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후쿠오카) 모노츠쿠리페어 참가하고, 경제교류 상담회를 개최해 계약추진 2,015만 달러(231억 원), 수출상담 53건에 4,030만 달러(463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큐슈 경제교류상담회는 대전시 주최,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후쿠오카 해외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뉴젠사우나, ㈜하이젠, ㈜소마바이오, ㈜모토넷, ㈜광진정밀, ㈜엔시정보기술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6개 지역기업이 참가하였고, 일본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성과로 ㈜뉴젠사우나는 건식 반신용 사우나 기기 제조업체로, 10월 28일 일본의 K사와 20만 달러 상당의 정식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외에도 많은 일본바이어가 대리점을 희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촉매평가장치, 계측기 등 제조업체 ㈜하이젠은 2012년도 에코테크노 전시 참가 시 상담한 장비제작업체인 일본의 M사 대표와 이틀에 걸쳐 구체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공익재단법인 후쿠오카현 수소에너지 실험센터 부센터장과 접견하는 등 향후 비즈니스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음식물처리기기를 제조하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항 신상협회(仁川港紳商協會)는 개항 후 인천에 들어온 외국 상권에 대항해 1885년 구성되었던 인천 객주회를 모체로 한 단체이다. 동업조합 수준이었던 인천 객주회의 정신은 1897년 인천항 신상협회에 승계되었다고 한다. 신상협회는 서상목·서상빈·박명규 등이 발기하여 인천의 객주업체와 사회유지 50여명을 회원으로 하여 조직되었다. 단순히 상인들로만 구성된 단체가 아니라 관료출신과 사회명사 등 진신(縉紳)도 이에 가담하였다. 이 협회 발기를 주도한 서상집은 인천감리를 역임한 거상이었고, 서상빈은 성균진사로서 제령학교(濟寧學校)를 설립한 객주업자이다. 1899년(광무 3) 신상협회는‘신상회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일본 상인들도 이에 맞서 1908년(융희 2) ‘인천곡물협회’를 설립하고 ‘미두취인소’와 합세해 신상협회에 대항하였다. 신상협회는 미두취인소나 곡물협회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외국 상인들 특히, 일본 상인들의 상권 침탈에 대항해 민족상인의 상권을 옹호하고, 민족상인의 사업 자세를 혁신코자 촉구하였으며, 학교를 설립하거나 지방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등으로 당시 민족주의 운동의 주요한 측면인 육영사업(育英事業)을 지원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앞으로 사당역과 KTX 광명역간 직통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강남지역에서 광명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계열사 코레일네트웍스㈜가 광명시로부터 서울 사당역과 KTX광명역간을 논스톱 으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의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코레일은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코레일네트웍스에 따르면, 향후 운행을 개시하는 셔틀버스는 출발지인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하는데 약 15~20분이 소요되어, 광명역이 강남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KTX역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게 될 경우 서울(용산)역보다 소요시간이 약 20~30분 단축되고, KTX 운임도 2,100원 절감 가능하다. 더불어 셔틀버스도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을 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일정 기간 동안 이용객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1,000원의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하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에 있다. 코레일은 일반적인 45석 좌석버스 대신 37석 프리미엄급 버스를 채택하고, 버스 내에 냉·온장고를 비치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방한 제4, 제5시장인 대만과 홍콩을 제3, 제4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11월 중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11.3~4,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ITF 타이베이국제여전(11.4~7, 세계무역센터) 한국홍보 및 홍콩 한국문화관광대전(11.18~20, 플라자 할리우드 쇼핑몰)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대만, 한-홍콩의 관광교류는 드라마, K-POP, 뷰티 등 한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대만은 2014년에 이미 상호교류 100만을 돌파 117만 명을 달성했으며, 특히 2015년 9월 체결된 항공협정 시행으로 금년 상반기에 항공편수가 최소 43% 이상 증가되며 양적 성장의 계기가 되어, 금년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63만 명으로 전년대비 69.3%나 성장했다. 올해는 상호방문 160만 명 돌파가 전망된다. 홍콩의 경우 2011년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올해도 10월말까지 전년대비 약 27% 증가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연말에는 역대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Spinneys Abu Dhabi LLC(Liquior)와 ㈜국순당이 백세주, 쌀 막걸리, 과일(복숭아, 바나나, 유자, 라임) 막걸리, 명작 청매실, 참순소주 등 5가지 품목의 주류 900박스(미화 1만2천 불)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첫 수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올해 11월 첫 선적을 계기로 우리 전통주의 대중동 수출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표명하였다. ㈜국순당 해외사업팀 홍경선 차장은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의 경우 주문량이 수출물량 900박스 중 30박스이며 참순 등 소주류가 대부분”이라며, “그러나 이번 수출을 계기로 막걸리 등 전통주의 인지도가 높여 한국 전통주의 위상을 세계적인 브랜드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현재 한국 전통주의 인지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올해 2월 설립된 aT아부다비지사(지사장 서명구)는 우리나라 주류수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Spinneys Abu Dhabi LLC(Liquior)와 현지 네트워킹을 펼쳐왔으며, 이번 수출 합의를 토대로 ㈜국순당과 함께 한국 주류 수출 확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자중회’)는 11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균관대 이희옥 교수 초청 11월 조찬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우리기업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 수출이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무역흑자가 3년 만에 50% 이상 축소되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전략 전환을 위해 준비했다. 