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유산으로서 참가국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올해 두 번째 손님을 맞았다. 인천광역시는 미얀마 태권도 선수단 7명이 6월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28일까지 15일 간의 인천 초청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얀마 선수들에게 비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9회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6.30.~7.5.)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일정을 조정해 초청했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인천대학교 태권도팀 신장호 감독이 맡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2~3회에 걸쳐 ‘경기력 향상프로그램’을 특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력진단, 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 전문 스포츠컨설팅 및 맞춤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미얀마 태권도 선수단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1일 POP스포츠사이언스센터에서 경기력 강화 및 운동 상해 방지를 위한 운동부하 검사, 체지방 측정 등 기본검사 및 진단운동처방, 스포츠재활치료 등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와 지난 10일 독일 Mainz 힐튼 호텔에서 유럽GM 바이어들과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GM(CEO 제임스 김)의 상생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주)두산인프라코어 등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한국GM은 매년 국내 Tier1을 대상으로 해외GM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나, 인천지역 Tier1(3개사)과 일반기업(4개사)을 포함한 단독 상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GM은 독일, 영국, 폴란드, 러시아 등 9개국에 걸친 총괄 담당 본부이며, 연간 110만대 규모를 생산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최근 유럽GM은 OEM제품 구매를 시스템구매에서 일부 제품은 상담구매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번 상담회는 GM유럽본부와 컨설팅 업체인 (주)DM-GTT가 사전 매칭한 GM측 구매실무자 및 책임자와의 단독 면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오일쿨러 생산 기업인 (주)클라이젠은 담당자와의 미팅에서 공장 방문 초청을 받는 등 기대 이상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얻었다. 또한, 엔진과 변속기부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대기분야 자가 측정 대행업체 8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5개 업체는 적합, 3개 업체는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동구 소재 D제강에서 굴뚝먼지 시료채취 과정에 대한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가 측정이란 공장 등 사업장에서 배출시설을 운영할 때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 스스로가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배출시설의 규모에 따라 주 1회에서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작업공정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관리 자료로 사용된다. 자가 측정의 대부분은 측정장비와 기술능력을 갖추고 있는 민간측정 대행업체에 위탁해 측정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는 측정 대행업체에 대한 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자가 측정 대행업체의 굴뚝 시료채취 전 과정의 기술능력과 검사인력, 장비확보 및 운영능력 등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전문가들이 세분화된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80점 이상을 적합으로 판정한다. 평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시에는 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부가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인천 2호선 개통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안전관련 추진사항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본부 점검단이 직접 차량기지와 환승역 등 주요역사를 순회하면서 각 역사별 ▲소방시설 설치현황 ▲피난동선 확인 ▲관리카드 작성상태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의 점검이 이뤄졌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모두 27개 역사로 개통되며, 기관사가 없는 완전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동차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로 제작했으며, 열차마다 화재감지기 등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사는 한 번의 화재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시민 안전하게 도시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송도트라이볼에서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 등 약 25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쇼 『다큐멘터리로 배우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기후변화 이해 확산을 도모하고, 나아가 녹색기후기금(GCF)과 기후변화대응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수도권기상청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기후의 반란(2014)』, 『남극의 눈물(2012)』, 『아마존의 눈물(2010)』 등을 연출한 김진만 MBC PD가 이들 작품을 소개하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열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IPCC 기후변화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권원태 (사)한국기후변화학회장이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정보를 더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가 두 패널의 다른 경험과 시각을 어우르고 관객과의 소통도 맛깔스럽게 이끌게 된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토크쇼와 연계해 수도권기상청이 엄선한 기상.기후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기상청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녹색기
