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은 군민에게 영화 속 숨은 이야기와 함께 생활 에서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로 보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6회 동안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회차 강의는 염재상 창원대 불문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삶을 더 높게, 더 깊게’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통해 더욱 뜻 깊고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6월 7일 김경옥 경남영화협회 자문위원의 영화 ‘자전거 탄 소년’, 6월 29일 최정민 영화감독의 영화 ‘프레스’, 7월 5일 이여옥 창원대 불문과 교수의 ‘세계 단편영화 즐기기’, 7월 19일 김경옥 경남영화협회 자문위원의 영화 ‘스탠 바이 미’, 7월 27일 염재상 창원대 불문과 교수의 영화 ‘야곱신부의 편지’ 등 다양한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인문학을 강의하게 된다. 강의신청은 함안군민 누구나 강좌일 10일 전부터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방문(함안군 칠원읍 원서로 56) 또는 전화(☎5
(한국방송뉴스(주)) 오페라 가수들의 연기와 노래를 무대 위에 앉아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의 선구자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La serva padrona)’를 희극 형태의 코믹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18세기 아름다운 나폴리를 배경으로 착하고 순진한 우베르토가 그의 재치 있고 슬기로운 하녀 세르피나와 결혼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엉뚱 발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우베르토 역에 베이스 박경태, 세르피나 역에 소프라노 황상미, 베스포네 역에 바리톤 한진만이 등장해 소규모 특유의 관객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공연으로 재미, 감동과 함께 오페라 공연이 어렵다는 편견을 과감히 깰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8세 이상(취학아동)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전공무원에게 지방재정확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도비확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공무원의 대응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는 농촌 지역개발분야 최고 전문가인 송미령(51)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송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지역발전정책의 전개과정을 설명하고 관련정책 추진현황, 정책환경변화, 지자체의 대응과제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공무원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방재원이 열악한 군지역 지자체는 정부지원사업인 공모사업, 지특회계, 특별교부세 등 보충적 예산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지수가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함양군의 경우 지역여건을 면밀히 진단하고 공무원이 역량을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고 국·도비 확보 전략을 잘 세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오늘 특강은 군민복지증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강에 나온 주요내용을 토대로 부서별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치밀하게 세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맞춰 항노화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가운데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대나무 밟기’운동을 장려 확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사는 생활운동의 일환으로 ‘대나무 밟기’를 시범추진 후 확산할 계획이다. ‘대나무 밟기’는 모 방송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는 발의 앞·중간·뒷부분으로 나눠 대나무를 꾹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밟아주는 운동이다. 혈압을 낮추는 발바닥 혈자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30분 정도만 해도 심장·뇌혈관·고혈압 등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함양군 전체인구는 매년 조금씩 줄고 있지만 고령화추세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는 30%를 상회할 정도로 늘고 있기 때문에 ‘대나무 밟기’가 고령의 함양군민에 적합한 맞춤형 항노화 건강법이라는 설명이다. ‘대나무 밟기’ 장려 확산을 위해 군은 우선 지난 20일 백전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병곡면 원산마을에 거주하는 이상준(함양포럼회원)씨가 사비를 들여 채취한 대나무로 만든 630여 개의 발지압기를 백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주민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로 가꿔가는 ‘2016 자립형 농촌공동체’로 서상면 식송·신기·조산마을이 선정됐으며, 19일부터 단계적 포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립형 농촌공동체 만들기’는 취약한 농촌 마을을 선정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활성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자생력 있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는 농촌진흥청 프로젝트로, 올해의 경우 전국 11곳이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자립형 농촌공동체 농촌진흥청 연구분야 전문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마을 자원조사, 현장포럼을 통한 사업방향 설정, 자립형 공동체 사업 발굴, 지역별 사업개발 계획 수립 등 5단계로 추진된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서상면 식송·신기·조산마을은 내년 연말쯤 이전 될 것으로 보이는 가축유전자원센터가 들어서는 인근마을로 166가구 313명의 주민이 벼·사과·오미자를 생산하며 살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가공·유통·관광 등 소득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을별 지역개발계획 등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현장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께면 5단계를 완료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장애인들이 모처럼 흰 도화지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무진참미술관이 17·19일 양일간에 걸쳐 함양연꽃의집과 함양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펼쳤다. 앞서 무진참미술관과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등 군내 4개 단체는 지역주민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무진참미술관은 5~10월 4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7·19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예술로 사랑나누기’ 프로그램으로, 미술로 심리를 치료하는 내용이다. 이날 함양연꽃의 집 장애인 35명과 함양주간보호센터에서 보호를 받는 노인원생 20여명은 이날 무진참미술관을 찾아 미술관을 관람한 뒤 흰색 도화지에 빨간 물감으로 하트와 화사한 태양과 꽃을 그리고, 먹고 싶었던 던킨도너츠와 하고 싶은 운동 태권도를 쓰고 그리며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한 장애인 원생은 “마음가는대로 그림을 그리니까 어쩐지 마음이 후련하다. 도화지 물감처럼 자유롭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런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무진참미술관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쌀시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015년산 시장격리 미곡 244톤(40kg단위 6100포대)을 포대당 4만 7900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서상면 대남창고에서 1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추가매입 물량 및 가격은 지난 3월 30일 정부가 실시한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공개경쟁입찰방식·안의농협 대행)에서 결정됐다. 시장격리 미곡 매입제도는 쌀값 하락세 완화 등 쌀시장 수급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매입은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과는 달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운광) 중 농산물 검사기준 1등급 이상만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농가보유 벼가 대부분 소진돼 고령화와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는 17일 경상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덕만 사천지역협의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이로서 박덕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임하게 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는 시·군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대표로 구성되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주요 교육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공동체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박덕만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가 학교와 학부모간 의견을 소통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대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급식법 개정 서명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피곤한 도시인들이 활력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활력 아침’이란 신규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운영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매주 월·수·금 07:00 ~07:40이다. 이번 과정은 목적은 굳은 몸의 유연성과 근력의 향상이며, 근력의 향상은 기초대사량의 증가로 이어지므로 길게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회당 40분으로 수업시간이 다른 강좌보다 짧고, 주3회로 자주 실시하여 체력이 약한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수업내용은 매트나 바 등을 이용한 전신 파워 스트레칭과 코어(복근, 등, 둔부, 대퇴)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장인 이 모씨(여.37)는 그동안 바쁜 직장 일로 게을리 할 수밖에 없었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처음으로 새벽과정을 운영하게 된 배경도 이같이 운동을 하고 싶어도 바쁜 일상에 쫓기어 꾸준히 하지 못했던 도민을 위해서다. 이충도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여성능력개발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활력아침 강좌처럼 신규강좌를 계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평소 규칙적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일 전야제, 20일 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지덕·정순의 정신을 담은 성화봉송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해 은어잡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 밀양아리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수십만의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홀로그램 등 특수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였고, 시민배우 280여 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 축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9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나눔’사업이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나눔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