이희옥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우리 정부의 대중국정책수립 자문역할을 하는 성균중국연구소장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국통으로 통한다.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는 중국의 성장과 체제안정을 위한 국가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외에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및 한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등 최근의 동북아 정세가 중국과의 경제교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등 우리기업의 대중국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업종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1월 1일(화)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법인세 인상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경엽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법인세율의 하향평준화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세계 각국이 자본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률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OECD 34개 회원국 중 19개국이 2008년과 비교해 법인세율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국의 경우 법인세율을 2008년 28%에서 2015년 20%로 8% 포인트 낮춰 가장 높은 인하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일본은 2008년 39.5%에서 2015년 32.1%로 법인세율을 7.4% 포인트 낮췄다.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27.5%에서 24.2%로 법인세율을 3.3% 포인트 인하했다. 한편 OECD 평균세율도 1985년 43.4%에서 2015년 23.3%로 20.1% 포인트 감소했다. 조경엽 선임연구위원은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현행 세율 24.2%을 1~2% 포인트 낮추는 것이 법인세를 정
(한국방송뉴스(주)) KOTRA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일본 도쿄에서 매출액 45조원의 글로벌 통신기업인 케이디디아이(KDDI, 4조 4661억엔(2015년), 포춘 500대 기업 중 271위)를 상대로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핀테크, 보안솔루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기술로 무장한 국내 스타트업 11개사가 글로벌 통신기업 KDDI와 일본 벤처캐피털 글로벌 브레인(GB, Global Brain), KDDI의 파트너 기업 33개사 80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제휴와 투자유치를 위한 시연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DDI는 교세라의 이나모리 카즈오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최대 통신회사인 NTT docomo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 대기업이다. KDDI에서 2011년 도입한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KDDI∞labo(케이디디아이무겐라보)’는 그동안 56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창업과 벤처투자가 다소 경직된 일본 내에서도 가장 성공적 벤처 육성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NHK, 소니뮤직 등 미디어, 콘텐츠 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홍순만 사장 주재로 10월 31일(월) 서울사옥에서 (사)한국철도물류협회 및 회원사 임원진을 초청하여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객사 의견을 수렴하여 화물열차 운행 확대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당초계획에 따르면 6주차부터는 화물열차를 평시대비 45%(112회)에서 30%(76회)로 감축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수출입컨테이너와 산업원자재 수송차질을 우려하는 고객사의 의견을 감안하여 시멘트 수송은 감축없이 현행대로 하는 등 당초계획보다 운행률을 높여 40%(98회)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향후 물량이 집중되는 11월 15일경(8주차)부터는 현재 수준(45%)으로 다시 운행률을 올릴 예정이다. 컨테이너는 당초계획 20개 열차에서 30개열차, 시멘트는 16개열차에서 20개열차(5주차와 동일)로 증가함에 따라 월초의 컨테이너 물량 감소와 6%수준의 낮은 철도수송 분담율을 감안할 때 도로, 해상 등 대체수송으로 당분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물류업계 관계자는 “다소 부족하지만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서도 코레일에서 철도 물류에 관심을 갖고 열차운행계획 등을 조정해준데 대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11월 8일(화)「2016년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합동 IR은 거래소 KRX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총 64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며, 이번 합동 IR은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19社씩 3그룹으로 나누어, 총 57개사(1사당 50분씩 2session)를 대상으로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기업설명회는 총 7개사가 1사당 50분씩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미팅 및 기업설명회 시작전에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창업유닛 반재복 유닛장이「바이오업종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합동 IR을 통해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기업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거래소는 보다 다양한 IR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상장기업관련 정보제공 확대와 코넥스시장의 투명성 및 유동성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