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산청전통농주 터줏대감찾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동동주와 막걸리 16농가가 참가해 우리 전통농주의 맛대결을 펼쳤다. 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삼장면에서 참가한 진미선 농가의 당귀동동주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날 부상으로 받은 백만원의 시상금을 전액 기탁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면 마당극 공연장을 신명으로 가득채운 이들이 있다. ‘산청 사랑모아 예술단’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2009년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장태화(65) 단장을 중심으로 산청 출향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뭉친 종합 예술인 단체다. 장 단장과 30여명의 회원들은 올해 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예술단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산청 출신 인사들도 있지만 타 지역에서 참여하는 예술인들도 상당수다. 주요 공연 내용은 대중가요를 비롯해 한국 무용과 민요 등 다양하다. 대부분 전문 예술인으로 평생 클래식 공연에 몸바친 전문가를 비롯해 특히 한국 무용과 민요 등은 대부분 무형문화재로 구성돼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알려졌지만 사실 ‘사랑모아 예술단’은 서부경남지역에서 봉사활동으로 이미 이름난 단체다. 진주를 비롯해 서부경남 지역 복지시설을 돌며 다양한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부터는 매월 6회 이상 산청지역 내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 스스로도 “전문 예술인들이 모인 단체이지만 봉사단체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지난 10일 이용자교육의 일환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경남요양보호사협회와 협력해 진행했다. ‘치매예방 실버브레인 건강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연세대학교미래교육원 차경환 박사가 노인 및 치매이해교육과 실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들을 강의했다. 2부는 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 구은영 본부장이 감사·칭찬·인성교육을 레크레이션과 병행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치매교육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간단한 동작들도 알려주니 좋았다.”라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1만 7천여 명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39회 흰 지팡이의 날’ 행사가 (사)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진상철) 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흰 지팡이의 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과 성취를 담은 기념행사로, 11일에는 도내 각 시군별로 흰 지팡이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12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 및 경남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흰 지팡이 헌장낭독 및 전달식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노래자랑을 포함한 복지증진대회 등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과 재활․자립을 기원하는 상징물로서,「도로교통법 제49조」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가지고 도로를 횡단하고 있을 때에는 일시정지한다’고 규정하여 시각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등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소 및 점자도서관 운영,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파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흰 지팡이는 우리 모
[산청/송인용기자] 제42회 남명 선비문화축제가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1. 일시 : 2018.10.19(금) ~ 20(일) (2일간) 2.장소 :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산천제 일대(산청군 시천면 소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시천면은 월 2회(둘째·넷째 주 목요일)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인 ‘경로당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로당 행복나눔 봉사활동’은 시천면자원봉사회(회장 황명희)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산청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자원봉사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쑥뜸, 혈압·혈당체크, 실버체조, 피부미용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순회봉사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4년째 시천면 특수시책으로 실시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시천면은 경로당 순회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이 가득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에 항노화·웰니스 관광과 연계 할 수 있는 약초차 특화지역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산청군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사)한국항노화협회는 최근 산청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대한민국 약초차 산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항노화·웰니스 관광의 중심지인 산청군을 약초차 특화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산청 약초차 클러스터 및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서는 △차 산업의 국내·외 현황(서은희 교수,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국내 차 역사 및 문화와 산업 현황(윤경순 회장, (사)한국항노화협회), △국내 차 산업의 특화 및 국제화 방안(이영숙 원장, 한국티소믈리에 창원캠퍼스), △산청 약초차 클러스터 구축 방안(김현준 센터장,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 △약초차 활용의 다양한 사업모델(백승일 한의학박사, 더웰한의원)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는 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영좌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안택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교수, 윤종택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관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 및 전 보건지소는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매일 오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은 작년까지 매주 화․목 오전에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매일 오전 실시해 군민들의 편의제공과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단 생후 6개월에서 초등학생 이전의 어린이는 보건의료원에서 화․목 오전, 신안보건지소에서는 수요일 오전에만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인플루엔자 접종이 끝나면 보건의료원에서는 영유아 예방접종을 매일 오전 실시로 변경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단체생활로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10∼12월에 접종하길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970-7536)로 하면 된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산청9경을 소재로 감각적이고 참신한 스토리의 산청관광 홍보웹툰을 제작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웹툰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으며 불특정 다수가 무료로 만화를 볼 수 있고 전파 속도가 빠르며 독자와의 소통이 활발한 점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국내외 관광객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젊은 층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산청의 주요 관광지, 축제, 체험 등 산청여행의 매력을 수록한 ‘웹툰으로 보는 산청9경’을 제작했다. 웹툰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tour)와 네이버 등 대형포털사이트에 게시할 계획이며, 휴대가 간편한 소형책자로 발간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전체 9화 300여 컷으로 구성된 ‘웹툰으로 보는 산청9경’은 산청의 대표 관광지인 ‘지리산 천왕봉’, ‘대원사 계곡’, ‘황매산철쭉’, ‘구형왕릉’, ‘경호강 비경’, ‘남사예담촌’, ‘남명조식유적’, ‘정취암 조망’, ‘동의보감촌’을 주제로 그림 및 스토리텔링을 전개하고 주요관광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산청관광 홍보 웹툰은 대형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에 작품을 연재해 인기를 얻고 있는 ‘시골사는 만화쟁
[산청/송인용기자] (사)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회장 민영판)는 5일 오전 10시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수(이재근)을 비롯해 청각·언어 장애인과 가족, 산청군 장애인단체장, 경남지역농아인협회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10년 동안 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를 이끌어 준 민영판 지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산청군지회를 후원해 준 엔티코리아 대표 엄점태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 경남농아인협회 산청군지회는 2008년 3월 11일 지회를 개소하고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향상, 재활과 자립에 힘써왔다. 민영판 지회장은 “농아인의 언어인 한국수어의 보급을 통해 교육, 사회, 문화 등 모든 생활 영역에 기반을 마련해 농아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인식의 벽을 넘어 우리 모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농아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