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리허설이자 프레 올림픽성격의테스트이벤트는 오는 25일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누구든지 관람 가능하기 때문에 올림픽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책브리핑은대회 개최에 앞서 준비상황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우디 FIS 스키월드컵이 지난 2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아우디 스키 크로스 월드컵 대회 여자부 준준결승 3조 경기 모습.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25일 열리는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돌입한다. 다가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에 앞서 올림픽 전 대회시설과 운영 능력,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행사다. 내년 4월까지열리는 총 26개(비경쟁 2개, 비경기 2개 포함)의 테스트이벤트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 국에서 선수와 임원 약 5500명, 방송과 기자단 약 4500명, 관중 약 6만7000명, 자원봉사자 2200여명이 참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안전 축산물 생산 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2차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축산 전문가와 관련 단체 등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 한 것으로, 가축 사육 환경 개선,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 축산경영비 절감 및 가축 분뇨 육상 처리, 국가 재난형 가축 방역체계 강화에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축종별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안전축산물 생산과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희망찬 축산 프로젝트 추진, 축산업 수출 기반 조성과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질병 청정화를 목표로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안전축산물 생산공급 17개 사업 7천865억 원,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3천515억 원, 축산의 6차 산업화 및 수출 기반 조성 19개 사업 1천692억 원, 선제적 동물방역으로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 12개 사업 1천55억 원이다. 이를 통해 가축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3천100호의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조사료 재배 면적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문단지를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김치축제와 산업을 연계하는데 주력, 지역 농가와 김장원부재료 계약재배 등 행사준비를 마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김치축제 기간에 김장예약주문관, 김치명품산업관, 김장원부재료 판매장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장예약주문관에서는 천일염, 멸치젓 등 국내산 원부재료를 이용한 전라도식(3종)과 경기도식(2종) 김치를 선보이고, 김장대전에서 시민들이 기호에 맞는 김장을 담그는 참가 신청과 김치 예약 주문도 받는다. 예약한 시민들은 22일부터 12월9일까지 열리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예약주문은 김장사무국(062-521-7600)에서도 접수하며 전국 각 가정으로 택배도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김장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기아자동차, KT&G 등 지역기업 37톤, 광주도시공사,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13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3톤, 수도권 향우회 8톤, 일반가정 17톤 등 총 78톤이 사전 예약됐다. 김종식 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김치축제를 김장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6 베이징식품박람회(Anufood Chin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ANUGA 박람회 주최사인 Koelnmesse와 중국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B2B 전문 전시회로 2015년 기준 25개국 400여 식품수출업체, 7개 국가관, 10만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한, 하북과 동북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aT는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부산 등 지자체와 함께 총118개사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너지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참가기업 제품을 이용해 토크쇼 형태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시연하는 푸드트럭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내방객들을 한국식품에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대중 검역해소 품목(김치, 삼계탕, 쌀)과 중국의 한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시장 전망이 밝아진 영유아 관련 품목(생우유, 키즈음료, 김스낵), 그리고 주류제품(막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는 농산물 수출확대와 수출기반 조성을 위하여 농산물 시장개척단을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시켜 상주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1월 10일 시장개척단은 뉴욕에서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신현곤 뉴욕지사장 및 경상북도 이수근 주재관과의 면담을 통하여 미국, 캐나다 지역의 전반적인 수입농산물 시장현황,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등을 논의했으며, 면담을 마친 일행은 뉴욕에서 메릴랜드로 이동하여 11일 롯데프라자에서 상주배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판촉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현지 한인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의를 통하여 롯데마트는 배 2억원, 곶감 1콘테이너, 한남체인은 5억원의 배를 추가로 수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특히 롯데마트에서는 내년부터는 아자개쌀을 매년 12콘테이너 이상을 수입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성공적인 홍보·판촉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롯데프라자 이승길 회장님은 상주시와 협력하여 상주농특산물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확약했다. 