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푸르고 깨끗한 산림을 보전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기간인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18개 전 시·군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경남도 대책본부는 산림청 중앙대책본부와 시·군 지역대책본부, 그밖에 산림항공본부를 연계하여 긴급 산림병해충 발생상황에 대해 조기 예찰하고 선제적 방제로 산림병해충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책본부에서는 지역별 세부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홍보와 주민신고제도 운영, 유관기관과의 공동 예찰·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대책본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남도는 6월 10(금) 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도내 전 시군 산림관계자와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사무소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에 피해를 주는 주요 산림병해충을 조기 예찰하고 신속한 방제 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문 예찰·방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기간에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피해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 이라며 돌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올 여름 기상 전망에 따르면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과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가축들에게도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가축의 체온상승에 의한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비육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밝히고, 가축 종류별 더위에 대비한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고 경남도청이 밝혔다. 축종별 주요 관리요령을 보면 소의경우에는 첫째, 환기창이나 통풍창은 넓고 크게 하여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해주고, 둘째,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해준다. 셋째,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을 설치하여 활동지역 온도를 낮추어 준다. 돼지의 경우, 첫째, 돈사 내부 송풍기, 또는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여 강제송풍이 되도록 하고, 둘째, 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돼지우리 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 주관으로 농번기 모자라는 일손 지원을 위해 10일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경상남도청이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2회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봉사회원 30여명이 의령군 용덕면에 소재한 매실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같은 땀을 흘리면서도 어려운 농가 지원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 도선자 총회장은 “농촌 일손이 갈수록 줄어들어 일손이 부족한데 이렇게 일손 지원을 통해 봉사회원들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봉사의 도움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 힘이 닿는데 까지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자원봉사회는 1973년에 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수료생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현재 37개 단위회 630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사업은 1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누전 등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경남도가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무원 뿐 아니라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구조안전전문가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지역 중심가로 및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1차적으로 외관형태 관찰 후 손상·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등 안전상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노후 간판에 대해서는 업소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의 대책마련을 권고하고 불법광고물 및 안전도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올해에는 경남도내에서 여름철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업자 395여 명을 대상으로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눈높이 맞춤형 식품위생교육을 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 실시했다고 10일 경남도가 밝혔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말까지 약 7회 실시 예정이며,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영업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예상 인원은 2,400명 정도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안, 식품위생 법령 및 표시기준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변화하는 식품업계에 발맞추어 식품위생법령 등 수시 개정 내용 공유를 포함하여 교육과정을 업체 맞춤형으로 세분화하여 구성, 수준별 수강이 가능하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7회에 걸친 맞춤형 위생교육은 현장 종사자들과 현장의 해결점을 찾아내고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음식물을 제공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맛있고 위생적인 젓갈류 제조가공을 위해 지난 4월에 3회에 걸쳐 거제, 고성, 남해지역 100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경남, 부산, 울산 지역에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2016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Marine Equipment Plaza 2016)’가 지난 9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경남도와 부산·울산시가 공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7개국 25개 조선·해양플랜트사 해외바이어 33명과 경남, 부산, 울산에 소재한 94개 중소제조업체가 참가하여 열띤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총 28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상담액 8,312만 불, 계약추진액 980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는 일본의 미쯔비시, 나무라 및 중국 상하이 쉽야드, 이란 콘도르 등 각 사의 구매의사결정이 가능한 바이어로 구성되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수 있었으며, 바이어와 참여 기업 간 사전 정보교환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출 성약 가능성을 높이는데 힘썼다. 한편, 일부 업체는 구매담당 바이어가 현지 공장을 직접 방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와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설 역량강화와 해설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문화관광 홍보의 최일선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팀워크 강화와 인문학 소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해설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해설사들은 앞으로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의 재미를 더해 국내외 관광객이 경남을 더 많이 찾도록 첨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6년 현재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는 188명으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양성교육 과정을 거친 후 시군에 배치되어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경남의 문화관광길잡이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눈으로만 보던 관광지에 스토리를 입히고 재미를 더한 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해서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긍정적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기존 관행화된 정규직 공무원 위주의 정례조회에서 탈피, 군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특히 군은 이날 정례조회 개최 장소를 그간 이용해 온 군청 회의실이 아닌 지난 3월 개관한 작은 영화관, 보물섬 시네마에서 정례조회를 실시했다. 박영일 군수의 인사말과 군민의 노래 제창에 이어 최근 개봉한 가족영화 ‘계춘할망’을 관람해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달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등 두 번의 축제를 치르느라 우리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이달은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니만큼 추진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남해군 행정이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기에 자리한 공무직과 기간제 근무자들은 남해군 소속 직원의 한 일원으로서 남해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 합동노인대학 신축 준공식이 9일 박영일 군수와 군의원, 노인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그간 삼동면 합동노인대학 어르신들은 협소한 합동경로당에서 강좌를 수강하며 불편을 감수했다. 이에 남해군은 도비 1억원, 군비 2억원 등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삼동면 신축 합동노인대학 건설을 결정했다. 지난 1월 4일 착공했으며, 연건평 60평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완공돼 삼동면 합동노인대학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명의 불타는 향학열을 꽃피우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는 “이 곳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쉼터로 활용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정보교류와 마을공동체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동면 합동노인대학의 한 어르신은 “쾌적하고 안락한 새 노인대학 공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신축건물에서 진행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삼동합동노인대학은 2009년 3월 설립됐으며 노래, 서예, 게이트볼, 한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오는 10일과 11일, 1박 2일간 삼천포관광호텔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보물섬 부부 행복학교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부부생활에서 겪는 갈등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부부관계 형성을 위해 사랑회복 방법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남해군과 보물섬건강가정행복상담소(가정폭력상담소)가 주최․주관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남해군 거주 부부 15쌍, 총 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사는 이희범 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장을 초청해 ▲제1강 행복공식 ▲제2강 남녀의 차이․부부대화 ▲제3강 부부의 성에 관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길한 군 주민복지실장은 “부부 행복학교를 통해 참여하는 부부들이 앞으로 20년, 30년, 50년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비법과 결혼의 사명을 깨닫는 귀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부부 행복학교를 비롯해 올 한해 한부모 캠프, 부모교육,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해피데이 행사 등 도비 포함 총 1100만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