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 지구 6개소(경산, 괴산, 남원, 보성, 의성, 정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기업유치, 주거 및 생활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인력과 자본이 집중되는 활력 거점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지역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취지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3년 동안 최대 80억원(1개 지역 기준, 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군 공모를 통해 56개의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단계별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한 것이다. 먼저, 농식품부는 농공단지, 관광산업, 특화산업, 기타산업 4가지 기본 유형을 제시하고,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모델 개발을 유도했다. 그 후, 서면·대면, 현장평가, 종합토론 등 전문가 평가단 평가를 거쳐 성과 달성 가능성이 높은 유형별 1~2개 지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6개 지역의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① 강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는 청년들이 통일을 미래의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통일준비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2016년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참가신청을 받는다. 통일이 된다면 ‘통일 한국은 어떤 모습일지’, ‘어떤 서비스나 제품이 필요하게 될지’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통일한국에서 어떤 사업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젊은 아이디어를 맘껏 펼쳐보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2030 청년(1977년생부터 1997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통일한국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사업 분야의 제한없이 어떤 아이디어도 가능하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20팀은 ‘통일 크리에이터(창안자)’로 위촉되어 약 2개월간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전시물을 제작하게 된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서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1팀 등 7팀을 시상하며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통일 크리에이터들은 소정의 창작지원금을 지급받고, 창업/비즈니스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통일부가 제공하는 통일 북한관련 전문가 특강,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과 2018년 AfDB 연차총회 유치 등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IMF는 “Finance Development”(2016년.6월호)를 통해 아프리카 경제의 성과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교역 감소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도 불구, 아프리카의 향후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며, 잠재력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생산성 향상, 산업 다각화,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2016년 KOAFEC 장관급회의, 2018년 AfDB 총회 한국 개최 등을 통한 협력증진 과정에서 개별국가 국제기구를 통한 협의는 물론 동 보고서와 같은 연구자료들도 면밀히 분석하여 객관적 관점에서 아프리카의 경제상황 및 개발수요를 파악하고, IMF 보고서가 지적한 산업 다각화,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강조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추진하고 있는 5대 중점분야(에너지, 식량, 산업화, 지역통합, 삶의 질 향상)와 유사점이 상당하여, 아프리카의 "개발수요"에 기반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 성장잠재력 실현의 파트너로서 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올해 5월말 기준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 수는 총 7,935명, 전국 27,105명 대비 29.3%로 가장 많다. 문제는 남·북간의 문화 차이로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취업률 제고, 지역 사회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캠프’가 오는 6월 17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성공캠프는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성공비전 나누기’, ‘화합의 장’순으로 진행되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기업 CEO, 하나원 교육생, 경기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가 특강에서는 공용철 KBS PD가 ‘북한직장문화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공용철 PD는 ‘3대 세습,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현지 르뽀 2006 북한, 중국 자본에 종속되는가’ 등의 북한 전문 다큐멘터리를 다수 제작, 제12회 통일언론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가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6명을 초청하여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위험관리 등 관세행정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훈련을 실시해 왔다. 훈련에는 그동안 13차에 걸쳐 WCO 아·태지역 회원국 25개국 178명이 참가한바 있다. 워크숍 기간 참가자들은 품목분류 쟁점사항을 토의하고, 품목분류 전문가 관계망을 구축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최신분석 장비를 활용한 신종마약 등의 분석 기법 교육을 받고,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최신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s) 시연을 관람하고, 이들 제품의 품목분류에 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또, 품목분류에 관한 의견 대립으로 해외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과 분쟁국 참가자 간 ‘만남의 장’을 주선하여 우리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할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중고차의 정비이력이나 주행거리 등 중고차 매매업자가 보는 정보를 누구나 인터넷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이하 대국민포털)을 통해 중고차 매매업자 등 자동차 소유자에게만 제공되던 자동차 세부 이력정보를 매매용 중고차에 한해 일반에 공개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15일 밝혔다. 