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12.2(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민생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잇돌 대출, 서민금융진흥원 운영 등 서민금융지원 대책 △태풍·지진피해 복구 및 지진방재대책 수립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금융위원회 정부는 대내외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서민·취약계층이 더욱 어렵게 된다는 점을 감안,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12월이 ‘서민금융 집중 점검의 달’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잇돌 대출의 경우 이용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출금액 증액 등 사잇돌 대출 보완방안(11.9 발표)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하였다.서민금융지원의 경우, 서민금융상품 단순화, 공급채널 확대 등 서민금융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중복된 인력·조직의 통합·재배치, 필요지역 센터 신설 등 서민금융 지역네트워크 운영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국민행복기금에서 법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개인회생·파산 절차의 신속 처리 등 신용회복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태풍·지진 피해 복구사업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광주광역시와 중국 전통의 명문대학인 칭화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이 1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광주·칭화자동차포럼 공동 추진위원장인 문승현 광주과기원 총장과 양띠엔거 칭화대학교 자동차공학과장,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추진위원장, 지병문 전남대 총장, 강동완 조선대 총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김영선 광기술원 원장, 조용석 자동차공학회장 등 내빈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공동추진위원장인 문승현 총장은 개회사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화두로 떠오르는 시점에 칭화대와 광주시가 미래 자동차산업의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기술 향상을 위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전문가들이 이후에도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 광주의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중국 측 공동추진위원장인 양띠엔거 칭화대 자동차공학과장은 “이번 포럼이 자동차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 자동차 기술 합작의 교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저가 유명상표를 도용해 짝퉁가방을 제조·유통하여 전국적으로 판매해 온 일당 5명을 적발,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2013년 12월경 부터 짝퉁 가방 등 위조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였고, 밝혀진 것만 약 2만8천점으로, 정품가액은 110억원 상당이다. 국내 중저가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T사의 가방은 정품기준으로 1개당 40만원, 지갑은 1개당 25만원 상당인데, 피의자들은 이를 1만5천원에서 2만원 상당으로 제조하여, 전국의 중간도매상이나 소매상에게는 2만5천원에서 3만원 상당으로 공급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 10만원 상당까지 판매하도록 하였다. 피의자들의 범죄 수법은 전체적으로 T사의 상표와 외형은 같으나, 일정거리에서는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게 만들어, 이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하고, 이후 최종 등록까지 약1년 정도 유예기간이 있는 것을 악용하여 T사의 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여 가방이나 지갑을 제조하여 전국에 판매하였다. 서울시 ‘특사경’은 올해 9월 두 곳의 매장에서 다량으로 위조제품을 진열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상대국에서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검증하기 전에 미리 확인·점검하는 ‘원산지 검증 사전확인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26개 중소기업은 모두 원산지 관리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되어, 앞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관세청은 참여 기업들을 방문하여 수출물품에 대한 품목분류와 원재료의 제조공정, 원산지기준 충족여부 등을 확인하고, 원산지관리시스템도 점검했다.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협정에서 정한 서류 보관이 미비한 일부 기업에게는 증빙서류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안내하였고, 또한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등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했다. FTA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경제영토를 넓히고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러한 ‘기회’가 ‘위기’로 바뀌지 않도록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미리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FTA를 활용한 무역에서 원산지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특혜 세액의 추징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개척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29일(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무역업체 관계자 및 학계 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경진대회는 종합인증우수업체(이하 AEO)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확산시키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들은 AEO를 활용한 신규 거래선 확보, 물류비용 절감, 매출신장 등 성공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또, 인적·물적 기반이 취약한 11개 중소기업들이 AEO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 스토리도 소개되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개회사에서,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현안 중의 하나로서,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운영하고 있어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또, 관세청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중국·인도 등 기존 13개 체결국 외에도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수준과 교역량 등을 고려하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대응 하고 국산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최신 목재 이용기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제1, 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 국내 목재 이용기술을 향상시키고, 국산목재 수요증진을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는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국산 편백 목재를 이용해 직접 젓가락을 만드는 체험 등 친환경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목구조재,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합판ㆍ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소재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에서 목질바이오에너지 등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 연구ㆍ개발 성과도 소개된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에 사용되고 있는 목구조재 및 구조용 집성판(CLT),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목조건축물(18m, 4층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북한의 석탄 수출 상한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11월 30일(현지시간) 채택되자 신속하게 이행 절차에 착수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보리 결의 2321호와 관련해 결의의 국내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가 오늘 오전 외교부에서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열렸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회의에는 외교부, 기재부, 법무부, 국방부, 통일부, 해수부, 산업부 등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국내 이행을 담당하는 관계기관 담당관들이 참석해 신규 안보리 결의 2321호의 주요 내용과 향후 부처별 이행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며 “결의가 채택된 후에 90일 이내에 안보리에 제출해야 할 국가 이행보고서 작성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번 신규 안보리 결의 2321호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대상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우수인재 채용을 통한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성장유망업종지원, ▲전문인력채용지원 2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채용 인력 1인당 임금의 75%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SBA는 지난 6월과 8월, 2회의 기업모집을 통해 429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계획한 13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현재까지 88개 기업이 200여명을 새롭게 고용하여 일자리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의 신규 채용 및 지원이 종료되는 2017년 상반기까지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치인 429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지원에 전문성을 가진 SBA는 사업 참가기업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주)토니모리가 가맹점사업자에게 판촉비용을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 영업지역을 축소하고 거래를 거절한 행위, 영업지역을 명확히 설정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10억 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① 판촉비용 분담기준을 일방적으로 변경하여 자신이 부담해야 할 할인비용을 가맹점사업자에게 전가하였고, ② 가맹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73개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대폭 축소하는 방법으로 거래조건을 부당하게 변경하였으며, ③ 변경된 거래조건을 거부하는 가맹점사업자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계약갱신을 거절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였고, ④ 11개 가맹점사업자에게는 가맹계약서에 영업지역을 명확히 설정해 주지 않았다고 한다. 본 사건은 가맹본부가 판촉비용을 가맹점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 계약갱신 과정에서 영업지역을 부당하게 축소한 행위 등 최근 가맹점사업자들의 피해가 빈발하는 법위반 유형을 적발하여 엄중 제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공정위는 가맹분야의 법 위반 행위를 집중 감시·시정하여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는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C홀)에서 그간 벤처·창업정책의 성과를 집대성한 「2016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9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행사이며, 정부 3.0 취지로 미래부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된 지 3회째이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시상식,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12월 1일(목)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포상규모는 총 169점이며, 구체적으로 훈·포장 5점,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각 17점, 교육부장관 표창 9점, 미래부장관 표창 12점, 농림부장관 표창 1점, 산업부장관 표창 48점, 중기청장 표창 60점 등이다. 전시관은 4일간(마지막 날은 13:00시 종료) 운영되며,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한 ‘일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