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KT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대표 이만섭)과 융복합 시큐리티 분야 사업협력 및 중장기 사업모델 발굴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CCTV 등 영상기기를 통해 개인/기업 고객에게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 Safety’ 사업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플랫폼을 활용해 영상/IoT/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모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KT는 방대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플랫폼을 바탕으로 영상보안 사업개발 및 신규 융복합사업 육성에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한화테크윈과의 사업협력에 KT가 보유한 전국 규모의 영업 및 유통인프라 등 고객케어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장비분야 국내 1위이며, 글로벌 TOP 5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개발 칩셋은 물론, 광학 및 지능형 영상 분석 분야에서도 업계를 리딩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3개국을 아우르는
(한국방송뉴스(주)) 9월 전남 서남부지역(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줄고 소매점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2016년 9월 전남 서남부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불산단 소재 제조업 생산은 4천223억 원으로 지난해 9월(6천536억 원)보다 35.4%, 수출은 1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5억 달러)보다 62.5% 줄었다고 밝혔다. 대불산단 소재 제조업체 및 역내 주요 조선업체의 상시 고용 인원은 1만 9천500명으로 지난해(2만 3천800명)보다 18.1% 줄었다. 특히 주요 조선업체 상시 고용 인원은 1만 2천300명으로 지난해(1만 4천800명)보다 16.5% 줄었다. 이는 조선산업 장기 불황 여파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주요 소매점 매출액은 605억 원으로 지난해(558억 원)보다 9.0% 늘었다. 군 지역 대형 소매점 매출은 336억 원으로 지난해(291억 원)보다 15.2% 증가했고, 목포지역 대형 소매점 매출은 253억 원으로 지난해(249억 원)보다 1.6% 늘었다. 목포여객터미널 이용객 수는 36만 8천 명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은 2016.11.19(토)-20(일)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계기에 11.19(토) 까를로스 베이커(Carlos Baker) 멕시코 경제부 차관과 만나 양국간 통상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에 대응하여 각종 다자 및 양자 체제에서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자유무역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베이커 차관은 멕시코가 참여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관련, 미국내 상황과 무관하게 멕시코는 금년 내 상원에서의 비준 완료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 차관은 금번 APEC 계기에 한국은 한-중미 FTA의 타결선언(11.16일),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선언(11.18일) 등 자유무역의 옹호자로서 자유무역 확산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차관은 작년 양국간 교역량이 역대 최대인 144억불을 기록하고, 한국기업들의 對멕시코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국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은 민간의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이 정제된 특허분석 정보를 활용해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의 특허평가요소 데이터를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SMART3는 사용자가 특허번호 또는 권리자명만 입력하면 해당 특허의 질적 수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smart.kipa.org)이다. 지난 2010년 첫 서비스가 제공된 이래 올해 10월까지 모두 214개 기업·기관에서 50만여 건에 이르는 서비스를 지원받는 등 특허 유지·관리를 비롯해 기술거래, 연구개발 질적 평가, 지식재산 금융 지원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왔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만 건의 특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동 특허평가시스템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의 상용화된 특허평가시스템은 단 2개에 불과해 관련 민간 산업 기반은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민간 기업이 특허평가 기준 및 요소를 선정하고 방대한 특허정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많은 비용과 시간 부담이 새로운 특허평가 서비스 개발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특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11.16.(수)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6개국 통상장관들*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Korea-Central America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음을 공식 선언함 * △(니카라과) 올랜도 솔로르사노 델가디요(Orlando Solorzano Delgadillo) 산업개발통상부장관 △(엘살바도르) 타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구즈만(Tharsis Salomón López Guzmán) 경제부장관△(온두라스) 아르날도 까쓰띠요(Arnaldo Castillo) 경제개발부장관 △(코스타리카) 존 폰세카 (Jhon Ponseca) 대외무역부차관 △(파나마) 다이애나 살라자르(Diana Salazar) 산업통상부차관 △(과테말라) 엔리크 락스 팔로모(Enrique Lacs Palomo) 경제통합통상부차관 ㅇ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등 5개국은 모든 협정 24개 챕터에 합의하였고, 과테말라는 시장접근·원산지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실질 타결되었음 * (유사사례) 한·ASEAN FTA시 9개국과 상품협정 서명(‘06.8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전력은 한국시간 11월 19일(토) 오전 4시(미국 현지시간 11월 18일(금) 오후 2시)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공관에서 조환익 사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 주지사, 드라이온 폴라드(DeRionne Pollard) 몽고메리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몽고메리 대학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은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에 처음으로 한전의 에너지신사업 분야 모델을 첫 수출한 쾌거이며, 미국 주정부와 대학, 한전과 국내 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큰 의미가 있다. 