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가 지난 5일, 새마을회의실에서 10개 읍․면 부녀회장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 리더 양성을 위해 한국 아로마테라피 박수현(가야공예연구협회장)강사를 초청,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탁세제를 대신해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천연세탁세제를 만들었다. 천연세제는 세탁잔여물이 남지 않고 아기 옷, 속옷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원료가 99%이상 생분해 되는 친환경 세제이다. 2부에서는 한방 원료와 화학 성분를 최대한 배제한 재료를 사용해 천연삼푸 만들기를 실시했다. 천연샴푸는 건강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제품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질오염을 막아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정여 회장은 “3R재활용모으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저공해비누만들기 사업 등으로 지역에서 녹색생활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부녀회장들을 모시고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체험하고 학습한 천연세제 만들기를 군내 각 지역에도 널리 알려
(남해/박종평기자) 올해 다섯 번째로 실시하는 경남도립미술관의 ‘201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고독자의 비판정신’이라는 테마로 채준 화백의 만화와 회화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채준 화백은 일본 만화계에서 인정받는 재일한국인 1세대 만화가이자 회화 작가이다. 만화는 ‘한국정부수립에서부터 4.19의거까지’, ‘5.16 군사혁명에서 12.12까지’, ‘광주민주항쟁에서 6월 항쟁까지’, ‘KAL기 추락사건에서 통일원년까지’ 등 4가지 주제로 전시된다. 각 작품들은 일본에서 발행된 재일한국인을 위한 잡지인 ‘조선신보’에 게재돼 오랜 세월 연재된 정치 풍자만화이다.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회화는 작품 속 젊은 여성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작가 자신을 포함해 재일 한국 여성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 동포들을 상징, 그들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가 자신의 성장과정, 민족의 애환 등이 그의 작품에 녹아 있고 심지어 사회에 대한 비판정신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채준 작품은 그와 같은 한을 갖고 살
(경남/박종평기자) 제17기 경남지역회의를 끝으로 국내지역회의 모두 마쳐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정책건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7월 7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7기 경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지역회의와 대구지역회의를 마지막으로 23일에 걸쳐 전국에서 ‘통일열기’를 몰고 다녔던 국내지역회의가 성황리에을 내렸다. 이번 국내지역회의를 통해 민주평통 각 지역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그에 따른 대북제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역량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국론결집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제17기 경남지역회의에는 최충경 경남부의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각 지역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750여명이 참석,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에게 대북·통일정책을 건의하고 평화통일의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지역회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북합주 문화공연, 국민의례, 개회사, 김한순, 정상 청년·여성위원장의 실천강령 낭독에 이어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을 만나다(Get together with Korea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정부가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 곳은 브라질. 2016년 지구 어느 곳보다 뜨거울 리우올림픽 개최지다. 우리 정부는 2016 리우올림픽을 계기로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 한국의 전통문화에서부터 현대문화까지 다양한 ‘K-컬처’를 소개한다. 현재 K-팝과 태권도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한류를 국악, 한식, 영화, 한글 등 한국의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는 의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월 ‘2016 리우올림픽 계기 홍보 관계기관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림픽 기간(8월 5~21일, 이하 현지시간) 동안 코리아하우스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통해 이원체제로 홍보를 진행한다. 선수촌 인근인 바라 지역에 주택 3개, 컨벤션홀 2개 규모로 설치되는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선수단 지원 및 국제 스포츠 분야 인사를 대상으로 한 교류·홍보에 초점을 둔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이 개막하기 전부터 일찌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몸이 아플 때 병원 등 의료시설이 없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낙도 지역의 어업인을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팔을 걷어붙인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2016년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6회에 걸쳐 경남 하동군 대도 등 전국 6개 낙도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령 어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경상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조선대병원 등 해수부가 지난해 지정한 지역별 어업안전보건센터가 주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 시 신체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신경통, 치과 등 진료 및 처방도 한다. 이와 함께 질환 예방 교육과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실시된다. 병원이 없고 고령 어업인들이 많은 낙도지역 중 수요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문 지역을 선정했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행사를 통하여 어업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어업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에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6월 인제대부산백병원과 경
