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언젠가 봄날에 포스터 (이미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올해로 38주기를 맞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그 숭고한 정신이 마당극으로 승화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첫 무대로 ‘언젠가 봄날에’를 공식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전통탈춤과 굿의 연산 구조를 적극 차용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했으며 과거와 현재,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긴밀한 구성으로 짜여졌다. 8일 ACC에 따르면 ‘언젠가 봄날에’는 지난 2010년이후 지금까지 100여회 이상 국내 투어 공연을 돌며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마당극으로 자리 잡았다. ‘언젠가 봄날에’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이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한글박물관 5월 15일 제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올해 행사는 세종의 ‘여민정신’(세종, 함께 걷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와 농업분야 협력 강화 를 위해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달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UAE에서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은 후, 농산물 생산 농가 및 주 요 시설, 농업 관련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 간 구체적인 농업협력 방 안을 모색한다. 농식품부는 정부 간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기업들의 장기적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을 중심으로 10명의 실사단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 획이다. 지난 3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양국 정상은 농업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UA E 모하메드 왕세제는 우리나라의 앞선 농업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식량안보와 더불어 경제성 측면에 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한국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UAE는 연평균 6.25mm의 낮은 강수량과 40℃를 넘나드는 폭염(5~10월), 강한 햇빛과 잦은 모래 폭풍 등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첨단 I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항구적 평화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적 전기를 맞게 된 4. 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판문점 선언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5. 11(금) 전북도청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전북겨레하나, 농촌진흥청, 한국예총전북연합회, 도체육 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군 남북교류 소관 부서장, 전북도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남북교류 재개 시 즉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사 업 발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2016년에 이미 확정한 농업‧축산지원사업, 자원순환형 농축산 복합단지 조성, 산림복원 사 업 등 3건에 대하여 실현가능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농지의 토지개량사업, 종자개량 및 재배기술 보급사업, 축사환경개선사업과 같이 전북도의 농생명산업과 연계한 농축산업 기술전파 사업을 추진하고, 서해안 철도 대비 새만금항 인입철도 조기 건설, 서해안 바닷 길 직항로 개설사업으로 새만금 중심 물류기지 선점을 위한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체육분야
[한국방송/서정철기자] 2017년 9월 18일 ‘치매국가책임제’가 공식 선언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 1위로 꼽힌다. 치매환자는지난해 전체 노인인구의 10.2%인 72만 명에 이른다. 치매환자의 가족은 하루 평균 5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연간 2000만원이 넘는 의료비·검진비·요양비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의 극복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치매국가책임제’의 시행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됐다. 센터는 1대 1 맞춤형 상담·검진·관리·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1~3월 동안에만 전국 센터에서 심층상담 41만 8000건, 선별검사 35만건이 이뤄졌다. 치매에 대한의료비와 검진비, 요양비 부담도 대폭 줄였다. 중증치매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이 최대 60% 수준에서 10%로 낮춰졌다. 의료비의 실제 수혜를 받은 중증치매환자는 지난 3월말을 기준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나 서고 있다. 전북도는 5월 9일(수),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와 금융기관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협력업체 대표 12명, 금융기관 관계자 11명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전북도에서 마련한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애로·건의사 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정부·전북도의 자금지원 관련 정책자금 거치기간 연장지원 필요, 보증기관 취급조건 완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고, 전북도를 비롯한 소관기관에서 협력업체들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답변했다. 전북도는 금융기관에 전북도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시 조속히 대출실행이 이루어 질 수 있 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더불어 협력업체들의 기존대출금(일반)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금상환유예를 적 극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도의 협력업체 지원대책에 포함되어 있는 R&D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시 대출우대 지원을 협조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유통 시 절화(꺾은 꽃) 나리의 모양과 색깔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도안1)을 만들었다. 