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환경부는 건설업계와 함께 공사장 날림(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환경부-건설사 날림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룡건설산업(주), 대림산업(주), (주)대우건설, 두산건설(주), 삼성물산(주), 삼성엔지니어링(주), SK건설(주), GS건설(주), (주)포스코건설 등 9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환경부와 9개 건설사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중 하나인 건설공사장의 날림먼지의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건설업계 스스로 날림먼지 발생을 줄여 국민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공사장 인근 도로를 청소하고, 풍속계를 설치하여 초속 8m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 작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또한 가설도로를 포장하거나 먼지억제제의 살포 등 다양한 저감 조치를 강구하고, 공사현장의 특성에 맞는 날림먼지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참여 건설사에게 현판을 제공하고, 협약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날림먼지 저감 이행실적이 우수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등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은 11월 29일(화) 14시부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종 지식재산 포럼」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총 8개의 지역에서 진행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종 지식재산 포럼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식재산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지식재산 발전 방안 수립을 통한 지역내 지식재산 활성화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지식재산 특강과 포럼으로 구성된다. 지식재산 특강 강사로 400여개의 브랜드 개발을 해온 메타브랜딩의 박항기 대표가 초빙되어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 브랜드 보호 및 확산 전략, 브랜드 경영 우수사례 등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 전략’에 대하여 면밀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식재산 포럼을 통해 한국특허정보원 김봉진 부장이 ‘세종시 지식재산 진단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배재대학교 최호택 법무행정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 박정호 팀장, 세종지역산업기획단 안아람 단장대행, 공주대학교 권기대 교수,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이인희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식재산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금번 세종 지식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204억 8천3백만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201명의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한인 동포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의 수출증진 및 투자를 유도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재외 동포 경제인 대회로 국내외 45개국 3,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소비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111억 6천4백만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48억 8천6백만 원, 고용유발 효과는 157명으로 분석되었다. 운영비 지출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 29억 6천5백만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4억 6천8백만 원, 고용유발 효과 44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간접효과로서 비즈니스 상담 및 도내 기업체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졌으며, 도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5건에 230만 달러 계약이 성사되었다. 대회기간 동안 기업전시회를 포함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총 6,995건 118백만 달러의 상담을 벌이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내 농촌진흥기관이 11월 29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농촌자원사업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과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우수 농업인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6차 산업 성과 확산 부분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과일을 이용한 6차 가공품 및 와인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과일 체험관광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6차 산업 우수 가공 상품 농업인 부분에서 영동군 이성옥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농촌마을 가꾸기 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충주시 내포 건강장수마을은 2년 연속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마을대표로 수상을 한 손병용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내 집을 가꾸듯 마을을 아름답고 세련된 농촌 마을로 거듭나도록 팔을 걷어 부치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더 뜻깊은 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차 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 차은영 지도사(청주시농기센터), 전영희 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단은 11월 28일 11:00, 쉐라톤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국내 주요 공익변호사단체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법률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단이 공익 활동을 본업으로 하는 공익변호사단체와 그 소속변호사들을 지원하고 이들과 연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공단 이 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황필규 변호사, 염형국 변호사,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세진 변호사 등 11명의 공익인권변호사가 함께 참여했다. 공단 이 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공단과 공익변호사단체 간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법률복지의 증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법률구조사업의 공익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법률서비스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곳부터 법률복지가 실현되어 갈 수 있도록 법률구조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는 2016년 10월까지 404,608천불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21,469천불보다 26% 증가한 수치로 경북 농식품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부류별로 보면,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산물이 321,444천불(30%↑), 축산물이 4,512천불(6%↑), 임산물이 9,171천불(64%↑), 수산물이 69,482천불(8%↑)을 기록했다. 경북도 대표 과일인 사과의 경우 생산량 증대로 대만, 홍콩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나 증가해 372만불이 수출됐다. 그밖에도 배 805만불(9%↑), 포도 309만불(128%↑), 호박 123만불(52%↑)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20% 증가했다. 특히 포도는 저장성이 약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거봉, 샤인머스캣 생산단지를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가공식품은 음료류가 5% 증가한 반면, 김치와 소주는 일본 내 소비 감소로 각 4%, 31%, 인삼류는 중국내 과소비 금지 등 소비위축으로 23% 감소했다. 축산물은 냉동요쿠르트가 미국, 캐나다 수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112만불에 그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2016년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내리는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 사용하는 시설로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금처럼 빗물을 일정 기간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어 ‘빗물저금통’이라고도 한다. 이번 사업은 물 부족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물 재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신청서를 제출한 23곳 중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설별로는 북구 천곡동 순금산발도르프 부모협동어린이집을 비롯한 어린이집 4곳, 중구 학성동 울산유치원 등 유치원 3곳, 주택 8곳 등 총 15곳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설치가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준공검사를 실시한 후 건축물의 소유자 등에게 총 7,7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개별 평균 500만 원 정도로 설치 공사비의 90% 정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경 총 8,000만 원(국비 4,000만 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은 현장여건에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 회의실에서 ‘2016년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메토링’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멘티)에 대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와 연계해 환경시설의 운영 등의 노하우를 지원하고 멘티사업장의 환경시설 및 운영방법을 개선해 나가는 제도이다. 인천에는 기업환경멘토링을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멘토사 동부인천스틸(주) 등 12개사가 멘티기업 17개사와 연계해 생산공정, 관리실태 진단 등 환경개선을 위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멘티기업 3개소(삼진금속, 양일예프라자, CDS인천에너지)가 수처리 질소 제거 공법 도입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사례 등 환경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강평회를 통해 참석한 환경 취약업소의 환경개선 의지를 함께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사업장의 환경정보에 대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환경개선이 절실하나 실행에 망설이는 환경취약 업소에 용기를 주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를 시, 군ㆍ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정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0일(수)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고 있으나 이 사업들은 기존의 사업들과 달리 새로운 아이디어에 기초한 사업으로서 해당 분야는 자본력이 부족함에도 금융시장에 자금조달 통로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열악한 성장 환경에 처해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 운용을 통해 창업 초기의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간다. ‘관광벤처기업 육성 제2호 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결성되었고 에이제이(AJ)캐피탈(대표 김윤모)이 이를 운용한다. 운용기관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산업과 관광산업 특수분류상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및 프로젝트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 중에서 관광벤처기업 및 관련 프로젝트에 2/3 이상 투자해야 한다. 문체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00억 원의 관광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연차별로 조성해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11.28. 첨단기술 해외유출 방지 강화를 위해 기술환경 변화를 반영해 신성장산업, 주력산업 등에 대한 국가핵심기술을 신규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핵심기술 개정·고시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기존 8개분야 47개 기술에서 9개 분야 61개 기술로 확대했다. 정부는「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외유출시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고 수출승인·신고 및 해외인수·합병 신고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은 보호구역의 설정, 출입관리, 통신시설과 통신수단에 대한 보안 등 기술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최근 첨단기술의 해외유출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금번 개정·고시에서는 신성장산업인 의료·제조용 로봇 및 제조산업의 기반으로 산업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큰 공작건설·기계 등 기계·로봇 분야(9개기술)를 신설했다. 아울러, 수요증가, 국내 독자 기술개발, 시장점유율 등을 반영, 자동차(1개), 원자력(2개), 정보통신(1개), 우주(2개) 분야의 핵심기술을 신규지정 하였고, 이차전지, 조선 등의 분야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