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리더들에 의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국가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22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DUBAI Futuretech Decentralized 4.0.’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DUBAI Futuretech Decentralized 4.0.’은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이 주관하였으며 UAE Central Bank, Binary Financial, Accubits, North Block Capital 등 다국적 기관 투자자와 LATOKEN, HEX Innovation, Fulcrum, RenvaleX 등,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관련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인 AJ유나이티드와 두바이 현지 블록체인 개발사인 JLDevelopment는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의 다국적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미래 비전에 대한 역량 및 블록체인 활성화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디글로벌홀딩스의 계열사인 AJ유나이티드는 두바이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어니컴은 지난 11월 27일 일본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에서 개최된 ‘Korea IT Expo in Japan 2018’ 행사에 참가,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주관한 ‘Korea IT Expo in Japan 2018’에서 어니컴은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ankus’를 전시하여 일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예비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IMQA’는 기존의 이상징후 분석 기반의 성능 리포팅이 아닌 실시간 성능 문제 원인 파악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세계최초 소스 레벨 기반의 성능 분석이 가능하여 다수의 일본 모바일 기업들로부터 기술 소개와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ankus’는 솔루션을 활용한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사례를 소개, 빅데이터 관련 분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백동필 어니컴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기업 문화와 니즈를 집중적으로 분석,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제품으로 현지화하여 많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급 고성능 4비트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빠른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고 이번에 4비트 기반의 SSD 860 QVO를 출시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860 QVO 4TB’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MJX 컨트롤러와 4GB LPDDR4 D램을 탑재하고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의 고성능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PC 사용자에 최적화된 신뢰성을 제공한다. 860 QVO 4TB 모델의 경우 SSD의 수명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12월에 어울리고 직접 체험할 수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의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한 5곳이다. 12월에 추천하는 농촌체험마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 https://goraesil.modoo.at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산에서 직접 해온 나무로 불을 피우고요리를 해먹는 나무꾼 체험과 움집 모닥불에 둘러앉아 옥수수와 밤을 구워먹는 움집 체험은 물론 나무로 만든 기차를 타는나무수레 씽씽 등 농촌의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돼있다. ◆ 평창 어름치마을 ☞ http://www.mahari.kr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의 평창 어름치마을은 다양한 체험거리로 활력이 가득한 마을이다. 겨울철에만 운영하고 있는 야생동물과 동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관찰하는 야간탐사 체험부터 장비를 착용하고 동굴을 탐험하는 백룡동굴 탐사, 스카이라인(짚라인), 칠족령 트래킹 등을 할 수 있다. ◆ 보은 잘산대대박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그동안 산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산지 전용허가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된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12월 4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산지관리법 시행령은 태양광시설이 산지 전용 대상일 뿐만 아니라 경사도가 높아도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해 지목변경을 노린 부동산 투기와 산림훼손 등 사회적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이에 산림청은 태양광시설을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하고 지목변경 금지, 최대 20년간 산지를 사용하고 난 뒤 나무를 심고 원상태로 복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했다.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산림훼손과 토사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담았다.기존에 면제되던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전액부과하기로 하고, 사용하려는 산지의 평균경사도를 25도 이하에서 15도 이하로 바꾸는 등 허가기준을 대폭 강화했다.정종근 산지정책과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이 급증함에 따른 산지훼손을 막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산지에서의 태양광설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산지이
[전북/서정철기자] ‘도민주도 안전문화’ 정착위해 안전신고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북도는 11. 26(월) 도청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열어 안전신고 활성화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운 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라북도연합회와 각 시군지회장 및 단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신고 활동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도민주도 안전신고 생활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을 되새기고,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을 나눴다. ‘안전신고 활성화’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선도적 역할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안전위험요소 제보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꾸준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예찰 활동 및 안전신고를 통해 우리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담당해왔다. 도내 440여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은 1인당 매월 1안전신고 운동을 전개하여 올해 3,000여건의 안전신 고를 달성하였으며, 전라북도 안전신고 실적을 상향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올 초 국가안전대진단, 최근 가을나들이철 등 계절별․시기별 집중신고기간과 연계하여 안전모니터봉사 단을 중심으로 집중 안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11월 26일(월) 오후 3시, ’전북발달장애인.맞춤훈련통합센터(이하,전북통합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전북통합훈련센터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특화훈련시설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기업훈련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맞춤훈련센터가 통합.설치된 곳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복합시설로 구성되어, 훈련-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 시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애인훈련생, 학부모, 장애인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발달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인천·광주·대구 등 총 4개소로, 올해는 전북권을 시작으로 대전과 경기에도 개설할 예정이며, 올해 수료한 발달장애인 289명 중 88%인 25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맞춤훈련센터는 기업의 인력수요와 지역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 귀농귀촌인이 주민들을 위해 꽃차 만들기 교육을 실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고산면의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에서 꽃차 만들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비봉면 백도리 원백도 마을에 2017년도에 귀촌한 민숙미씨가 강사로 나서 ‘꽃차 소믈리에’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꽃차 만들기 기초과정을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민 씨는 꽃차 소개와 만드는 방법, 덖음의 마무리과정 등 제다에 필요한 기구소개 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꽃과 관련된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교육을 받게 돼 너무 좋았다”며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살려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내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지원과 교육, 주민과의 화합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해 다시금 주민여론을 수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돼 온 상황을 중단하고 다시금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갖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은 주민과 지역을 위한 것인데 주민 분들이 많은 우려를 보내고 있다”며 “주민을 위하고, 주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주민과 함께 해야 테크노밸리도 성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일 주민 반대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짐과 동시에 공문을 보내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 추진 중단을 알리고, 그동안의 추진과정에서의 미흡한 점들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계획 확정 후 2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돌아가더라도 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 맞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완주군은 이날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해 추진돼 온 상황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을 것이고, 장소・계획변경 등을 포함해 주민여론을 다시 수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최근 군산지역의 연이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지방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OCI는 2015년 6월 다량의 사염화규소 누출사고 이후, 올해 7월 황인 누출 사고에 이어, 11월 14일에는 액화질소 누출로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11월 21일에는 사염화탄규소 누출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18년 11월 말까지 화학사고 대비, 대응, 복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익산화학재난합 동방재센터의 환경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 정밀점검을 추진한다. 