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 및 국가 산업단지 입지 등 항공산업에 육성에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산업육성 중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육성 중기 추진계획’은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항공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3대 정책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송도경제자유구역, 원도심을 아우르는 항공 혁신도시 구축과 미래형 항공산업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신규고용 85,000명, 글로벌 항공부품 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첫 번째 전략인 항공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항공분야 거버넌스 운영,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찾기, 인천국제공항 지분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 항공산업단지 조성은 항공산업 산학융복합지구 조성과 항공정비(MRO)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세 번째 전략으로 항공산업 기업육성을 위해서는 항공산업 관련 선도기업 육성과 항공물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및 인증획득 지원과 파렛트 공동화 시범사업 추진하는 등 항공물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인 항공분야 신사업 개발은 무인항공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기업 2곳 중 1곳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6년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210개사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한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감소’(48.6%), ‘작년과 비슷’(40.0%), ‘작년보다 증가’(11.4%)인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응답은 ’15년 19.6%에서 ’16년 11.4%로 8.2%p 줄어든 반면, ‘작년보다 감소한다’는 응답은 ’15년 35.8%에서 ’16년 48.6%로 12.8%p 늘어났다. 신규채용을 축소하는 기업은 그 이유로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서’(52.0%), ‘회사의 내부 상황이 어려워 신규채용 여력이 감소’ (32.4%), ‘정년연장으로 퇴직자가 줄어 T/O가 부족해서’(9.8%) 등을 꼽았다. 신규채용을 늘리는 이유는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인재확보 차원에서’ (62.5%), ‘회사가 속한 업종의 경기상황이 좋거나 좋아질 전망이어서’(29.2%) 등의 순이었다. 올해 대졸 신입채용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내년부터 공직 내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평생 근무’하는‘전문직 공무원’이 생긴다. 인사혁신처는이 같은 내용의‘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이 전문직공무원제도 도입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는 그동안 공직사회 안팎에서 지적받은 잦은 순환전보인사에 따른 공무원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의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인사처는 국제협상, 재난·안전, 질병관리, 세제, 환경보건, 연구·개발(R&D), 방위사업관리, 인사·조직 등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국민생활에 미치는 효과가 큰 분야를 전문직제 분야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직 공무원’의 계급은 5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기존 9단계의 공무원 계급 체계와는 달리수석전문관과 전문관 등 2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또 전문직 공무원으로 선발되면 해당 전문분야 내에서만 자리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석전문관이 역량을 인정받을 경우 해당분야 과장직에 우선 보직할 수 있게 하고 전문역량과 직무성과에 따라 정부 부처 실·국장으로도 오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평가도 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월 20일 해양수산과 산림 분야의 융·복합을 통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바다와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동안의 연구경험을 토대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관측기술 개발 ▲식물정유(피톤치드 물질)를 활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등 관련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의 상호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수행으로 수산업과 임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효율적인 책임운영기관 운영에 관한 협력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근로복지공단, LH공사 협업 통해 오래된 낡은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리폼! 2016.9.19(월), 고용노동부(차관 고영선), 국토교통부(제1차관 김경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여성근로자들의 주거의 질을 높이면서도, 주거빈곤계층에게 더 많은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부처, 기관간 좋은 협업 사례로 보여진다.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820세대의 직장여성아파트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할 경우 약1,610세대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근로복지공단과 LH공사는 직장여성근로자 주거안정에 우선하고자 직장여성아파트 현 입주세대인 820세대를 직장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대상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직장여성아파트는 고용노동부가 저소득 여성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실질소득 보장을 위하여 '88~'90년까지 건립하였고 근로복지공단이 위탁받아 35세 이하 저소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6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 OECD회원국 중 국내총생산(GDP) 세계 15위에 달하는 안정된 경제수준에도 불구하고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자치단체간 추진사항을 분석해 우수 시·도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민간공공사업 추진사항 분석과 발전 방안 모색 등 향후 결핵업무 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광역시는 2016년 결핵환자관리, 역학조사 실시, 업무담당자 교육 이수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와 2015년 민간공공협의회의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인천으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전방위적이고 강력한 대북제재·압박 강화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오후(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대북 압박 조치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양 장관은회담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 올해 들어 두 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하고 각종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빈번하고 강도 높은 도발을 통해 전례없이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한·일 양국이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속한 전화통화를 통해 긴밀하게 공조한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일 공조 하에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안보리 추가 제재 결의를 포함한 대북제재·압박 조치를 추진하는데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서 양국 장관은 작년 12월 28일 합의한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착실한 이행과 올해 중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 등에 관해서도 간략히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와 한복, 한식, 식품 네 개 분야 총 35개의 상품을 2016 신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상품에는 케이-리본(K-Ribbon)마크가 새롭게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35점의 상품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서를 수여받고 ‘2016 우수문화상품’의 지정표시인 케이-리본(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유통 및 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역직구 사이트 및 국내 온라인몰 등 입점, 자료 책자(디렉토리북) 제작 및 해외 전시를 통한 홍보, 국내외 각종 박람회 출품 및 구매자(바이어) 연결 등이 지원된다. 우수문화상품 ‘케이 리본(K-Ribbon)’ 마크. 지난 3월에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 운영 해외구매대행사이트, 조달청 나라장터, 카카오톡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 등에 대한 입점을 지원했다. 파리, 로스앤젤레스(LA)의 케이콘(KCON)과 연계된 컨벤션 등에 전시해 해외 홍보에 힘써온 바 있다. 지난 3월 시범 지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지정을 발표하는 우수문화상품지정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제5회 유럽 장애인태권도대회와 제23회 폴리쉬 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폴란드올림픽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유럽 각지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바르샤바 종합실내경기장(Torwar)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전했다. 제5회 유럽장애인태권도대회 개막식 전경. 16일 열린 제5회 유럽 장애인태권도대회는 선수단 148명과 코치진 250여명이 참가해 세계장애인태권도대회 못지않은 규모로 진행됐고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2일차부터 열린 폴리쉬 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2015년부터 세계태권도연맹 지정 G1 대회로 승격됐으며 참가 선수단이 지난해 350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난 840여명을 기록, 높아진 대회의 위상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지인 대사가 23회 폴리쉬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남자 MVP로 선정된 세르비아의 M. Gladovic 선수를 시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흐미엘라쉬 폴란드올림픽협회장은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부터 장애인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황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1985년 청사이전 때부터 30년간 사용해 오던 노후된 구내식당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아늑한 공간으로 산뜻하게 탈바꿈하고 오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 환경개선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식당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3주간에 걸쳐 출입문, 천정, 바닥, 벽면 등의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식탁과 의자, 냉·난방기를 새롭게 교체했다. 유정복 시장은 구내식당 오픈식과 함께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한 후, 함께 식사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구내식당이 어둡고 시설이 노후하여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으나, 리모델링을 마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식당환경개선을 통해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 직원들은 “과거 어둡고 칙칙했던 구내식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되어 매우 기쁜 일이다”며, “더 많이 동료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터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