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LCD에 퀀텀닷을 적용한 국내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퀀텀닷 관련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최근 10년(2006년~2015년)간 총 268건이며 2014년(63건)과 2015년(84건)에 출원량이 급증하여 최근 10년간 출원량의 54.8%(147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출원 건의 대부분인 258건(96.3%)을, 외국인은 10건(3.7%)을 출원하였다. 이는 최근 국내기업들이 퀀텀닷을 LCD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다출원 순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81건(30.2%), 엘지디스플레이 40건(14.9%), 삼성전자 38건(14.2%), 엘지이노텍 29건(10.8%), 엘지전자 25건(9.3%) 순으로 출원하였다.퀀텀닷이 LCD에 구현되는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필름타입이 159건(59.3%), 튜브타입이 62건(23.1%), 패키지타입이 26건(9.8%)이며 컬러필터에 적용된 타입이 21건(7.8%)으로 나타났다.출원 건이 가장 많은 필름타입은 도광판 위에 퀀텀닷 필름을 배치하는 것으로 기존 LCD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1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김흥빈 청장이 중소기업의 고충과 성장동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영일교육시스템 서울 본사를 방문하였다.김흥빈 청장은 영일교육시스템의 이사진, 차장급 이상 관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으로서의 고충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였다.많은 중소기업 중 영일교육시스템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김흥빈 청장은 “바로 영일교육시스템의 성장 동력에 있다”고 말했다.영일교육시스템은 창립 당시 해외의 장비를 무역 대행하던 업체에서 19년이 지난 현재 교육장비 제조, 해외 수출을 책임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다.김홍빈 청장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내수에서 수출로 성장하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영일교육시스템을 보며 더욱 큰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품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날 대화에서 영일교육시스템은 중소기업을 위한 형식뿐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에 김흥빈 청장은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차 나은 상황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김흥빈 청장은 “영일교육시스템이 단순히 장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 젊은 청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남동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 운동과 소통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2016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는 평소에 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들과 여성장애인에게 체육을 즐기고 사회에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장애인체육 인구 저변확대의 큰 역할을 하는 스포츠축제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화합을 만드는 자리이기도 하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박융수 교육청 부교육감, 강인덕 체육회 상임부회장, 조병호 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과 참가선수, 자원봉사자, 장애인가족 2,000여명이 모여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함께 했다. 이날 경기는 운동·소통·행복·미래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어울림종목 (단체훌라후프, 색판뒤집기 외 6종목), 체험종목(실내조종, 보치아, 디스크골프 외 9종목) 으로 나누어 경연했다. 축제의 흥을 복돋아 주기 위해 난타, 가수공연 식전행사,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28개의 관내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 큰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2016년 6월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팩스, 전화 및 군·구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거쳐 최종 제안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택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경과보고, 2016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진행 상황보고, 분과별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투표를 통해‘2017년 주민제안사업 Best 10’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3년도부터 공모신청 등을 통해 10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어 왔으며, 현재는 제2기 위원회가 구성되어 10개 분과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유발하여 향후 예산수립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의 주재로‘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한 제4차 행정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지식정보단지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지난 제3차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서 보류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RD부지 입주기업 공장등록 제한 완화(안)’이다. 건의자인 ㈜나우시스템즈와 관련부서인 경제청의 안건설명과 함께 행정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수용여부를 심의했다고 한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RD부지 입주기업 공장등록 제한 완화(안)’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상 교육연구시설 중 연구소로 되어 있는 지식기반 RD용지 일정 부분을 연구시설 외에 생산시설(공장)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장 등록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것을 주요 내용이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타당성 여부, 주변 입주기업들과의 형평성 등에 대해 위원들간 의견이 상충된 부분도 있었으나, 환경 및 시대적 변화에 맞게 도시계획을 변경함으로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어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안건의 수용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 예식장 그랜드 오스티엄이 20일 구월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구월1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효도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그랜드 오스티엄과 구월1동 통장협의회는 남동구 내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날 총 300인분의 식사가 준비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식재료 준비 및 조리는 오스티엄 오스파(OSFA)조리연구소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였다. 김익규 통장협의회 회장은 “구월1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자치단체 등과 함께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하고 있다”며 “한 끼 식사이지만 이 식사를 통해 한가위에 쓸쓸하게 보낸 마음이 누그러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오스티엄의 김민경 이사는 “인천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그랜드 오스티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CMCC(콜라보 마이스 컨벤션 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이기도 하다. 그랜드 오스티엄은 인천 부평, 주안, 송도 지역을 비롯해 부천, 시흥, 김포 고객들의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2016년 12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가보훈처는 주스웨덴대사관(대사 남관표)과 연계하여 66년 전 스웨덴 야전병원팀의 부산항 첫 도착일인 9월 23일을 맞아스웨덴 칼베리성에서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스웨덴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하여 스웨덴 총사령부 안데쉬 그렌스타드(Anders Grenstad) 해군소장, 전 국방장관 카린 엔스트룀(Karin Enstr?m), 전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웨덴 대표이자 현 합동작전부사령관 벤트 그룬데빅(Berndt Grundevik) 육군소장, 스웨덴 적십자 총재 울리카 오레헤드 코그스트룀(Ulrika rehed K?gstrm)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추모식, 대통령 표창 및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 세미나, 감사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스웨덴 참전용사 토르 본 슈립(Tor von Schreeb) 박사에게 전수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국제시장’ 영화에 대한 스웨덴 참전용사의 호응을 전해들은 심재철 국회 부의장이 준비한 ‘국제시장 디브이디(DVD)’를 행사에 참석한 참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저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수없이 강조해 왔다”며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고 하면서 국민적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조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우리 국민들이 단호한 자세로 하나가 되어야만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 관측 이래 최대 규모 지진까지 발생해서 불안감도 크셨을 것이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년 제10차 WTA 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이 21일(수)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에 위치한 국립과학단지(PUSPIPTEK)에서 인도네시아 푸안 마하라니 인적자원개발문화부 장관 등 19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WTA 회장)은 개회사에서 구글 딥마인드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과 세계적 바둑기사의 대국 결과를 언급하면서 과학기술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세계혁신포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급속한 과학기술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체제 구축과 지역산업 발전의 토대로서의 과학단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한편, 대학총장포럼에서는 6개국 13개 대학이 참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다양한 교류협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대학들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참여 대학들 간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 인천여성 일자리 연구 및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보급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라 함) 역량 강화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개소식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홍희경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인천광역새일센터장), 공병건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및 여성계 인사와 지역새일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업기관의 기능강화와 새로운 여성일자리 발굴을 주도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구성·운영방안을 모색해 왔었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구성방안이 구체화 되어가던 작년 11월, 인천시는 여성가족부의 광역새일센터 신설 승인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역량을 보강해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과 「인천광역새일센터」의 통합운영체제로 발족하게 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운영주체인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는 부평구 길주로 539 인천여성가족재단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평새일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내 새일센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