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불법 중국어선 근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에는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하반기 성어기에 우리어민과 어족자원보호 및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북방한계선(NLL)해역 단속강화, 하반기 기동전단 운영, 사법처리 강화 및 외교적 노력 등”이 포함된다.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대책을 살펴보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해역에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경비세력을 평상시 4척에서 11척까지 단계별로 증강 배치하고, 연평도에 특공대를 최대 18명까지 증원 배치한다. 한강하구 중립수역 내 민정경찰 운영 시 특공대원을 지원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저인망 어선 조업이 재개되는 10월 중순부터는 기동전단을 운영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뿐만 아니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의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경본부는 단속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내 8,523필지에 대한 2016년 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ㆍ공시에 앞서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을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전공개는 군ㆍ구에서 조사ㆍ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자 등이 열람하고,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토지소재지 각 군ㆍ구에서 재심의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군수ㆍ구청장이 조사해 결정ㆍ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천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토지소재지 각 군ㆍ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9월 30일까지 의견 가격과 사유를 적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또는 군ㆍ구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제출서는 토지소재지 군ㆍ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에 대해 재조사하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이 신기술 및 융합·혁신제품의 선제적 구매로 창업·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해 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업·벤처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공공조달시장이 선제적으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열어줌으로써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창업·벤처기업은 그 수가 3만개를 돌파했으나, 다수업체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창업후 3~7년)’을 극복하지 못해 도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달청은 그동안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창업·벤처기업을 우대해 왔으나, 창업벤처 기업들은 국내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조달청은 창업기업,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맞춤형 아이디어 등을 반영한 보다 실효성 있는 창업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해왔다. 조달청은 우선, 창업·벤처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30일 발표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국민들의 생활에도움이 될이색사업이 다양하게 편성됐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안전한 국가’를 이루기 위한 이색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 감정노동 근로자에 대한 컨설팅 사업 시작 우선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기법을 도입하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직차원의 관리 방안 컨설팅이 진행된다. 감정노동 자기보호 매뉴얼(관리지침) 제작·보급된다. 또한 ‘한국형 감정노동평가’ 도구를 통한 감정노동 위험평가, 상황별 대처요령 등 개인 차원의 대처방안 교육,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등이 실시된다. ◇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아동 조기 발견 의료·보육·교육 등 공공·민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동학대 등 위기아동을 조기 발굴할 수 있는 사전예방적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데이터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위기아동 선별을 위한 자료 수집 및 분석(통계) 모델을 개발한다. ◇ 대학생들의 창의와 열정 응원 대학교육·연구역량과 활력을 기반으로 한 대학생의 도전적 창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펀드가 조성된다. 중소기업 모태펀드 내 별도 계정을 설치해 대학별 대학창업펀드 조성 시 매칭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동파예방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16년도 발생 수도미터 동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월 급격한 한파로 수도미터 동파가 예년(2015년 895개)에 비해 4,241개로 급격하게 증가해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2개월여에 걸쳐 상수도본부와 산하사업소가 합동으로 동파 수용가의 구경 및 사용량, 건물형태, 동파원인, 보호함 및 보온상태 등을 직접 방문해 면밀히 조사를 벌였다. 동파는 주로 사용량이 적은 가정용 15mm에서 90%이상 발생했다. 특히, 2005년 이전에 건립한 연립·빌라 및 상가에서 수도미터 및 배관의 보온시설이 취약해 휴일 및 야간에 사용량이 적을 경우 기온 급강하에 대한 보온력이 부족해 집중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발생원인은 보온시설 부적정, 동절기 장기공가로 수돗물을 장기간 미사용, 구형 PE 보호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수도사업소별 자체 분석결과에 따라 연립·빌라 등에 대한 수도미터 보호함 개·보수, 구형 PE 보호함 전량교체, 동파취약
