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여성단체협의회원 30여명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힐링건강지도사 심화과정 사랑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은 군이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는 교육으로, 친환경 에코백만들기·힐링건강지도사 심화과정교육·타지역 축제 벤치마킹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힐링건강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건강지도사 심화과정 교육(주 1회 총 4회)의 경우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질 수 있는 기법을 배울 수 있어 교육생의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 25일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 교육에서는 노인복지·노인건강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도’할 온몸을 움직이는 힐링건강체조와 힐링웃음체조를 배웠다. 이어지는 3회에 걸친 교육에서는 실버율동체조, 노인건강 마사지기법, 실버를 위한 동화구연, 뇌체조와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과 이론·실습을 배우게 된다. 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양성평등기금사업이 여성들의 건전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이 2017년도 국·도비 확보규모를 2016년도 1334억 원보다 10.2%늘어난 1470억원으로 확정지은 가운데, 임창호 군수와 관련부처 공무원들이 경남도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교류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도비 확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는 25일 오후 7시 창원소재 식당에서 경남도청 향우공무원(회장 양기정 사천시 부시장)60여명과 친선교류 행사를 갖고 2017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함양군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군수는 “지난 1월 군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소득사업,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준비를 위한 기초인프라 사업, 항노화 사업 등을 주요 국도비확보대상 사업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며 “열악한 군 재정 상황을 극복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향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도 세종시와 서울시를 오르내리며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 함양의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의지를 밝히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2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마을세무사’ MOU 체결 및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서민층 및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남도는 도내 368명의 세무사를 대상으로 한국세무사회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협조를 받아 평소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어 재능기부를 원하는 마을세무사 48명을 선정하였으며, 오늘 MOU 체결식에는 시군을 대표하는 마을세무사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도민들이 세금고민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시·군 단위로 지역을 전담하여 상담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상담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와 시.군의 홈페이지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해당 지역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하여 전화
(한국방송뉴스(주)) 지역내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박물관학교’가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박물관은 지난 21일 학교 밖 학교 ‘어린이 박물관 학교’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현장학습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역사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4월 유물(곡옥 목걸이와 석고 방향제)만들기 수업에 이어 이달 처음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곡 개평마을에서부터 시작해 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안의 송탄유 가마를 거쳐 약초과학관 등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관내 주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직접 느끼고 알아보는 생생한 시간을 가졌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함양의 명소들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우리고장 함양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애정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양의 색깔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민원봉사과(과장 정귀숙) 전 직원 20여 명이 지난 20일 설천면 남해로타리클럽 소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소공원 정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비롯,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깨끗한 남해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해로타리클럽 소공원은 2450㎡ 면적으로 군내 소공원 중에서도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불법쓰레기를 정비하는 데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정귀숙 민원봉사과장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5~8월에는 중점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할 방침”이라며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깨끗한 주변 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틈틈이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군 민원봉사과는 다시 찾는 휴양 보물섬을 가꾸기 위해 이번 소공원 정비는 물론 일과시간 외 개별적 쓰레기봉투를 지참, 생활 속 환경정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웅상경제인협회 사무국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 경남지방중소 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FTA활용지원센터, 부산세관 등이 참여한 수출유관기관 합동 이동상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양산시 관내 40여개의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수출 관련 시책설명, 각종 수출상담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외국어카탈로그형 PPT 무료제작 지원을 접수받아 상담회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양산시 경제기업과장은“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덮친 격으로 국내 유수의 조선업체 구조조정 등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유관기관들이 참여한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수출활로 모색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4일(화) 시민들의 문학적 교양을 고취시키고 우리 지역 문학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돕기 위해 (재)한반도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김정한의 소설 수라도의 배경이 된 양산지역을 답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관내시민 35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우리지역 문학기행’이라는 주제로 용화사를 비롯하여 영세불망비, 경파대, 원동역, 임경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했다. 특히 ‘수라도’의 배경이었던 용화사는 소설 속 가야부인이 세운 미륵당의 핵심 장소로서 작가의 문학 세계를 탐미할 수 있어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현장답사에 참가한 윤미경(50세, 상북면)씨는 “스토리텔링가의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굴곡진 역사를 살아온 우리 민족의 삶을 다룬 소설 속 배경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적 가치를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값진 기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여러 지역을 답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8월 전국 편의점을 통해 팔리기 시작한 지리산 청정 함양농식품이 10개월간 9000만원이나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편의점이 함양농식품의 새로운 판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8월 전국적으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편의점을 7500개 보유한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편의점에 산양삼제품이 소개된 카탈로그를 비치해 농식품을 판매해왔다. ㈜코리아세븐측은 지난해 업무협약과 함께 ‘지리산자락 천년의 보물 함양’이라는 이름으로 함양농식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카탈로그를 제작, 편의점 카운터에 비치하고 소개해왔다. 카탈로그에 소개된 함양농식품은 함양농협(농협장 박상대)의 산양삼진액·오미자엑기스·매실엑기스·아로니아 엑기스, 곶감법인의 곶감, ㈜산양삼법인(대표 오제대)의 산양삼,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의 산양삼프리미엄세트·산삼머금고,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의 흑염소엑기스·도라지배즙·돼지감자차 등 11개 품목이다. 판매 경로는 고객이 편의점 카운터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편의점 직원을 통해 주문하거나 농가에 직접 연락하면 택배를 통해 수령하는 방식이다. 판매금액대별로 보면 산양삼이 10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달 출범한 경남도 항노화산업 컨트롤 타워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가 웰니스 관광산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서부권 항노화산업벨트에 해당하는 4개 군을 찾았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경남한방항노화산업과장, 한방웰니스사업 T/F팀 등 20여명이 웰니스 관광산업 주요현장을 답사하고 지역간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개 군을 찾았다. 이날 참석 자문위원은 기획조정분야 조유섭(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씨를 비롯해, 헬스케어·소재개발·산업화·서비스 등 5개 분야 15명이다. 산청 동의보감촌에 이어 이날 낮 함양을 찾은 위원들은 함양건강 100세지구음식점에서 지리산청정 함양 농식품으로 만든 메뉴로 점심식사를 한 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상림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최치원선생이 백성을 위해 조성한 전국 최초·최대 인공호안림 상림을 둘러보고 숲이 주는 힐링 정취와 역사성 있는 스토리텔링에 주목했다. 이어 병곡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색깔있는 마을’을 가꿔갈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24일 ‘2016년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을 발전시키고자 전문가와 주민이 마을자원을 찾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이다. 2016년 포럼은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중 서상면 대로마을(이장 서우식), 유림면 지곡마을(이장 신동윤), 휴천면 한남마을(이장 박찬조)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24부터 4회에 걸쳐 실시된다. 3개 마을 총 150여명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첫 포럼에서는 마을주민들이 현장포럼을 해야 하는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색깔있는 마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실시, 호응을 얻었다. 이후 포럼은 마을별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을 지도 그리기, 마을의 장단점 분석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