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인천 부평구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미래 숙련기술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30명과 함께 전국의 대표 산업현장을 탐방하는「2016 기술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 기술대장정은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기술과 능력만으로 성공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소개하여 숙련기술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25명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로 구성된 기특한기자단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발된 중학생 중에는 올해 3월부터 전면 실시된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학생들도 함께하여 이번 활동을 통해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16 기술대장정" 은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박 5일 동안 한국도자기(11.28,) (주)현대 위아(11.29), 두산 중공업(11.29), (주)명정보기술(11.30), SPC 그룹(삼립식품, 파리바게트)(11.30),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12.1), 인천시 명장의 전당(12.1)까지 전국의 산업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산업현장을 탐방하고, 자기 핸드페인팅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 소재 월류원이 출시한 ‘그랑 티그르 S1974’는 2016년도 ‘한국와인페스티벌’에서 금상,‘제3회 한국와인대상’ 및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세청에서 연구 개발하여 국유특허로 등록한 ‘동결 및 해동 공법의 아이스와인’ 제조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국세청은 11월 28일(월) 주류면허지원센터가 개발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국순당 등 8개 주류 제조업체와 7건의 국유특허에 대해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통상실시권'이란 전용실시권과 달리 특허를 여러 사람이 일정한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국세청은 양조기술의 독점 방지 및 상용화 확대, 신기술에 대한 국제경쟁력 확보, 지역 농산물의 활용 확대 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국유특허를 대부분 무상 이전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에는 양조용 포도보다 당도가 낮은 식용 포도를 발효시킨 후 동결 및 해동 공법으로 농축하여 에탄올·폴리페놀 함량이 증가된 와인을 만드는 기술을 비롯하여, 증류주를 홍국(紅麴)으로 당화시켜 기능성을 증진한 ‘홍소주’, 발효 부산물인 메탄올 함량을 극소화한 ‘참다래 증류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월) 축산물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수출활용 분야 성과창출 및 FTA 원산지 증명 간소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세관 회의실에서 천홍욱 관세청장과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양 기관은 FTA 혜택의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는 축산물의 FTA 수출활용률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관세청장이 인정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로 고시하여 ‘FTA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를 축산물까지 확대시킨다. 그동안 축산물의 원산지가 우리나라임을 입증하기 위해 생산자인 농가와 수출업체는 거래확인서, 검역증, 대금결제내역, 원산지확인서 등 4종 이상의 원산지증빙서류를 구비해야 했다. 또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통해 공개되는 이력정보 등 원산지 정보를 각 기관 홈페이지(YES-FTA포털,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공개하고, 시스템으로도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관세청) 농식품부에서 발행한 국내 축산물 인증서류를 원산지증빙서류로 인정?확대하고, FTA 활용 수출실적 등 축산물 수출 통계 농식품부에 제공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금주(2016.11.28.∼12.2.)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파제제 건설공사' 등 총 42건, 2,75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봉화군 수요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건축·토목·조경·기계)’등 집행건수의 약 88%(3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7%인 1,02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443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1,058억 원(이 중 57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927억 원, 경기도 635억 원, 경상북도 38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11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5%(1,253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927억 원 상당의 인천항만공사 수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와 326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평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경기도 소유의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지분과 수원시가 소유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부지를 맞교환하는 ‘빅딜’이 추진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영합리화를 위한 경기도-수원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을 담은 ‘경기도 출연기관의 통폐합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16.9.29.공포)’에 따른 것이다. 조례는 도와 수원시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출연비율을 조정해 수원시를 주된 출연자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수원시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현재 6:4정도인 출연비율을 4:6으로 조정키로 했다. 출연비율 조정은 도가 수원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지분을 넘기고, 수원시는 시 소유인 경기도문화의전당 토지를 도로부터 받은 지분만큼 도에 넘기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재산가치는 4,910억 원이며 도와 수원시가 6:4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과 맞교환될 문화의전당 토지가격은 2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꽃게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꽃게 RIS)의 일환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꽃게를 이용해 생산·판매되고 있는 지역특화 제품을 바이어, 전문가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품평회는 꽃게 특허제품 8종과 꽃게김, 김치, 월병 등 지역의 특화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할 만한 제품 20여종의 제품 설명과 함께 직접 시식을 하며 평가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한 바이어는 꽃게제품을 잘 알고 있는 대형마트, 홈쇼핑 등의 전문가로 꽃게제품 품평을 통하여 조건 등이 맞으면 구매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인 꽃게RIS 사업은 관내 꽃게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기반마련 및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품생산 기업의 매출을 늘이기 위해 기술이전, 유통·수출망 확보 등을 통해 기업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중이다. 정재덕 항만항공국장은 “인천하면 꽃게, 꽃게하면 인천이라고 할 수 있도록 꽃게를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며, 산업화를 통하여 꽃게 관련 제품들이 지역의 스타제품으로 자리매김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11.28.(월) 07:30 “제9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범식)”가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음 1.회의개요 ▣ 일시/장소: ’16.11.28(월) 07:30 ~ 09:30, 금융위원회 대회의실 ▣ 주요 참석자 ㅇ 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 ㅇ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ㅇ 금융위 금융위원, 증선위원, 사무처장, 담당국·과장, 금감원 담당국장 등 ㅇ 옴부즈만 위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금융연구원장, 보험연구원장, 자본시장연구원장 등 ▣ 논의안건 ① 기술금융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 추후 발표 예정 ②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정책 및 시사점 ③ ’17년 금융정책 과제 브레인스토밍 ④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 → 11.23(수) 보도자료 旣배포 2. 