(한국방송뉴스(주)) 10월부터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이작도, 울도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의사가 없는 옹진군 소이작도, 울도 등 2개 도서 주민에게 10월부터 원격진료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6개 도서(소청, 소야, 승봉, 이작, 백아, 문갑도)에서 화상원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상원격진료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보건진료소 환자가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원격 협진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보건진료소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한 후 측정정보를 전송 및 원격의뢰하면 대형모니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의사가 원격상담 및 진료를 하고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의사소견을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화상진료 확대를 통해 소이작도, 율도 등 2개도서 주민 200명의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도서의 화상진료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가 일일 15명내외, 연간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도 내년초에 삼산보건지소와 서검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보건진료소 간의 원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는 강진·안성·산청·옹진(연평도) 등 지방 중소도시, 낙후지역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0개 지구가 신규로 추진된다고 31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변화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중소도시 등의 임대주택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춰 주민의견 수렴, 수요 분석을 거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비용분담계획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제안해 추진되는 상향식·수요맞춤형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쇠퇴하고 낙후된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해 주변지역 정비계획(이하 ‘마을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내년 사업에 대한 지자체 제안·공모 심사 결과, 우선 협약체결 대상지로 전남 강진(1순위), 경기 안성(2순위), 경남 산청(3순위) 등 1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공공임대주택 총 211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선정된 곳은 대부분 읍면 단위 지역으로 지역쇠퇴도가 높아 주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산단 개발 및 공공시설 유치 등으로 신규 임대주택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재정건전화를 위한 예산절감 방안인 「정수장 회수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해 매년 1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회수시스템은 정수처리 공정에서 발생되는 물을 슬러지는 폐수 배출시설에서 처리하고 깨끗한 상등수는 회수지에 저장했다가 재활용 하는 시설이다. 부평정수장에서는 회수시스템 개선 제1단계로 제2정수라인 차단 등 누수 되는 물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제2단계로 줄어든 회수물량을 감안하여 회수펌프모터용량을 축소(300HP → 120HP)하여 교체한 결과 매년 1억6천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상수도 예산절감 토론회에서 창의적인 제안으로 도출된「회수설비 개선을 통한 동력비 절감」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고 추진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회수펌프모터 교체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실적이 확인된 만큼 2017년에도 제2호기 교체 및 향후 적극적인 정수 설비의 개선으로 인천시 재정건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국방력 강화 및 병영환경 개선 위해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핵심전력 투자 확대 ▲장병 생활여건 개선 및 선진 병영문화 혁신 등 재정지원 한다. 국민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 위해 ▲치안 및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테러예방 및 테러관리시스템 강화 ▲환경 위해요인에 적극 대응 ▲국민 생활편의 제고 등 지원한다. 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예산안 및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안’을 발표했다.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핵심전력 투자 확대 정부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적기 구축을지원한다.(3795억→ 5331억 원) 2016년 체계기능 검토, 2017년 기본설계 착수 등 보라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3030억 원을 지원한다. 북한도발 억제를 위해 차세대 전투기(F-35A), 공중급유기, 이지스함 등 첨단전력도 대폭 보강한다. 장병 생활여건 개선 및 선진 병영문화 혁신 병 봉급 및 급식비 인상, 민간조리원 증원으로 장병 복지를 향상한다. 특수근무자(잠수함 승선자, 지뢰탐지 작업병) 증식 확대로 급식을 개선한다. 전체 병영생활관에 에어컨 3만 709개 보급, 사병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년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16년 대비 총지출이 14조 3000억원(3.7%) 증가한 400조 7000억원 규모의 ‘2017년 예산안’과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이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돼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된다. 정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한 2017년 예산안을 만들었다. 기본방향을 보면 ▲대내외 여건 및 경제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대응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 등을 위해 중점투자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기반 마련 등 3가지 이다. 2017년도 예산안은 내수회복세 및 법인영업실적 개선 등으로 총수입은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경기 및 고용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함에 따라 총지출은 3.7% 증가한 규모다. 국가 채무비율은 국세수입 증가, 세계잉여금을 활용한 국가채무 상환 등의 영향 으로 2015~2019년 중기계획보다 0.6%p 개선(41.0→40.4%)될 전망이고 재정수지는 20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