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7.1일(금) 칠레 공공사업부와 수자원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칠레는 수도 누수율이 높고, 구리 등 광산개발 시 필요한 용수를 해수담수화로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 물관리, 해수담수화와 관련된 사업 기회가 많아 MOU체결이 국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OU는 지난해 대통령 순방이후 수자원분야 협력을 위하여 ‘16.3월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국과 공공사업부 수자원국이 체결한 것을 장관급으로 격상하여 체결한 것이다. 장관급으로 격상한 MOU에는 스마트 물관리와 해수담수화에 대한 세부논의를 할 수 있도록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 기획단은 스마트물관리, 해수담수화 분과로 구분하여 운영 이에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두산중공업이 참여하고, 칠레는 공공사업부, 수도청, 국가수자원기관, 칠레수도협회가 참여하였다. 체결식 이후 개최된 기획단 킥오프 회의에서 우리측은 해수담수화 연구개발과제 현황,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력(두산중공업)
(한국방송뉴스(주)) 문화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처 간 협업 시스템이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6월 30일(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연두 대통령 업무보고의 주요 과제인 ‘산업의 문화화’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하고 산업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산업의 문화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문화재청 등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산업의 문화화’를 ‘기업경영과 상품 서비스 생산, 유통 마케팅 등의 기업활동 전반에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전략’으로 정의하고, 전방위적으로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는 기존 과제 이외에도 우수문화상품지정제와 산업정책 추진 시 문화영향평가 도입 등을 신규과제로 검토하고 건축산업과 도시재생, 보건산업, 생활산업, 과학기술 등에 문화적 요소를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산업의 문화화 협의체’를 주관하는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
(한국방송뉴스(주)) 사물인터넷(이하, ‘IoT’),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무선통신 기반 유망 신산업 활성화에 물꼬가 트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3개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관련 주파수 6,859㎒폭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파수 공급은 초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유망 신산업에 주파수를 선제적으로 공급,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초고화질텔레비전(UHD), 5세대이동통신(5G) 등 2개 신산업에 대한 주파수를 신규공급한 데 이어, IoT,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3개 유망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이루어졌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에 110㎒폭 주파수를 추가로 공급한다. 위치추적, 원격검침 서비스 등 장거리 IoT용으로 6㎒폭(940㎒대역)을, 스마트홈 등 근거리 IoT용으로 104㎒폭(1.7㎓?5㎓대역)을 추가로 공급함으로써 IoT 서비스 제공이 한결 수월해진다. 드론에는 2,679㎒폭 주파수를 신규?추가로 공급한다. 위성을 활용한 드론 제어용으로 2,520㎒폭을 신규 공급하며, 영상전송(환경?화재감시용) 등 각종 드론 임무용을 위해 159㎒폭(소형 드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아르헨티나가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우리나라 전자정부 관련기업들의 수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6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르헨티나 현대화부와 전자정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한-아르헨티나의 전자정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 요청해 양국이 협의해 온 결과이며, ‘한-중남미 함께 가는 미래’ 행사 참석차 안드레스 이바라 현대화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작년 12월 출범한 아르헨티나의 마끄리 신정부는 국가 현대화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현대화부를 신설했다. 국가현대화계획은 정보 공개를 통한 열린 정부와 전자정부, 교육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을 포함한 공공행정 개혁사업이다. 현대화부는 국가현대화 계획에 의한 공공행정 혁신과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자정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는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로 선정돼 전자정부 최우수 국가로 알려진 한국을 협력 파트너로 삼고,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해 신정부 공공행정 개혁을 강하게 추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요 해외 언론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8일 “한국의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외국 자본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됐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 같은 날 “한 국가의 불행은 다른 국가의 행운”이라며 “일본이 어려움을 겪는데 반해 한국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브렉시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본보기가 되는 슬기로운 대응”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외국자본 끌어들이는 한국의 매력” 블룸버그는 “브렉시트가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안전자산을 추구하는 외국 자본에게 한국 국채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한 증권사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한국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간주된다”며 “한국 국가 신용등급이 3번째로 높은 Aa2”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칼럼을 통해 “브렉시트로 인한 일본의 불운이 한국의 횡재”라며 “일본이 엔화 가치 상승을 저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 원화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 “원화 약세가 외국인
(한국방송뉴스(주)) 서희건설이 6월 30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첫 대단지 아파트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총 사업비 6천4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여의도규모인 총면적 844,337평, 약 2만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포승지구와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타운으로 개발될 현덕지구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에 있어 평택 내에서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 화양지구 아파트 공급의 첫 스타트는 1,554세대(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시공하는서희건설의 ‘화양 서희스타힐스’가 끊는다. ‘화양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 ~ 지상 26층 아파트 총 22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 920세대, 84㎡ 634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전 세대 남향과 남동향 배치로 뛰어난 일조량을 확보하고 4bay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설계로 최근 아파트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울러 전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내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강소기업 성장사례(이스라엘 Teva社) 분석 및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송용주 연구원은 “이스라엘 의약품 시장은 제네릭 중심이고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하다”며, “내수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불가피했던 테바(Teva)의 성장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경연은 바이오의약 산업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이스라엘 테바사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테바는 1980년대 매출액 5천만 달러에서 2015년 197억 달러로 25년 새 약 400배의 성장률을 기록한 회사다. 현재 테바사의 세계 제네릭 시장 점유율은 18%로 1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점유율 25%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연은 이러한 강소기업 성장의 배경으로 정부의 하이테크 육성 정책을 들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집중 지원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하이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실행해 왔다. 산학연 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1967년 와이즈만 연구소(Weizman Institute)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담당하는 기술지주회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 6월 28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제10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책포럼 이외에도 「한방 의료한류 상품개발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열어 한방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6년도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가별 유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한방에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매 전략 논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방 의료관광 시장의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유치업체·여행사 3자가 기관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방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공동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과 한의약 해외환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하게 된다. 연자로 참석한 자생한방병원 송민아 팀장은 “지난해 메르스와 러시아 환율 하락 등 국내 의료관광 시장이 다소 위축된 분위기에서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의 타겟 국가 다변화와 유치채널의 확대를 위해 향후 더욱 많은 네트워킹
(한국방송뉴스(주))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 수익률을 기준으로 변액연금보험의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대비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지난 1년간(2015년 6월 20일~ 2016년 6월 20일) 평균 △12.23%의 손실을 냈다고 전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016년 6월 20일 기준 직전 1년간 운용된 변액보험 투입펀드의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모든 조사대상 생명보험사의 지난 1년간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였으며, 최대 14.64(AIA)부터 최소 -7.65%(DGB)로 납입보험료대비 손실 폭이 매우 컷다. 한편,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사업비를 제외한 변액연금보험 평균 수익률(1년)은 최저 -6.31%(KB) 최고 0.14%(DGB)로 높게 나타나 있다. 2016년 6월 20일 기준 실효수익률을 2015년 1년 동안의 실효수익률과 비교하면, 금리인하조치 및 경기불황이 지속되어 거의 모든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예탁결제원은 네이버와 전자투표 이용기업에 관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예탁결제원이 주주의 편리한 전자투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정책의 일환이며,동 정보 제공계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에 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일정 정보와 함께 전자투표 도입 여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개시되면,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 및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 화면에서 시스템 바로 가기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http://evote.ksd.or.kr)에 접속 후 전자투표 행사일정 등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하다. 금번 정보 제휴로 의결권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한 주주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되어 소액 주주의 의결권 행사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주주가 주주총회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은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네이버를 통한 편리한 정보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액 주주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탁결제원은 네이버와의 정보제공 계약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