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원 지도·점검, 취·정수장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낙동강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인 칠서취수장 상류 3km 대한 수질모니터링 결과 남조류 세포수는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5월 16일 현재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26Cells/㎖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2015.5.18.) 유해남조류 세포수301Cells/㎖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은 유해남조류 1,000cells/㎖ 이상이다. 그러나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남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녹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조류경보 발령에 대비하여 우천 시 등 취약시기에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 특별 단속 실시, 녹조 우심지역 순찰 및 쓰레기 수거, 환경기초시설 방류수질을 강화 운영하는 등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조류 차단막 및 살수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오존과 활성탄을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연구분야 연구과제 중간 점검을 위한 중간진도관리 평가회가 20일, 도 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과 화훼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중간진도관리 평가회에서는 FTA 대응 신기술 개발, 상업화 촉진 실용화 및 농산물 수출확대기술 등 24개 과제 중 33개 세부과제에 대해 경상남도 산학협동심의회 전문위원과 전문 농업인, 그리고 관련 연구원 등 50여명이 모여 심의했다. 네트멜론 신품종 육성, 패션프루트 시설 내 용기재배 기술개발 등 원예 분야 13세부과제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장미 품종육성, 스마트온실을 이용한 식용 꽃 생산기술개발 등 화훼 분야 20개 세부과제들로서, 각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중간점검 결과 우수 사례들은 앞으로 추진할 농업연구와 지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심의위원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연구과제별 중간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토론을 통해 영농현장 활용 가능성과 보급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광표 도농업기술원 수출농식품연구과장은 “농업연구사업은 영농현장에 활용이 가능한 실용 연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내 학교4-H회 학생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경남 학생4-H 농촌체험활동 교육’이 도내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산청과 하동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학생4-H 농촌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에서는 산청 남사예담촌 문화탐방활동과 친환경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하동 금화목장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전통문화의 감성을 느끼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회원들은 “4-H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박수호 경남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은 “도내 4-H회원들에게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가르쳐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 지속적인 농심함양 교육을 실시해 자연을 아끼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 실천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컨설팅 교육을 수료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상가, 학교를 방문하여 무료로 에너지 사용 시설별 사용량을 파악하여 낭비되는 전력량을 진단하고, 전자제품의 효율적, 친환경적 사용방법을 안내해주는 사업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안내 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물품도 제공하고 평소 에너지 사용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해 준다.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해당 시군환경부서에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컨설팅은 6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날짜에 전문가가 방문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시 가정, 상가의 전기, 가스, 수도 고객번호를 제출해야 컨설팅 전후의 감축된 에너지량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도내 28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는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남도와 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표 상품은 창원 미더덕, 통영 멍게, 김해 화훼·참외, 거제 멸치, 밀양 사과·대추, 함안 수박, 창녕 양파, 남해 마늘, 하동 녹차, 산청 나물, 함양 약초, 합천 딸기 등 청정바다 해산물과 산촌마을 과일·나물·약초, 평야지대 양파·곡물, 화훼마을 장미·백합 등 80여종의 품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10% ~ 28%) 혜택도 함께 한다. 정보화마을 창원 직거래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 소비자는 신선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고, 정보화마을은 판매 수익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도내 18개 시·군에 29개 마을이 조성되어,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마을에 인터넷 등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에 대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쌀시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015년산 시장격리 미곡 244톤(40kg단위 6100포대)을 포대당 4만 7900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서상면 대남창고에서 1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추가매입 물량 및 가격은 지난 3월 30일 정부가 실시한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공개경쟁입찰방식·안의농협 대행)에서 결정됐다. 시장격리 미곡 매입제도는 쌀값 하락세 완화 등 쌀시장 수급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매입은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과는 달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운광) 중 농산물 검사기준 1등급 이상만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농가보유 벼가 대부분 소진돼 고령화와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장애인들이 모처럼 흰 도화지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무진참미술관(관장 정룡화백)이 17·19일 양일간에 걸쳐 함양연꽃의집과 함양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펼쳤다. 앞서 무진참미술관과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등 군내 4개 단체는 지역주민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무진참미술관은 5~10월 4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7·19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예술로 사랑나누기’ 프로그램으로, 미술로 심리를 치료하는 내용이다. 이날 함양연꽃의 집 장애인 35명과 함양주간보호센터에서 보호를 받는 노인원생 20여명은 이날 무진참미술관을 찾아 미술관을 관람한 뒤 흰색 도화지에 빨간 물감으로 하트와 화사한 태양과 꽃을 그리고, 먹고 싶었던 던킨도너츠와 하고 싶은 운동 태권도를 쓰고 그리며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한 장애인 원생은 “마음가는대로 그림을 그리니까 어쩐지 마음이 후련하다. 도화지 물감처럼 자유롭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런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주민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로 가꿔가는 ‘2016 자립형 농촌공동체’로 서상면 식송·신기·조산마을이 선정됐으며, 19일부터 단계적 포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립형 농촌공동체 만들기’는 취약한 농촌 마을을 선정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활성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자생력 있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는 농촌진흥청 프로젝트로, 올해의 경우 전국 11곳이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자립형 농촌공동체 농촌진흥청 연구분야 전문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마을 자원조사, 현장포럼을 통한 사업방향 설정, 자립형 공동체 사업 발굴, 지역별 사업개발 계획 수립 등 5단계로 추진된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서상면 식송·신기·조산마을은 내년 연말쯤 이전 될 것으로 보이는 가축유전자원센터가 들어서는 인근마을로 166가구 313명의 주민이 벼·사과·오미자를 생산하며 살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가공·유통·관광 등 소득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을별 지역개발계획 등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현장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께면 5단계를 완료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맞춰 항노화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가운데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대나무 밟기’운동을 장려 확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사는 생활운동의 일환으로 ‘대나무 밟기’를 시범추진 후 확산할 계획이다. ‘대나무 밟기’는 모 방송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는 발의 앞·중간·뒷부분으로 나눠 대나무를 꾹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밟아주는 운동이다. 혈압을 낮추는 발바닥 혈자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30분 정도만 해도 심장·뇌혈관·고혈압 등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함양군 전체인구는 매년 조금씩 줄고 있지만 고령화추세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는 30%를 상회할 정도로 늘고 있기 때문에 ‘대나무 밟기’가 고령의 함양군민에 적합한 맞춤형 항노화 건강법이라는 설명이다. ‘대나무 밟기’ 장려 확산을 위해 군은 우선 지난 20일 백전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병곡면 원산마을에 거주하는 이상준(함양포럼회원)씨가 사비를 들여 채취한 대나무로 만든 630여 개의 발지압기를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도내 28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는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남도와 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대표 상품은 창원 미더덕, 통영 멍게, 김해 화훼.참외, 거제 멸치, 밀양 사과.대추, 함안 수박, 창녕 양파, 남해 마늘, 하동 녹차, 산청 나물, 함양 약초, 합천 딸기 등 청정바다 해산물과 산촌마을 과일.나물.약초, 평야지대 양파.곡물, 화훼마을 장미.백합 등 80여종의 품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10% ~ 28%) 혜택도 함께 한다. 정보화마을 창원 직거래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 소비자는 신선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고, 정보화마을은 판매 수익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도내 18개 시.군에 29개 마을이 조성되어,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마을에 인터넷 등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