나리는 꽃이 활짝 피면 상품성과 수송성이 떨어지기에 꽃 색이 살짝 나타나는 봉오리 상태에서 수확해 유통된다.봉오리 상태의 꽃은 품종 고유의 특성인 모양과 색깔을 나타내지 못해 농업인이나 유통업자, 소비자가 꽃이 무슨 색인지, 어떤 모양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개발한 도안은 절화 나리를 단으로 묶은 후 감싸는 폴리에틸렌 필름 속포장재에 활짝 핀 나리 꽃 이미지를 인쇄해 붙이거나 스티커로 사용한다. 절화 나리는 나팔나리, 오리엔탈, 아시아틱 품종으로 크게 3계통으로 구분한다.나팔나리 품종은 꽃이 옆을 향해 피고 대부분이 백색이다. 오리엔탈 품종은 꽃 피는 방향과 꽃 색이 다양하다. 꽃이 크고 향기가 강한 편이며, 꽃잎의 안쪽에 돌기가 있거나 꽃잎의 가장자리에 굴곡이 있는 경우도 많다. 아시아틱 품종은 꽃이 위를 향해 피고 꽃 색이 다양하며 향기가 거의 없다. 3종의 나리 도안은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됐다. 사용을 원하는 곳에서는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063-238-6530)로 연락하면 무상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 나리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오늘 낮은 노이즈와 완벽한 신호 충실도를 제공할 수 있는 8GHz 대역폭과 HDO4096 12비트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WavePro HD 고분해능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5Gpoints로 빠르고 응답성이 뛰어나며 쉽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신호 포착 메모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포착한 신호에서 매우 세밀하게 파형을 포착한다. 또한 깊이 있고 강력한 분석 툴들을 이용하여 잘 드러나지 않는 시스템 동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WaveProHD 12비트 오실로스코프는 고속, 소형화 및 저전력 모바일 장치 및 휴대용 장치를 개발할 때 필요한 모든 성능을 갖추었다. 모바일 장치와 휴대용 장치는 고속 신호 전송,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 기술들은 모두 아날로그 센서 입력, 매우 저전압 전원 레일을 통한 민감한 전력 분배망(PDN), 고속 CPU 및 시리얼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집약되어있다. 복잡한 시스템 디버깅 측청을 측정하려면 높은 분해능, 낮은 노이즈, 높은 대역폭 및 고속 샘플링에서의 긴 포착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15.6인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7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BC 건축박람회는 대한민국 건축박람회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약 350여업체가 참가해 3500여개 아이템을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제품 ‘이노베이션(PCS-500)’을 전시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식물 처리기로서는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스마트카라의 신제품 ‘이노베이션’은 용량 개선뿐 아니라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소비자들에게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5리터 대용량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부패 걱정없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강도 3단 임팰러로 히팅 건조된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파쇄하여 부피를 1/10로 줄여준다. 특히 스테인리스 재질의 ‘스마트 분리형 커버’가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세척도 용이하다. 또한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세척 버튼 한 번으로 내부 물청소가 가능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저 상당히 교양 있는 사람입니다. 하하하!” 가장 예능인 같은 신동엽이 시사교양프로의 MC로 나선다. MBC가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한 '실화탐사대' MC 중 마지막 인터뷰는 오상진, 이재은과 함께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을 신동엽이다. ‘19금 개그의 대가’ ‘갓동엽’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예능인 중에서도 가장 예능인다운 MC인 신동엽이 오랜만에 MBC와 만난 작품이 시사교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인터뷰 클립에서 신동엽은 “MBC에 오랜만에 돌아오지만, ‘남자셋 여자셋’ ‘신장개업’ ‘러브하우스’ 등 그동안 MBC와 만들어던 좋은 작품들이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MBC PD와 결혼하게 되면서 이상하게 MBC 프로그램을 많이 안하게 됐다. 어떤 사람들은 ‘평생 방송 해먹을려고 PD랑 결혼했냐’라고 우스개소리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다”라며 껄껄 웃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에 대해서 “평소에 교양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신문과 뉴스도 많이 보는 편이라 흥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10일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한달간 미아방지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맹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다양한 놀이동산, 공원, 경기장, 박물관, 박람회장,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려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를 진행하였으며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다. 2015년의 경우 연간 미아발생건수가 1만9428명에 달했고 그 중 찾지 못한 아이는 210명에 이른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4차산업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나들이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5월 한달간 약 2만3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미아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및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