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서정철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리더들에 의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국가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22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DUBAI Futuretech Decentralized 4.0.’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DUBAI Futuretech Decentralized 4.0.’은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이 주관하였으며 UAE Central Bank, Binary Financial, Accubits, North Block Capital 등 다국적 기관 투자자와 LATOKEN, HEX Innovation, Fulcrum, RenvaleX 등,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관련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인 AJ유나이티드와 두바이 현지 블록체인 개발사인 JLDevelopment는 글로벌 블록체인 재단의 다국적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미래 비전에 대한 역량 및 블록체인 활성화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디글로벌홀딩스의 계열사인 AJ유나이티드는 두바이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어니컴은 지난 11월 27일 일본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에서 개최된 ‘Korea IT Expo in Japan 2018’ 행사에 참가,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주관한 ‘Korea IT Expo in Japan 2018’에서 어니컴은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ankus’를 전시하여 일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예비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IMQA’는 기존의 이상징후 분석 기반의 성능 리포팅이 아닌 실시간 성능 문제 원인 파악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세계최초 소스 레벨 기반의 성능 분석이 가능하여 다수의 일본 모바일 기업들로부터 기술 소개와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ankus’는 솔루션을 활용한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사례를 소개, 빅데이터 관련 분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백동필 어니컴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기업 문화와 니즈를 집중적으로 분석,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제품으로 현지화하여 많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급 고성능 4비트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빠른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고 이번에 4비트 기반의 SSD 860 QVO를 출시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860 QVO 4TB’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MJX 컨트롤러와 4GB LPDDR4 D램을 탑재하고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의 고성능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PC 사용자에 최적화된 신뢰성을 제공한다. 860 QVO 4TB 모델의 경우 SSD의 수명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12월에 어울리고 직접 체험할 수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의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한 5곳이다. 12월에 추천하는 농촌체험마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 https://goraesil.modoo.at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 산에서 직접 해온 나무로 불을 피우고요리를 해먹는 나무꾼 체험과 움집 모닥불에 둘러앉아 옥수수와 밤을 구워먹는 움집 체험은 물론 나무로 만든 기차를 타는나무수레 씽씽 등 농촌의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돼있다. ◆ 평창 어름치마을 ☞ http://www.mahari.kr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의 평창 어름치마을은 다양한 체험거리로 활력이 가득한 마을이다. 겨울철에만 운영하고 있는 야생동물과 동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관찰하는 야간탐사 체험부터 장비를 착용하고 동굴을 탐험하는 백룡동굴 탐사, 스카이라인(짚라인), 칠족령 트래킹 등을 할 수 있다. ◆ 보은 잘산대대박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그동안 산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산지 전용허가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된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12월 4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 산지관리법 시행령은 태양광시설이 산지 전용 대상일 뿐만 아니라 경사도가 높아도 태양광시설 설치가 가능해 지목변경을 노린 부동산 투기와 산림훼손 등 사회적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이에 산림청은 태양광시설을 산지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전환하고 지목변경 금지, 최대 20년간 산지를 사용하고 난 뒤 나무를 심고 원상태로 복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했다.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산림훼손과 토사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담았다.기존에 면제되던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전액부과하기로 하고, 사용하려는 산지의 평균경사도를 25도 이하에서 15도 이하로 바꾸는 등 허가기준을 대폭 강화했다.정종근 산지정책과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이 급증함에 따른 산지훼손을 막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산지에서의 태양광설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산지이
[전북/서정철기자] ‘도민주도 안전문화’ 정착위해 안전신고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북도는 11. 26(월) 도청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열어 안전신고 활성화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운 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라북도연합회와 각 시군지회장 및 단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신고 활동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도민주도 안전신고 생활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을 되새기고,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을 나눴다. ‘안전신고 활성화’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선도적 역할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안전위험요소 제보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꾸준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예찰 활동 및 안전신고를 통해 우리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담당해왔다. 도내 440여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은 1인당 매월 1안전신고 운동을 전개하여 올해 3,000여건의 안전신 고를 달성하였으며, 전라북도 안전신고 실적을 상향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올 초 국가안전대진단, 최근 가을나들이철 등 계절별․시기별 집중신고기간과 연계하여 안전모니터봉사 단을 중심으로 집중 안
[한국방송/서정철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11월 26일(월) 오후 3시, ’전북발달장애인.맞춤훈련통합센터(이하,전북통합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전북통합훈련센터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특화훈련시설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기업훈련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맞춤훈련센터가 통합.설치된 곳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복합시설로 구성되어, 훈련-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 시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애인훈련생, 학부모, 장애인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발달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인천·광주·대구 등 총 4개소로, 올해는 전북권을 시작으로 대전과 경기에도 개설할 예정이며, 올해 수료한 발달장애인 289명 중 88%인 25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맞춤훈련센터는 기업의 인력수요와 지역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 귀농귀촌인이 주민들을 위해 꽃차 만들기 교육을 실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고산면의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에서 꽃차 만들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비봉면 백도리 원백도 마을에 2017년도에 귀촌한 민숙미씨가 강사로 나서 ‘꽃차 소믈리에’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꽃차 만들기 기초과정을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민 씨는 꽃차 소개와 만드는 방법, 덖음의 마무리과정 등 제다에 필요한 기구소개 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꽃과 관련된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교육을 받게 돼 너무 좋았다”며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살려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내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지원과 교육, 주민과의 화합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해 다시금 주민여론을 수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돼 온 상황을 중단하고 다시금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갖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조성은 주민과 지역을 위한 것인데 주민 분들이 많은 우려를 보내고 있다”며 “주민을 위하고, 주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주민과 함께 해야 테크노밸리도 성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일 주민 반대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짐과 동시에 공문을 보내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 추진 중단을 알리고, 그동안의 추진과정에서의 미흡한 점들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계획 확정 후 2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돌아가더라도 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 맞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완주군은 이날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해 추진돼 온 상황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을 것이고, 장소・계획변경 등을 포함해 주민여론을 다시 수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최근 군산지역의 연이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지방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OCI는 2015년 6월 다량의 사염화규소 누출사고 이후, 올해 7월 황인 누출 사고에 이어, 11월 14일에는 액화질소 누출로 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11월 21일에는 사염화탄규소 누출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18년 11월 말까지 화학사고 대비, 대응, 복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익산화학재난합 동방재센터의 환경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 정밀점검을 추진한다. 기관별 주요 점검내용은 - 도는 ㈜ OCI의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등 사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물질관리법 준수여부,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실태여부, 유해화학물질 취 급시설 점검 등을 점검하며, -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관리 및 주변 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화학사고는 인명사고는 물론이고 대규모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 큼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단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