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에어아시아와 공동으로 태국 현지 언론인을 초청하여 각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2월 태국 방콕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와 공동 주최한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 설명회 후속으로 마련되었으며, 방한하는 7명의 언론인들은 M2F(일간지), Ku Srang Ku Som(월간여행 잡지), Marie Claire(월간 여성 잡지)와 여행 전문 블로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5일간 인천과 경기도 내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다녀볼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프라윳 찬호차 총리가 ‘태양의 후예’가 애국심을 고취한다며 국민들에게 시청을 독려하였으며, 태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상위를 점령하는 등 태국 내에서 ‘태양의 후예’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어, 인천과 경기도의 태후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태국 언론인들은 제일 먼저 경기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그리브스와 분당 달콤커피를 찾아 드라마의 주인공의 자취를 찾을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의왕 레일바이크, 가평 쁘띠프랑스, 고양 원마운트
(한국방송뉴스(주)) 미추홀도서관은 독서강좌를 6월부터 7월까지 2달간 진행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독서강좌는 도서관의 정보 접근 및 이용의 격차 해소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느낀 점을 미술로 표현하는 「눈높이 독서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장애인 단체, 특수학교, 장애시설, 10명 이상의 장애인 사업장이며, 17개 단체를 유형별로 선착순으로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이메일(arcmee66@korea.kr)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646)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근로자문화센터에서는 2016년도 제3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도 제3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자격증, 실용양재, 원어민영어회화, 파플러댄스, 홈패션, 피아노, 홈스케치, 생활도자기, 탭댄스 등 52개의 다양한 강좌로 7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근로자문화센터의 대부분 강좌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배움의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대상은 인천 관내 근로자 및 그 가족으로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설관리공단 근로자문화센터 홈페이지(www.insiseol.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시간에 따라 상이하며, 3개월에 3만~4만5천원(재료비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578-512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정지역인 충주 수안보.살미면에서 재배한 봄.가을 신선배추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만에 수출된다. 지난해에는 가을배추 141톤이 수출됐고, 올해는 봄.가을배추가 각 400톤씩 800톤 수출될 예정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농협은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케팅(대표 이용진) 등 2개소와 신선배추의 대만 수출을 계약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수안보와 살미면 지역에서 재배되는 봄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확과 선적작업이 진행 중이며, 6월말까지 400톤(한화 126백만원)의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배추의 과잉공급이 이뤄질 경우 거래가 되지 않아 지역농민들이 겪을 시름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계약재배 참여 확대 및 수출농가 육성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수안보농협의 신선배추 수출과 관련 당초예산에 9천만원을 편성했다.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수출량이 크게 늘어 하반기에 예산 부족분 9천만원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수출증대로 인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미래와 사회를 함께 생각한다」를 주제로 제2회 「KBIZ CEO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박용주 경영혁신협회장, 백운찬 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CEO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내부혁신을 추진한 유한킴벌리 사례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시대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하고, 고령화 문제 해결과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의 공유가치(Creating Shared Value)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식 공유가치 모델을 마련해, 시니어 비즈니스 육성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시니어 시장이라는 신시장 개척의 성과를 거두고 스마트워크와 오피스를 추진해 기업 내외부의 비용절감과 조직·인력자원의 유연성 제고, 수평적·열린 의사전달 체계를 마련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의 마르지 않는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협동조합 3개년 계획’ 추진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자생력과 성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컨설팅지원단」을 상시 지원한다고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혔다. 컨설팅지원단은 세무, 노무, 회계 및 협동조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로 직접 조합에 방문하여 조합 제규정 정비 및 예산결산 등 회계에 관한 사항부터 공동사업 계획수립과 추진까지 컨설팅을 진행해준다. 비용은 전액 중앙회에서 부담하며, 기존 협동조합 및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협동조합도 조합포털(johap.kbiz.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협동조합 3개년 계획’의 주요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초 컨설팅지원단 인원을 100% 늘려 30명으로 확충하였고, 공동사업 개발에 중점을 두기 위해 경제단체, 기업체의 기획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를 선발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장은 “올해 5월말 기준으로 132개 조합에서 작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187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정부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15.2)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을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경제위기로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세제지원은 늘고 있지만, 정상기업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현행 구조조정세제가 기업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완화 등 관련 세제 개선을 요청했다. 현행 법인세법은 합병, 분할 등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혜택을 두고 있으며,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적격요건을 충족하고 일정 기간 동안 사업을 지속하거나 지분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요건들이 다양한 경영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구조조정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대표적으로 국내 기업간 합병만을 특례 대상으로 인정하는 조항을 꼽았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 증가로 글로벌 M&A 필요성이 커진 반면, 법인세법은 여전히 국내 법인간 합병만을 적격합병으로 인정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자회사간 합병은 특례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세특례를 받은 기업들이 충족해야 하는 사후관리 요건도 개선이 필요하다. 세제지원 기업들은 일정 기간 동안
(한국방송뉴스(주)) 해외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투자개발형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수)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맥쿼리캐피탈의 김병기 전무를 초청하여 대림산업, GS건설 등 주요 기업의 임원들과 해외 선진기업들의 투자개발형 해외건설수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흥시장에서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전경련은 최근 이란, 아프리카 등 신흥국 대상 해외건설 프로젝트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건설수주의 유형은 시공자의 업무 범위에 따라 단순도급형과 시공자금융제공형, 투자개발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신흥국을 중심으로 발주국의 재정부담 경감 및 신속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부문의 투자를 적극 활용한 시공자금융제공형이나 투자개발형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한국 기업은 이러한 추세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도급형 수주 비중이 2015년 전체 해외 수주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대주주 변동현황은 기업경영의 안정성 및 사업내용 변화와 관련된 사항인바,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동 실태를 분석하여 투자자 유의사항을 도출, 안내하고자 결과를 발표했다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먼저 최근 3년간 최대주주가 변동된 상장사는 394사(574건)로 2015년말 기준 전체 상장사(2,030사)의 19.4%이며, 변동회사수, 변동건수 모두 코스닥시장(239사, 360건), 유가증권시장(151사, 210건), 코넥스시장(4사, 4건) 順이었다. 또한, 최대주주가 변동된 394사 중 51.3%인 202사(중복제외)가 상장폐지, 관리종목지정, 당기순손실, 자본잠식률 50%이상, 횡령·배임 등 고위험회사에 해당되고 변동횟수가 많을수록 고위험회사 해당비중이 높았다. 신규 최대주주는 법인이 69.3%인 398건(고위험회사 169사)이고, 개인이 30.7%인 176건(고위험회사 74사)이며, 신규 최대주주 평균 지분율은 28.4%로 변동이 잦은 회사일수록 평균지분율도 낮았고, 변동방식은 경영권양수도계약(26.3%), 제3자배정유상증자(17.0%), 장내매매(13.9%), 합병(7.3%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농촌의 특색을 살려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농특산품 포장디자인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기획전'을 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한 '제2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등 11개소의 우수 포장디자인 실물과 화판이 전시된다.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 대상 = 애농의 '순수람' △ 최우수상 = 술도가제주바당의 '제주바당', 평창팜의 '선녀와 나물꾼' △ 우수상 = 공식품의 '보은 공계순', 장수드림협동조합의 '장수드림',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등 총 11점에 대해 상이 수여된다. 또한, 농특산품 포장재 및 포장방법과 관련한 우수사례가 전시되며, 이 외에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동형 농특산품 진열대'를 소개하고, 농특산품 진열 방법도 선보인다. 농촌진흥청 안옥선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높아지고, 농촌 현장에서 다양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 사례가 개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