(한국방송뉴스(주)) 새만금개발청은 2016년 6월 13일(월) 본청 회의실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촉진을 위한 차별화전략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새만금 관광레저에 있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개발 방향을 마련하고 실현가능한 사업을 찾기 위한 것으로, 기존계획이 타 관광단지와 비슷한 시설이 제안되어 있고 수립된 지 상당한 시일이 경과되어 변화된 관광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계획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한편, 새만금만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개발방향을 마련할 계획이고, 또한, 변화하는 사업 환경과 주변 관광권역과의 연계성, 향후 수요 재측정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도 도출해 낼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에 가장 적합한 관광 사업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정부3.0 취지를 살려, 연구책임자 및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된 자문단(15명 내외)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해 과업수행 및 진행상황을 적극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이 중국·동남아시아에서 창업을 원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현지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해외 인큐베이팅 대상자 25명에 대하여, 6월 6일부터 베트남·중국·미얀마·캄보디아 등에서 국가별 일정에 따라 6주간 현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별 인원은 △중국(항저우) 7명 △베트남(하노이) 10명 △미얀마(양곤) 4명 △캄보디아(프놈펜) 4명 등 4개국 25명이다. 참가자는 현지에서 창업과 관련되는 법률, 세무, 상권, 규제, 사업타당성 등 현지 창업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현지 수행기관을 통해 업종별·참가자별 멘토링 실시, 점포탐방, 사무공간, 현지 네트워크, 사업 파트너 탐색·매칭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선발하여, 국내교육(40시간) 후 해외 인큐베이팅(6주)으로 진행한다. 그간 국내교육과 인큐베이팅을 별도의 과정으로 운영하였으나,올해부터는 해외 인큐베이팅 중심으로 개편하여, 국내교육을 해외 인큐베이팅에 흡수·운영함으로써, 현지 밀착형 창업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고,교육생 선발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온실에 냉·난방, 탄산가스, 전기까지 통합 공급할 수 있는 한국형 시설원예 삼중발전 시스템을 한국기계연구원,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가가 유류연료인 등유를 주로 사용함에 따라 효율성이 낮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많고 유가변동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다. 난방으로 등유를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액화탄산을 따로 사용하는 파프리카는 연 8,000∼9,000만원/ha 비용이 투입될 정도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시설원예 선진국인 네덜란드는 시설원예 삼중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온실에 난방, 탄산가스 시비와 전기를 통합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에서 사용하는 전기 에너지 중 10%를 온실에서 만들어진 전기로 공급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에서는 네덜란드의 삼중발전 시스템을 본보기로 온실에 투입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스 연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온실 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한 시스템은 열병합 발전시스템과 가스히트펌프로 구성해 온실의 냉·난방, 탄산가스 및 전기 공급까지 공급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험용 게임물의 시험실시(베타 테스트) 허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016년 6월 1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컴퓨터(PC)·온라인·모바일 시험용 게임물의 시험실시 기간은 3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연장되고 시험 참여 인원은 1만 명 이내에서 2만 명 이내로 확대된다. 아울러, 아케이드 시험용 게임물의 시험실시 기간은 15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연장되고 시험에 제공할 수 있는 게임기는 10대 이내에서 20대 이내로 확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시험용 게임물 시험실시 기준 완화를 통해 게임콘텐츠 개발자가 충분한 기간과 인원 등을 확보한 상태에서 정식 출시 전 대중을 상대로 게임물을 평가(테스트)할 수 있게 되어, 오류를 최대한 개선한 완성도 높은 게임물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6차산업 인(人)“, 6월 이달의 6차산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6차산업인은 전북 완주 로컬푸드를 매개로, 1,500명의 조합원이 500여개의 농산물 재배,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직매장(4개소), 농가레스토랑 및 농촌체험투어를 운영 중인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가 선정됐다. 안대성 대표(45세)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중 2007년 완주와 인연을 맺고 일하면서 지역 사정에 정통하게 되었고, 농업농촌 전문가로서 갖고 있는 기획마케팅력을 활용하여 로컬푸드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들의 재조직과 그를 위한 신뢰 구축에 전력을 다했다고 한다. 안대성 대표가 이끌고 있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1,500명의 조합원이 500여개의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해 농민이 주체가 되어 반찬류, 양념류 등을 가공(2차산업)하며,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및 농촌체험투어(3차산업)까지 운영 중인 대표적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