기관별 주요 점검내용은 - 도는 ㈜ OCI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등 사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물질관리법 준수여부,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실태여부, 유해화학물질 취 급시설 점검 등을 점검하며, -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관리 및 주변 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화학사고는 인명사고는 물론이고 대규모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 큼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단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교육부가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 운영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교제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폭력예방교육과 상호존중에 기반한 관계성 교육을 위한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강의식으로 이뤄지던 폭력예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 축제와 연계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연애의 따뜻한 참견’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체험관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대학생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비폭력) 대화 시연 및 연습, 친밀한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 등을 제공했다. 상반기에 군산대와 수원대에서 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52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상호존중에 기반해 소통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처리하는 공감(비폭력) 대화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는 93.3점, 향후 참여 의사도는 9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 부스. (자료=교육부) 교육부는 하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4.5%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90만 원에서 617만 원으로, 하한액은 37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연금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 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수급 시 더 많은 연금급여액을 받게 된다.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의 모습 (ⓒ뉴스1)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은 법령에 따라 해마다 조정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A값) 변동률을 반영해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조정하고 있다. 그리고 복지부는 지난 1월 9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고, 같은달 23일 복지부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하한액과 상한액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 이에 올해 기준소득월액의 조정으로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2만 4300원이 인상된 55만 5300원, 최저 보험료는 800원이 인상된 3만 5100원이 된다. 이스란 복지부 연금정책관은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에 따라 전북도 부안군에 현장상황 확인과 상황관리를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에서는 긴급 점검을 위한 위험도 평가단을 신속히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는 등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했다. 특히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하며,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하고,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지진 현황 및 대처상황을 논의하고 있다.(ⓒ뉴스1)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발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 독거노인 C씨는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집에 물이 차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에 119 구조대는 출동과 함께 대피도우미 D씨에게도 문자로 통보했다. 그리고 D씨는 신속히 C씨의 집으로 가 119 구급대원 도착 전 C씨가 안전한 곳으로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침수가 자주 발생했던 지역의 반지하주택에 홀로 사는 장애인 A씨는 대피도우미 B씨에게 야간의 집중호우 예보로 인한 사전대피 안내를 받았다. 대피도우미 B씨는 A씨 집으로 가 지정된 대피소로 A씨를 대피시켜 야간의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집중 지원해 보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침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약 4500명을 발굴했고, 이들에 대피 도우미 1:1 연결은 물론 119안심콜 서비스 연계로 대피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부산시 동구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재해복구사업 추진점검 및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극심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의무화하고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위임 사항을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화재 비상벨이 울리자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뉴스1) 먼저 지자체의 재난관리 권한과 역할 확대를 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지자체장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재난안전관리교육에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재난관리 단계별 지자체의 임무와 역할을 포함했다. 또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에 따른 지방공무원교육원 등을 교육대행기관으로 규정했다. 특히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규정했다. 이로써 관할 구역에서 극심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군수·구청장이 재난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거나, 시·도지사가 재난사태 선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선포할 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협업해 고립·은둔 청소년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이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 QR코드 또는 온라인 주소에 접속해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과 분석을 통해 고립·은둔으로 판단된 청소년들에게는 문자로 별도 링크가 발송돼 본 조사가 진행된다. 여가부는 이번 실태조사로 청소년 ▲고립·은둔의 시작(시기, 기간, 계기 등) ▲고립·은둔의 생활양상(활동, 식생활, 수면,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및 지지 체계 등) ▲고립·은둔 회복 및 복지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나아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립·은둔 청소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설문조사 이후 도움이 필요한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진행 중인 고립·은둔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시범사업과 연계해 고립·은둔 수준 진단부터 상담, 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무원이 출퇴근 중 자녀 등하교를 돕다가 발생한 사고도 앞으로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게 된다. 또 이달부터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와 손자녀는 만 24세까지 재해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공무원이 출퇴근 중 경로의 일탈 또는 중단이 있는 경우 그 일탈 또는 중단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로 발생한 때에는 그 행위 전·후 이동 중의 사고로 인한 부상이 공무상 부상으로 인정된다. 이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출퇴근 중 일탈 또는 중단에 대한 인정 기준을 공무원 재해보상법령에도 명시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법 개정으로 재해유족급여를 수령할 수 있는 유족 중 자녀·손자녀의 연령 요건이 현행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유족연금 수급권 상실 신고를 해야 하는 연령이 법 규정에 맞게 변경된다. 재해유족급여 수급대상은 공무원의 배우자, 자녀, 손자녀, 부모, 조부모이며 재해유족급여는 순직유족연금, 위험직무순직유족연금, 장해유족연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