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 “일부 어린이집 단체에서 휴원을 강행하려 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는부모님과 영유아 보육을 외면한어린이집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법과 원칙에 따라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단체의 행동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부모님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22일 오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어린이집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휴원이나 자율등원으로 불편이 있는 부모님들은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탈 내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www.childcare.go.kr, ☎02-6323-0123)나지자체 보육담당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현재 어린이집 관계단체들과계속적으로 대화를 해나가고 있다”며“보육료 집중신청기간 종료시점인 24일 종일반 신청현황을 보고 여야정 합의내용,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결과 등을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본보육료, 다자녀 기준 일부 완화 등을 결정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년 6월 22일(水), 중소기업청은 그간 팁스 프로그램 운영상의 문제점을 중점 보완하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팁스(TIPS) 프로그램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팁스 프로그램은 3년 남짓한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유입, 민간투자 유치 및 MA등의 성과를 창출하여, 창조경제 정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간 시장의 선별능력과 역동성을 활용하기 위해, 민간 운영사에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여 운영해 왔으나, 액셀러레이터, VC 등 팁스 운영사의 구성이 다양한데 비해, 법적 근거와 육성·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흡하고, 또한 해외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팁스 프로그램만의 정체성을 살린 육성 프로그램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3년간의 성과 및 한계에 대한 분석과 반성을 통하여, 창업생태계와 능동적으로 호흡하는 선진형 창업플랫폼 구축 추진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팁스 프로그램은 시장의 선별역량과 활력을 접목한 창조경제의 대표 정책으로서, 이번 대책을 통해 민간의 자율성과 책
(한국방송뉴스(주)) 23일 고흥군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박병종 고흥군수,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오양근 ㈜코팅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9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번 투자로 27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협약에 따라 썬밸리그룹은 2018년까지 고흥 도덕면 용동리 일원 3만 3천 447㎡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지상 10층 규모의 본관에는 연회장과 라운지, 해수탕을 비롯해 콘도형 객실 203실을 배치하고, 145㎡ 규모의 고급 빌라 15채를 별도로 건립한다. 이외에도 야외 물놀이장, 해변 야영장, 다목적 공연장, 테마공원 등 다중 편의시설을 갖춰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토목건설업을 모체로 하고 있는 썬밸리그룹은 이번 관광레저사업 투자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전남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에 매료돼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 전북 김제에 본사를 둔 강관코팅 전문기업 ㈜코팅코리아는 2020년까지 364억 원을 투자해 고흥 동일면 봉영리 일원 29만 8천 940㎡ 부지에 우주항공 교육체류형 종합 관광지를 조성한다. 가족과 연인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팔래스호텔에서 'Intelligent Data Conference 2016'를 실시했다고 23일 (주)공간이 밝혔다. 공간의 독자 기술인 빅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 공간코어(Core)에 대한 사업설명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언론사와 투자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외부에는 22일 16시 최초공개된 공간코어 시연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날 컨퍼런스는 빅데이터 솔루션의 중요성과 공간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공간코어의 시장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빅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 공간코어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지능형 포털 라이콕(Lykok)에 대한 소개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철민 (주)공간 대표이사는 "현실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기술인 공간코어를 통해 실생활에서 응용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공간의 기술을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업간의 MOU를 진행해 온 공간은 상생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그리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백령·대청(소청도 포함) 지역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 보전하기 위한 인증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청면사무소와 백령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제도와 그 효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지질공원 제도는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자연공원(국·도립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과는 달리 별도의 용도지구를 설정하지 않아 지역 주민의 행위 및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이해시켰다. 또한, 지질공원 제도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교육·관광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으로 2012년 1월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울릉도·독도, 청송, 부산, 강원 평화지역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실명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여간 메탄올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모두 7개소를 「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경 경기도 부천과 인천 남동구의 휴대전화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파견직 노동자가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실명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은 자칫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할 환경청에 유해화학물질 사용업 허가를 받아 규제·감시를 받고 있는 사업장 외에 일정 규모 미만으로 사용해 단속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허가 면제 사업장을 파악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메탄올은 흡입, 피부접촉을 통해 장기간 또는 반복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독성물질로 취급에 각별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메탄올을 취급하는 경우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거나 전면형 송기마스크, 안전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특히 남동공단에 소재한 A업체는 대형 세척조에 메탄올을 투입
(한국방송뉴스(주)) 주민 스스로의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가 인천에 두 번째로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내에 조성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이 오는 6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들여 인천아트플랫폼 A동과 H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A동은 공연, 미술 등 장르 특성이 반영된 공간으로, H동은 인문학, 자료실, 북카페 등의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서 각 군·구에서 설립·운영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해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다목적 방음연습실과 커뮤티니홀, 북카페, 동아리방 및 공연장 시설과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13인의 시민준비위원회(정책, 공간/조직,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민준비위원회에서는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생활문화센터의 방향성과 운영철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시민의 입장에서, 공간을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19.5명으로 전년도 319.8명보다 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05명으로 전년도 108.2명보다 3.2명 줄었으며,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인천시의 2012년 암 발생률은 311명으로 전년도 312.7명보다 1.7명 감소했으며, 전국 시·도와 비교해 보더라도 낮은 실정이다. 다만, 암 사망률은 2014년 107.7명으로 전년도 108.7명보다는 1명이 감소했으나 전국 대비 높은 실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까지 높이고, 암 사망률은 2020년까지 78.7명까지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관련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리더십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 리더십 포럼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영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행사다. 포럼에는 전국의 출자·출연기관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기관·법인의 속성, 절차와 통합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 관계법령 등에 대하여 실무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CEO 들의 관심사항인 통합에 따른 세금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홍기석 인천시 공공기관통합실무팀장은 공무원이 되기 전 목부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던 시절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통합은 전쟁하는 마음과 중앙부처 협의 등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과장을 비롯한 전 팀원이 주말도 반납한 채 일했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테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23일에는 드론 저변확대 및 붐 조성을 이끌어가기 위한 드론 시연회가 열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송도컨벤시아 서편 실외 체험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는 무인기 제작사 (주)숨비와 (주)이랩코리아가 참여했다. 시연회에서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목적으로 드론 용도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조난수색, 해양인명구조, 해양오염감시, 중국어선 단속 등)에 따라 비행 시연을 실시했다. 주최 측은 “재난안전분야에 차세대 첨단장비인 무인기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볼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무인기를 비롯해 해양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해상치안기관과 인도, 싱가포르 등 4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