주요 참석자 발언 장범식 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 등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이 산재되어 있다고 언급하였음 우리 경제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선방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택금융공사와 (주)앞집(APTZib)이 25일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및 민간활용 지원 ▲주택금융 제도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하여 서민·중산층에 대한 주택금융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개방할 예정인 ‘지역별 전세 만기도래 물건지 통계 정보‘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이 새로운 이사 예정 물건지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사의 공공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주택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3.0 추진과제인 투명한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이 금주(2016.11.28.~12.2.)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파제제 건설공사’ 등 총 42건, 2,75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봉화군 수요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건축·토목·조경·기계)’등 집행건수의 약 88%(3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7%인 1,02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443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1,058억원(이 중 57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927억원, 경기도 635억원, 경상북도 382억원, 그 밖의 지역이 811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45%(1,253억원)가 대형공사로서 927억원 상당의 인천항만공사 수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와 326억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제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11.25, 호주 시드니) 참석 계기에, 11월 25일 「줄리 비숍(Julie Bishop)」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대북 공조, △정무‧경제 등 양국관계,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양국 외교장관 회담은 금년에만 이번이 3번째로 핵안보정상회의 계기(2016.4월, 워싱턴) 및 ASEAN 외교장관회의 계기(2016.7월)에도 개최된 바 있음.2. 양 장관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 평가하고,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거듭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는 물론 호주에게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이러한 북한의 직접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이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아울러, 내년초 출범하는 미 新행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에 우선 순위를 두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 등에 대해 평가하고, 북한의 핵문제뿐만 아니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한‧호주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3. 또한 양 장관은 ‘14년 12월 한-호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 Defence 2025에 참가해 KF-21 공동개발 등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ndo Defence'는 80개국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로, 우리 방산업체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풍산 등이 참여했다.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테디 리잘리하디 인니 공군 참모차장이 면담 중이다. 2025.6.12.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Indo Defence'에서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과 도니 에르마완 타우판토 국방차관을 만나 인도네시아 기술진 현안 해결을 전환점으로 KF-21 공동개발 사업 협력을 재정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수딘 국방장관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양측은 앞으로 전투기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지상과 해상체계로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과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은 지난해 8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 결과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분담금 비율 조정에 대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교육·보훈·소비·통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2025년도 국민 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4억 원 규모를 투입해 대입 특별전형 서류 온라인 제출 등 4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 모집 공모를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의 개선 효과를 국민이 단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해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4개 과제는 ▲대입 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교육부)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공급 지원 시스템(국가보훈부) ▲소비자 피해 신속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생성형 AI기반 개인통관 종합상담 시스템(인천공항세관)이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하는 바, 먼저 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을 위한 본 공고를 시작한다. 이후 다른 3개 과제들도 사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5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5 (ⓒ뉴스1)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13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방역활동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직원들이 관내 한 재래시장 닭오리 판매업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5.5.21 (ⓒ뉴스1) ◆ 발생 현황 및 상황 분석 지난해 10월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일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도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5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보다 검출건수(19건→43건) 및 검출지역(9개 시군→25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어려운 방역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가금농가 등은 모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구강 관리 용품들. 2023.2.5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해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강관리용품은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과 구강 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또한 문신용 염료는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칫솔과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호우를 비롯한 하절기 재난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2일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정신요양시설 '함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호우 피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도에 여름 첫 장마가 내린 후 장마전선은 13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벽 전남권과 경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복지부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등의 현장점검에 나선다. 특히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정신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는 노후화되거나 산림과 인접한 시설이 있어 재난에 취약하다.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각 시설 운영자들은 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시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정책과(044-202-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