도교사와 학교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몸과
(경남/송인용기자) 함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행복안의 봄날센터를 통한 생활복지기반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안의 봄날센터를 통한 생활복지기반 조성사업’은 함양의 선비문화와 안의면 광풍루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서 지역 공동체 복원 뿐만 아니라, 위축된 지역 상권과 관광을 활성화 하는 것으로, 이번 국비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함양군은 이번에 확보된 23억원과 군비 등 총 사업비 46억 여원을 투입해 다목적 커뮤니티 신축·선비문화공원 조성·주차장과 보행로 정비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정비하고 문화·여가 프로그램, 커뮤니티 카페, 작은 도서관, 선비축제 등의 소프트웨어도 정비하게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확보로 안의면민이 해마다 건의하던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안의면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수요 맞춤지원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난 3일,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군북면 장지리 장지뜰의 수박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경남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령되고, 함안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무척 강한 비가 쏟아졌다. 차 군수는 피해 규모 등 침수피해상황을 확인한 뒤 관계자들에게 “배수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수립해 이 같은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즉각 복구를 실시해줄 것”을 주문하고 실의에 빠진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한편, 함안군은 3일 새벽 5시 발령된 호우 경보에 따른 직원비상근무를 발령,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실시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경남/송인용기자) 지리산과 덕유산이 만나는 최고의 명당이자 장수마을인 함양군 서상면 대로마을에서 열린 제2회 장수마을호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상면이 후원하고 서상장수마을 호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1200여만원의 적은 예산을 들여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3~4일 이틀간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1646만여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마을소득을 올리는 등 작지만 큰 성과를 냈다. 특히 ‘건강장수마을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 캠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서울 경기 부산 전남 등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은 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메인행사장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호박여주터널, 메밀꽃밭, 힐링장수 쉼터 등에서 추억의 사진을 찍고 힐링 기분을 만끽했다.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본 것 같은 전통적인 형태의 마술공연도 이채로웠고, 여주마당극, 숲속 음악회, 국악공연도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몸에 좋고 맛좋은 늙은 호박 높이쌓기 대회·호박쿠키 만들기·호박수확체험·호박인절미 떡메치기·호박 무게 맞추기 등 ‘호박’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장수의 기운을 받아서 좋다고 즐거워했다. 이외도
(경남/송인용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8월, 위천 금곡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유정연 씨와 계란지원에 따른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북상면 소재 푸른이치 대표 정일성 씨와도 MOU를 체결해 비타민채(채소)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유정연 씨로부터 계란 8판을 지원받아 복지허브 권역형(위천, 북상, 마리) 지역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유정연 씨는 양계장을 운영하면서도 위천면 체육회 간부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북상면 소재 푸른이치 대표 정일성 씨는 사회적협동조합(생협) 생산자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북상면 농산마을에서 시설채소를 대단지로 재배하고 있다. 정일성 대표는 “평소 바쁜 시설채소 재배 일정으로 지역민들과 많은 접촉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기회에 지역 주민들에게 채소를 나눠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움직이는 미술관이 주관하는 ‘Hello! Africa체험展’이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지난 23일부터 9월11일까지 18일간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전은 희망과 자원이 풍부한 축복의 땅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아프리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Hello! Africa’체험전시에서는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현재의 아프리카보다 오해와 편견이 없는 진짜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아프리카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가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작품과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악기와 그림 등 155점의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과 아프리카 지도와 가면·티셔츠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시장는 서아프리카의 300년 이상 된, 마하고니 통나무 인물조각과 정통 목공예작품, 인물상 등 목조각 40점, 사냥을 기원하거나 장례식과 축제 때 썼던 가면 35점, 아프리카유
(한국방송뉴스(주)) 의령도서관은 2016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진로탐색특강, 작가초청강연,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체험, 세계위인들의 독서 전시, 독서왕을 찾아라!, 인형극 공연 등으로 9월 의령도서관을 방문하면 읽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진로탐색특강』은 9월 24일(토) 오전 10시에 선현우 EBS 영어라디오 방송진행자를 초청하여 영어를 통해 방송진행자가 된 자신만의 진로탐색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작가초청강연』은 9월 24일(토) 오후 2시에 김인자 그림책 작가가 자유학기제와 연관하여 ‘작가가 말하는 작가’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9월 3일(토)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습관 형성에 유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를, 9월 10일(토) 오전 10시 30분에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주제로 하여 가족 인형극을 공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의령도서관 홈페이지(h
(한국방송뉴스(주)) 경남 거창덕유중학교는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거창군의 소규모 중학교인 위천중과 마리중을 통폐합하여 설립한 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2016년 3월 1일자로 (구)위천중학교에서 개교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9월 1일부터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에 위치한 신축 건물에 입교한다고 밝혔다. 신축 건물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축된 본관과, 남여 기숙사, 체육관, 테니스장, 야외공연장, 천연잔디운동장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거창덕유중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일과후에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사교육이 필요없는 학교이다. 방과후학교 과정으로 교과교육 프로그램외에 오케스트라반, 제과제빵반 등 13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진로·체험학습 실시, 디지털교과서 활용, 최상의 기숙사 운영, 통학버스 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활동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덕유중학교가 기숙형중학교로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농촌 교육발전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함양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리산 함양시장 구석구석 Big 페스티벌’을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장날이나 추석명절 등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총 7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장날마다 시장을 찾아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왕대박 경품대축제’를 열어 경품을 제공하고,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7차례의 장날에는 문화공연단이 색소폰·각설이공연·초청가수 노래와 함께 시장구석구석을 누비며 버스킹(Busking·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얻기 위해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공연을 펼친다. 또한, 9월 12일엔 놀이마당 ‘울림’의 브라질 집단 무용인 바투카다 춤으로 ‘추석맞이 들썩들썩 공연’을 선보이며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어 22일에도 지역연예인을 초청해 상인과 고객의 장기자랑, 부대행사, 경품추첨과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단설유·초·중·고 급식 조리교 총35개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개학과 동시에 서울, 경북, 부산 등의 지역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개학철을 보내기 위해서 실시한다. 모든 급식학교에서는 학교장 책임 하에 여름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과 조리기계기구 안전점검 및 전 조리작업 공정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였으며, 영양(교)사 신규 채용 학교 및 2식 이상 급식 학교 등에 대해서는 밀양교육지원청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컨설팅 실시로 학교 자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등과 함께 하는 합동점검(8월 24일~9월 9일)을 실시하여 예방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하여 개학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1일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및 식품안전 가두 캠페인을 밀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