본 행사를 취재하는 방송사 및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정재현 시의원은 “이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SRT가 12월 초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로써 우리나라에 철도가 건설된 후 117년 만에 독점체제가 아닌 복수체제가 되면서 철도 운송도 본격적인 무한 경쟁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기존 KTX(코레일)와 SRT의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면 국민의 편의는 더욱 높아지고, 이용객 혜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SRT는 기존 KTX보다 저렴한 요금, 넓은 좌석 간격을 비롯한 편리한 열차 내 환경과 서비스, 더 빠른 종착역 도착시간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SRT는 수서를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까지 자체 철로를 지나고, 천안아산역부터 KTX와 같은 선로를 이용하게 된다. 수서에서 부산, 목포까지 거리가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보다 짧고, 정차하는 역도 적어 경부선과 호남선 종점까지 소요 시간이 KTX보다 8~10분 단축될 전망이다.저렴한 요금과 단축된 운행시간 강점인 SRT코레일도 마일리지 적립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 나서 탑승 요금도 KTX 정액요금보다 평균 10%에서 최대 15%까지 저렴하다. 수서에서 부산은 5만2600원, 수서에서 목포는 4만6500원으로 책정해 KTX보다 부산은 7200원, 목포는 6300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16.11.12.(토) 인천세관 시민의 숲에서 청소년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관세청과 함께하는 희망디자인축제」를 개최하여 위조상표 신발 2만여족을 베트남 문화·경제 교류단체인 코베카(KOVECA)를 통해 베트남의 청소년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짝퉁신발 2만여족은 통관과정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압수되어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지역내 중고등학생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과 한배*를 타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희망과 한배를 타다」 2016 희망디자인축제의 슬로건으로 한국-베트남 양국 청소년들이 나눔과 기부를 통해 희망과 동행한다는 의미이다. 관세청은 매년 5천억원에 가까운 짝퉁물품을 적발·검거하여 폐기하고 있으나 자원낭비, 환경오염과 폐기비용 발생 등 폐기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증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16 희망디자인축제」에는 학생·시민 2천여명과 함께 국회의원 안상수, 코베카(KOVECA) 권성택 부회장, 소비자관련 단체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관세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우진 등도 함께하여 즐거운 기부,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행정인턴 청년 사업’에 대해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행정인턴 청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인턴 112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3일까지 사업 필요성, 업무 만족도, 취업에 도움 여부, 취업 희망분야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인턴 청년 사업의 필요성과 만족도 등에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행정인턴 청년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8%, 필요하지 않다는 1%, 모르겠다는 11%로 조사됐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인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생활 경험을 할 수 있어서가 42%, 직업이 없는 경우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27%로 조사됐다. 업무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33%, 만족이 47%, 보통이 19%, 기타 1%로, 응답자의 80%가 만족도를 보여 참여자 대부분이 이번 행정인턴 청년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행정인턴 청년 사업 근무경험이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2%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다소 도움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전북도 양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해 11. 15.(화)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서울·제주도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청주국제공항과 군산항을 연계한 양 도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실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주국제공항과 군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 홍보 △전주 한옥마을 등과 충북지역 유명 관광지의 공동 홍보 △관광분야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2016년 8월 8일부터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120시간 무비자 환승관광객의 관광가능지역이 수도권, 충청권으로 한정되어 있던 것에서 전북까지 확대되었다. 이에 양 도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과 관광 상품 등을 공동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짐에 따라 협력 파트너로 손을 잡는 계기가 됐다. 이와 더불어 △관광지 홍보와 관광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라남도는 조선업 경기 악화에 따른 퇴직(예정)자 및 가족,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6 조선업 희망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조선업희망센터, 중소조선연구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가 어려움에 처한 조선업 밀집지역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전남과 광주경남 등 150개 기업과 1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50개 기업은 직접 참가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00개 업체는 구직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416명으로 직접 참가 기업은 사전 참가자와 박람회 당일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간접 참가 기업 구직 희망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부스에 제출하면 해당 기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 직종은 IT, 무인항공, 건설, 제조, 사무, 디자인, 도소매 등으로 다양하다. 특성화고 졸업생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을 대상으로 남녀 구직자를 채용하게 된다. 박람회장에는 퇴직(예정)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