(남해/박종평기자) 도마초등학교(교장 류진숙)는 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교실목공체험-액자만들기을 실시하였다.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시키고, 진로와 적성에 대한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나무를 다듬고 조립하여 액자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노작의 기쁨을 느끼며 완성된 액자를 칠하고 꾸미며 미적감수성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미술시간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 작품만들기를 했는데, 나무로 액자를 만드니 다른 재료보다 다루기에 힘은 들었지만 완전히 내 힘으로 만들어 더욱 소중하고 예쁜 것 같다 ”고 말했다. 도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가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우리 남해의 국가대표 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을 7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 발표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푸른바다거북은 해변에서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새끼가 성체로 자라나는 확률이 약 1%로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머리가 작으며, 등딱지 밑 지방질 때문에 등 전체가 녹색으로 보여 푸른바다거북으로 불린다. 푸른바다거북은 한 때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마리에 달했으나, 최근 그물에 걸려 익사하거나 해양오염과 난개발로 바다거북의 산란장과 서식지가 크게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푸른바다거북을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등은 지난해 7월 여수 거문도에서 그물에 걸린 채 구조된 푸른바다거북 ‘행운이’를 1년 동안 재활치료를 한 후, 지난 6월 17일 여수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방류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방류 전 푸른바다거북의 이동 경로와 서식 형태 등을 분석하기 위해 ‘행운이’의 등껍질에 위치추적(GPS) 장치를 부착했다. 향후 행운이의 위치 정보를 통하여 바다거북의 이동경로 및 분포지역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 보전·관리를 위해 올해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실시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해진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지역 정신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달부터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다도교실, 라인댄스, 수묵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심리적 치료효과가 기대되는 다도교실은 이금숙 강사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활력을 되찾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윤희선 강사가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표현기법으로 안정적인 정서함양이 가능한 수묵화 교실은 김무송 강사가 진행한다. 이외에도 군 보건소는 전래놀이, 한지공예, 노래교실, 요리교실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주도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동참한 한 강사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가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돼 참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지역 정신장애인 분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수상오토바이나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등록하지 않고 이용하면 6개월 이하의 징역 혹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안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상레저활동에 이용하려는동력수상레저기구를 소유한 자는 소유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등록해야 한다.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하지 않은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했을 때 처벌은 현행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기준이 강화된다. 수상레저사업 등록 유효기간은 최고 10년으로 제한되고 등록기간 이후 계속해서 영업할 경우 등록을 갱신해야한다. 사업자는 이용자·종사자의 피해보전을 위해 가입한 보험정보를 이용자가 알기 쉽게 게시해야 한다. 김언호 안전처 수상레저과장은 “수상레저활동자와 사업장의 사고예방과 안전 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추세를 반영, 사업장내 래프팅가이드 배치기준 완화 등 수상레저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의 군청 민원실이 민원 서비스는 물론 건강도 챙겨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 민원실 내 발마지기 2대, 혈압측정기 1대, 신장체중계 1대 등의 건강기기를 비치, 민원인들의 피로회복과 건강체크를 돕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기 비치는 농어업 비중이 높고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민원인들의 다수가 노인으로, 군은 최근 바쁜 농번기로 인해 건강을 돌볼 틈이 없는 민원인들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 잠시나마 건강을 챙겨 볼 수 있도록 이번 건강기기를 비치하게 됐다. 민원실을 찾은 군민은 “민원상담을 받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동안 성인병의 하나인 혈압도 체크하고 무엇보다 타 관공서에서 볼 수 없는 발마사지기가 있어 피로가 말끔하게 사라진 기분”이라며 “이전의 관공서와는 확연하게 달라졌다”고 크게 반겼다. 군 관계자는 “평소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민원실 내 건강기기 비치로 민원인들이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건강도 함께 챙겨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