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음독 농약을 체외 배출시키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고 그 효과까지 입증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소의 홍세용, 길효욱, 박삼엘 교수팀은 최근 논문 ‘혈액투석과 혈액관류 동시 실시가 급성 농약중독환자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Concurrent Hemoperfusion and Homodialysis in Patients with Acute Pesticide Intoxication)을 국제학술지 Blood Purification 2016년 11월호에 발표했다. 논문은 그동안 미진했던 농약 체외 배출법에 대한 학술적 정립을 완성하고, 농약음독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학계의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혈액투석(hemodialysis)과 혈액관류(hemoperfusion) 동시 실시’가 음독 농약을 체외로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으며, 음독환자의 생존율 또한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농약음독환자 치료의 기본은 조기에 체외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농약 음독 후 초기 8시간은 배출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함으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 모습과 지속적으로 성장, 확대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내다보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출연연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한 B2B 행사를 보강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창조경제박람회 VR기기 체험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또한 개막식을 간소화해 전시 등 본행사 위주로 운영되며 개막식 식후행사인 강연, 문화공연 등은 박람회 참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확대·운영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개존 열린 행사로 구성 전시관은 ‘길과 광장’의 디자인 콘셉트아래 ▲창조경제 생태계 광장 ▲기술혁신 ▲상생협력 ▲창의콘텐츠 ▲글로벌진출의 5개 존으로 구성됐다. 우선, 창조경제 생태계 광장은 신센터의 보육기업 제품 40여점을 전시하고, 4개 존 소개 판넬, 인터렉티브 터치패널 및 QA 등을 운영한다. 창업 인큐베이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2016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6차산업 경진부분 4개 분야의 대상, 최우수상 등 최고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6차산업화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농업경영체·기관·공무원 등을 시상해 농업·농촌자원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6차산업 우수가공상품 경진’부분에 ‘안동 더애플(홍진우)’이 대상, ‘영주 소백산아래(추경희)’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경진’에서는‘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 ‘청도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마을 가꾸기’에서는‘울진군 뒷들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밖에도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부분에‘안동시농업기술센터 권오성 농촌지도사’와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이민경 농촌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공무원 부문 최고상),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은숙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동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경상북도가 각 부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등 영예를 안은 것은 대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 부수법안이 통과되고 트럼프의 세제개편이 공약대로 이행될 경우 우리나라의 GDP 손실은 5.4%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트럼프의 조세정책의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29일 법인세·소득세 인상법안 9건을 내년도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통보했다. 이들 법안은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법인세와 소득세율 인상이 트럼프의 세제개편과 맞물릴 경우 현재의 경기침체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부수법안 지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법인세의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15%로 낮추고, 소득세의 최고세율은 현행 39.6%에서 33%까지 인하하는 한편 최저한세율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조세협회(Tax Foundation)는 트럼프의 세제개편 공약이 이행될 경우, 향후 10년간 미국 법인의 세부담은 1조 9360억 달러 줄어들고, 개인의 세부담은 약 2조 9610억 달러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소득세 인상 법안이 ‘2017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된 가운데, 소득재분배 효과를 높이려면 소득세 인상보다 각종 공제 수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소득세 부담, 누진도, 소득재분배 효과의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의 소득세 과세자비율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의 과세자비율은 각각 51.9%와 71.5%로, 아일랜드(61.4%)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보다 현저히 낮았다. 같은 해 영국의 과세자 비율은 97.2%, 싱가폴은 72.3%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성명재 홍익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에 근로소득세의 특별소득공제 항목 중 상당수를 특별세액공제 방식으로 공제방식을 전환하면서 과세자비율이 급전직하해 외국과의 소득세 과세자비율의 격차가 크게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 과세자 비율은 각각 67.6%와 64.2%로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영국의 경우 96.7%로 과세자 비율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기업 심리가 7개월 연속 100을 하회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2월 전망치는 9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12월 경기 전망은 부정적이었다. 기업들은 국내 여건이 불안한 가운데 소비 위축으로 내수 회복이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보았다. 또 대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포함하는 트럼프노믹스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11월 기업 실적치(91.0)는 19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다. 이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 연속 기준선을 하회한 기록이다. 한편 2016년은 기업들의 부정적 심리가 지속된 한 해였다. 전망치는 지난 5월(102.3) 한 달을 제외하면 내내 100을 하회했고 설과 추석이 있었던 2월(86.3), 9월(95.0)에 이어 12월에도 특수가 사라졌다. 그 결과 연평균BSI는 2012년 이후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경련 송원근 본부장은 “경기가 살아나려면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되어야 하는데 불확실성 증대로 소비와 기업 심리가 모두 꽁꽁 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로얄호텔에서 인천 푸드뱅크·마켓 기부천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6년도 인천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후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 날이 처음이다. 이 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광역푸드뱅크, 기초푸드 뱅크·마켓 25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1997년 IMF이후 실직가정 등 소외계층이 늘어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단체, 개인들에게 기부받은 식품, 생필품 등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사업이다. 2016년 11월 현재 61억원 상당의 식품 등을 후원받아 39,360명에게 지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 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사회공헌의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단체는 서로 푸드뱅크·마켓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사회공헌 활동, 물품후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푸드뱅크·마켓 직원과 후원자가 그동안 경험했던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의 소중한 사례를 공유하는 뜻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최동규 청장)과 중소기업청(주영섭 청장), 특허법원(이대경 법원장), KAIST(강성모 총장)는 29일 오후 2시30분 KAIST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그 첫번째 협력사업으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KAIST AIP 과정은 특허청, 중기청, 특허법원, KAIST 4개 기관이 처음으로 협력하여 운영하게 되면서 명실공히 지식재산 분야 최고 과정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보 및 자료 협력 ▲강사 및 현장실습 지원 ▲AIP 과정 운영 지원 등 행정부, 사법부 및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최동규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KAIST AIP 과정에 타 전문기관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식재산 보호 및 소송 전략 등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지식재산 역량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광주시 조석백자요지가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한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명가명품연구소가 주관하는 명가명품대상은 전문가의 경영성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50여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도자기를 굽는데 필요한 흙과 나무, 물이 풍부했던 남종면·남한산성면·퇴촌면 등 광주시 일대에는 현재 까지 317개소의 가마터가 남아있다. 이 일대에서는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 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있는 곳으로 평가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자랑스러운 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아시아 문화의 허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25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 지 10년 만인지난해 11월 2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아시아문화전당은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목표로 아시아 문화교류와 창작 및 제작, 유통등 복합문화기관의 역할을 했다. 개관 이후 문화전당을 다녀간 방문객은 10월 말 현재 260여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기관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아시아문화전당은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부지에 들어섰다. 전체 부지면적이 13만4815㎡(연면적 16만1237㎡)에 이른다.예술극장과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됐다. 각 원은 제작·연구·교육·공연·전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예술기관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아시아문화전당은 제작·연구·교육·공연·전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 창제작 플랫폼 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이후 기획초청전, 특별체험전, 축제, 야외공연, 기획·상설공연, 창제작공연, 어린이문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