그동안 매매업자를 통하여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때 매매업자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중고차 구매자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권익위가 최근 2년간(2014년~2015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민원 1,010건을 분석한 결과 매매 업자를 통한 거래에서 발생한 민원이 929건(92.0%)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민원 내용 중에는 자동차 성능·상태 불만에 관한 민원이 416건(41.2%)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자동차 성능이나 상태 불만 민원의 대부분은 중고차 구매 시 안내 받은 차량 상태나 사고유무 및 주행거리 등이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05년 2월 중고차에 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스페이스링크는 친환경 핸드드라이어를 개발·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핸드드라이어로는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까지 받았지만 현지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유럽시장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그러나 이 기업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유럽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 기업과 연내 구매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돌아온 것이다. “저희는 종이 타월 대신 초고속 바람으로 손을 말리는 핸드드라이어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러시아 등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죠. 유럽 진출을 위한 CE인증까지 획득했는데 유독 유럽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 진출이 쉽지 않았어요. 그런 상황에서 프랑스 경제사절단 동행은 유럽 바이어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죠.” 1997년 설립 이후 친환경 위생 솔루션 사업과 IT 솔루션 사업에 주력한 스페이스링크는 핸드드라이어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떠올랐다. 국내 최초 양방향 핸드드라이어를 개발해 출시했고, 2014년에는 친환경 살균수 생성기 ‘클로젠’을 출시해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평택보건소에 제품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러시아 외교부 영빈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북핵문제 관련 공조 강화 및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13일(현지시간)모스크바 러시아 외교부 영빈관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 중앙)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회담을 하고있다. (사진=외교부) 양 장관은 지난해 11월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계기에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공감한 바와 같이, 지난해 수교 25주년을 맞은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보다 내실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정상회담 이후 올 4월 양국 국회의장이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등 지난 6개월여간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향후 정상간의 회동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 정상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사격장 문제 해법 마련에 나섰다. 남경필 지사는 15일 오후 3시 서장원 포천시장, 서형석 국방교육정책관, 제프리 브라이언(Jeffrey Brian) 미8군 사령부 민사부장, 테드 마틴(Ted Martin) 미2사단장 등과 함께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한 자주포사격장 인근 창수면대책위사무실을 방문했다. 현직 경기도지사가 국방부와 미군 사령부 등 관계 기관과 사격장 문제로 공식논의를 하고 이를 공론화 한 것은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 지사가 포천 영평사격장을 비롯해 도내 사격장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경기도에는 양평 신애리사격장, 가평 거접사격장, 포천 영평·승진 사격장 등 대형사격장을 중심으로 인근 주민들이 수십 년 째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 낙후화 문제도 심각하다.”고 공론화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는 현재 사격장과 사격이 가능한 훈련장이 20여개 시군에 110여개 이상이 있으며 이들이 차지하는 면적은 130여㎢로 경기도 전체면적의 약 1.3%에 이른다. 남 지사는 이날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한국방송뉴스(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600대 상장기업(금융·보험업 제외) 중 2011년 ~ 2015년사이 남녀 비율 분석이 가능한 52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여성 비율이 ’2011년 20.6%, ’2012년 20.5%, ’2013년 21.1%, ’2014년 21.4%, ’2015년 21.6%로 ’2012년부터 여성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원으로 보면 ’2011년 20만 7,941명에서 ’2015년 23만 5,171명으로 약 2만 7천여명 증가했다. 여성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킹맘들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쇼핑(여성비율 68.1%)의 경우, ’2013년부터 ‘자녀입학 돌봄 휴직제’를 개설하여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최소 30일에서 1년까지 휴직이 가능토록 하였고, 육아휴직 복직 직원을 위한 리스타트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여성비율 57.3%)는 방학기간 중 임직원 자녀를 초청하는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그램 운영, 출산선물세트(한우양지, 미역, 황태채세트) 증정,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여성비율 56.3%) 또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