스마트캠퍼스는 운영시스템과 태양광발전, ESS, AMI(지능형검침인프라), 냉방시스템 등을 연계하여 구축하는 것으로 한전에서 자체 개발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인 스마트타운 스마트타운 모델을 대학교에 적용한 것이다. 국내에는 10월 한전 인재개발원에 스마트타운을 준공했다. 몽고메리대학 저먼타운(Germantown) 캠퍼스내 6개 건물에 구축하게 되며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과 최대전력의 10% 저감이 예상된다. 스마트캠퍼스가 구축되면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캠퍼스내 모든
(한국방송뉴스(주)) 몰라서 못 받고, 알아도 못 받는 주휴수당.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이 알바생의 당연한 권리 중 하나인 주휴수당 지킴이로 나선다고 밝혔다. 알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5월 ‘새 알바문화를 켜다’는 캠페인을 시작한 알바천국은 이에 대한 업데이트 버전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알바천국 주휴수당 습격사건’ 캠페인을 전개한다. 알바천국은 이를 위해 18일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주휴수당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개념 설명에서부터 복잡한 주휴수당 계산법으로 내가 실제 받을 수 있는 주휴수당이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휴수당과 관련된 모든 제보를 접수해 현재 주휴수당을 주고 있는 착한 사장님 발굴 이벤트를 시작한다. 내년 1월 20일까지 알바생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사업장을 제보하면 사연에 따라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알바생 1등 5명에게 제보 사례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사업장 사장님 5명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5돈을 증정한다. 2등 20명의 알바생에겐 15만원 상당의 JBL 블루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서 “APEC 차원에서 보호무역주의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날 ‘지역경제 통합과 질적 성장’을 주제로 열린 각료회의 1세션에서 “전세계적으로 확산중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APEC은 무역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나가야한다”며 “이를 위해 정치적 논리에 따라 무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장하는 행동에 대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 장관은 “APEC이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서 추진중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가 모든 회원국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자유무역협정(FTA)별로 상이한 원산지 규정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 촉진을 위해 APEC 차원에서 품목별 원산지 기준의 조화방안을 연구하고, 아태지역 글로벌가치사슬 촉진에 가장 적합한 원산지 규정을 자동차, 전자 등 주요 품목별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FTAAP가 개도국에 실질적 혜택이 되기 위해 공산품, 농산품 수출에 실제 도움이 되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18일자 서울경제의靑의 ‘잘못된 버튼’…해운 구조조정 꼬였다, 靑 조급한 결정에 정부 스텝 뒤틀려…‘해운 방향타’ 잘못잡아 제하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1. 한진해운 법정관리 관련 양대 해운선사 구조조정은 2015년 12월 30일 경제관계 장관회의 이후, 정부와 채권단이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천명해 온 구조조정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되었음 * 소유주가 있는 개별 해운사 유동성은 자체적인 노력으로 대응하되 자체 대응이 어려울 경우 회생가능성 여부에 따라 원칙에 맞추어 처리 채권단은 양대 해운선사에 대해 용선료 조정 등 채무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정상화방안을 확정하고 형평성, 특혜시비 차단을 고려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는 강력한 구조조정 추진 * 소유주가 있는 기업의 유동성 문제는 자체 해결한다는 전제하에 ①용선료 조정 ②사채권자 채무조정 ③선박금융 유예④채권은행 채무조정 등 정상화 방안 성사시 지원 → 실패시 원칙에 따라 처리 현대상선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정상화 방안을 성사시킨 반면, 한진해운은 용선료 조정 등 정상화 방안 성사에 실패하였음 이에 따라 2016년 8월 30일 주채권은행인 산은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8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코엑스 전시장에서 産·學·硏·官이 한자리에 모여 '2016 산업융합 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산업융합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조서비스 융합’이란 화두를 제시한다. 강연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의 준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토론에서 제조서비스 융합 촉진을 위한 産·學·硏·官의 협업 및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2016 산업융합유공자’ 포상 및 ‘산업융합 선도기업’ 28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①전통 제조업의 서비스화, ②Mass customization 실현에 필요한 설계·디자인·유통 등 지원서비스 역량제고, ③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과 접목한 新서비스 창출의 3대 방향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이하 성과발표회) 및 '융합아이디어 사업화 상담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