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주관으로 국내 우수 SW(소프트웨어) 기업과 투자자, ICT 기업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 SW 기업 15개사와 벤처투자자(VC), 엔젤,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투자자 및 ICT 기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우수 SW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가 28, 2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투자유치 연계 지원을 통해 사업화 자금 확보 및 성장기반 마련 등 기업의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미래부는 유망 중소 SW 기업의 IR 역량을 강화해 투자, 자금유치 등 IR를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으나 투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SW 기업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IR)를 희망하는 참여 SW기업은 그렉터, 글로벌코칭교육원, 블루토스, 비아이매트릭스,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애니워드, 제이티엘소프트, 엘토브, 케이엘소프
(한국방송뉴스(주)) 습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들여 인생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이젠 좀 달라지고 싶은데 나는 왜 바뀌지 않을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당신의 ‘습관’을 점검해 볼 시간이다. 전작 ‘무조건 행복할 것’의 행복 프로젝트로 전 세계 2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저자 그레첸 루빈은 ‘습관’을 조정해야 삶을 원하는 대로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지 않은 채 무작정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해 봤자 그것이 자신의 습관으로 굳어지지는 않는다고 알려준다. 즉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습관은 없으며 따라서 자신의 성향을 찾고 그에 맞는 습관을 고르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 그레첸 루빈은 3년여의 기간 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을 조사하면서 습관에 관해 사람들은 대략 네 가지 성향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첫째로 ‘준수형’은 자신 혹은 타인이 정한 기준대로 행동하는 유형이다. 원칙을 정해 습관을 행할 때 효과가 높다. 둘째로 ‘강제형’은 통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금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결과,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여성근로자 및 관리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AA 결과에 따라 ‘14년~‘16년 3년간 연속하여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 등 AA기준에 미달된 사업장은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활용 등 적극적 고용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평가하여 ’17년 2월 명단이 공표된다.고용노동부 산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전문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는 `16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결과를 확정·발표하였다.금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총 2,040개사(공공 322개사, 민간 1,718개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사업장의 여성근로자 비율 평균은 37.79%, 여성 관리자 비율 평균은 20.09%로 두 비율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규모별) 1,000인 이상 기업의 여성 고용률과 여성 관리자율이 1,000인 미만 기업보다 모두 높게 조사됐다.(형태별) 공공기관보다 민간기업이 여성 고용률 및 여성 관리자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고,(산업별)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여성 고용률 및 여성 관리자율 모두 최고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동 물류의 허브인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에서 한국농식품박람회(K-Food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아랍에미리트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B2B와 B2C 행사를 포함한 이번 두바이 한국농식품박람회를 통해 중동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11월 23일에는 작년 3월 체결한 한-UAE 할랄식품분야 협력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2차 한-UAE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UAE 전문가 포럼에 이어, 올해는 UAE 측 연방표준청(ESMA), 두바이이슬람경제발전센터(DIEDC), 우리 측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할랄식품 분야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UAE 측은 할랄식품 제조 방법, 두바이의 할랄 산업 등 이슬람 경제, 우리 측은 한국의 할랄식품 표준에 관해 주제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UAE 뿐만 아니라, UAE를 통해 식품을 수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떠오르는 아프리카 유통시장 개척을 위해 ‘2016년 케이프타운 소비재 수출대전’을 11월 21일(월)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재 수출대전은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유통망 진출 사업으로써, 우리기업에게는 아직 생소한 아프리카 유통시장 개척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소위 아프리카 신흥 소비계층인 ‘블랙다이아몬드*’를 겨냥해 KOTRA는 현지서 주로 판매되는 화장품, 패션, 식품, 문구 등을 취급하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47개만으로 전시·상담관을 구성해 소비재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숍라이트(Shoprite), 울워스(Woolworths), 스파(Spa), 클릭스(Clicks) 등 현지 소비재 전문 바이어와 유통 벤더 100개사가 전시장을 방문해 우리기업들과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클릭스(Clicks)사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적극적인 구입의사를 보였으며 스파(Spa)는 한국의 가공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수출상담 외에도 온라인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었다. 특히 온라인 판촉전은 아프리카 최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22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기업 불공정행위,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국회 정무위원장),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국회 예결위 위원) 등 국회 3당이 모두 참석하며 토론회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주제발제로 나선 김성진 변호사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대행은 「공정위의 불공정거래 규율의 문제점과 대안 검토」 발표를 통해 공정위의 조사권, 조정권, 고발요청권 등 행정권한을 지자체 분산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공정거래법으로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기업의 협상력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공동행위 허용과 공정위의 신속한 사건처리, 투명한 정보공개,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방안 도입 등의 행정개혁을 제시했다. 이어서 이봉의 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과장, 오동윤 동아대학교 교수,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은 공예·디자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23일(수) 오후 2시 지식재산권 설명회를 공주 충남공예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공예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무료상담 컨설팅을 통해 소속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권리화 방법, 연구 개발 자금 등 정부지원정책의 접근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실질적인 상담진행이 될 수 있도록 참여 중소기업의 상담 주요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허청 고객지원실 무료상담 전문변리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우선 충남지역 공예인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향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예비창업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지식재산권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허청 이태원 출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예·디자인업체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의정부시는 11월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한 액티스(AKTIS)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액티스 그룹 홍콩본사 대니 옹 이(Danny Ong Yee) 회장을 비롯해 중국 충칭지역 투자자 제쑝 루안(Zexiong Luan)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아일랜드캐슬 채용인력 400여명에 대해 의정부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중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경전철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의정부시와 액티스 그룹은 향후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이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시설로 거듭나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써 의정부의 멋스러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관광의 메카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의정부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니 옹 이 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을 찾은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등 아일랜드캐슬과 의정부시의 상생발전을
(한국방송뉴스(주)) 김해시가 26일(일) 삼방시장 일대에서 ‘삼방시장 소풍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남도, 김해시, 사단법인 삼방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핀연구소가 전통시장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삼방시장 소풍축제는 김해시장·국회의원·김해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제 성료를 위한 격려의 인사와 함께 13일에 진행한 사생대회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3일에 진행한 사생대회는 시장상인들의 협조로 백여 명의 지역 어린이가 그림·동시부문에 참가하여 ‘소풍가자 삼방시장’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해당 축제 기관은 이번 삼방시장 소풍축제는 소풍을 테마로 대형마트에 친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프리마켓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물찾기·마술쇼·버블쇼·풍선만들기 행사, 가족 제기차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명 초청가수와 지역가수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이 ‘소풍’을 컨셉으로 한 이번 축제는 전
(한국방송뉴스(주))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전공 보다는 지원자의 인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834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인성 및 됨됨이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48.6%로, 2위를 차지한 ▲전공분야 및 전문지식(32.5%) 보다 16.1%P나 높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오랫동안 근무할 사람인지를 평가한다 28.7% ▲인턴경험 등 지원분야 경력을 본다 19.5% ▲기업문화와 어울리는 사람인지를 본다 15.0% ▲관련분야 자격증을 본다 12.5% 순이었다. 이 외에 ▲비즈니스 매너(8.5%) ▲호감 가는 인상(5.0%) ▲학벌 및 출신학교(5.0%) 등의 소수의견도 있었다. 또한 이들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최소 3년~5년 정도는 근무하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3년 정도 근무를 기대한다는 응답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년 20.4% ▲2년 18.3% ▲1년 12.1% 등의 순이었다. 실제,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프로세스로는(*복수응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