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기간:2016.07.23 ~ 2016.08.21 장소:남해 국제탈공연예술촌br /다초실험극장 연락처:055-860-3790 주최/주관: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namhaemask.com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남해대로 2412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 김흥우 교수가 평생 모아온 공연에술 관련 자료들을 기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예술촌은 예술창작 및 연구를 돕기 위하여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 도서관, 실험극장을 갖춘 살아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매년 7월과 8월 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남해군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한다. 연극, 뮤지컬, 음악회, 전통예술공연 등 작품성과 재미가 뛰어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가 19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오디토리엄에서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영호남 9개 시·군 지자체장과 경상대·순천대 총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 시작된 개회식은 조충훈 협의회장의 개회사, 이창희 진주시장·이상경 경상대총장·박진성 순천대총장의 환영사,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날 포럼에 참석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박 군수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동북아시아 해상 교통망의 중심지이자 조선, 항만 등 기간산업의 핵심지역, 그리고 글로벌 경제·물류 중심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남해안권의 발전과 이를 통한 국가 경쟁력강화를 정부에 건의했다. 개회식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포럼은 남해안 남중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 항공우주 클러스터 육성방안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류순옥)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활동계획을 전 대원이 공유하고 생활 속 민방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지난 상반기, 각종 민방위 훈련, 재난․사회봉사활동, 안보교육 등을 통해 실천한 지역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이번 하반기에도 다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지속된 장마로 부쩍 자란 백사장의 잡초를 말끔히 정리,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조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박형재 면장은 “우리 상주면의 지역안전 지킴이로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지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상주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발할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생활개선회가 2016년 우수 생활개선시군연합회로 선정됐다. 2016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12일, 13일 양일간 1만 여 명의 경남생활개선회원을 대표하는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리베라호텔에서 임원연수를 개최됐다. 이날 임원연수에서 남해군생활개선회는 우수생활개선시군연합회로 선정됐으며, 또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 이경희 팀장이 생활개선회 육성유공자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10개 읍·면생활개선회, 6개 전문연구회 등 총 16개 조직, 450 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발한 전문연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김막순 회장은 “지속적으로 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의 표창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남해 뿐 아니라 경남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여성협의회 이순삼 명예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난 60 여 년 동안 경남도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경남도 미래 50년 사업에 기여하고 시민복지 향상에 집중해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남도를 만드는 일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경남/박종평기자) 여름피서철을맞이하여지역민과가족단위관광객에게다채로운문화공연을제공하고자제9회남해섬공연예술제를개최하오니많은관람부탁드립니다.1.행사개요가.행사명:제9회남해섬공연예술제나.기간:2016.7.23(토)~8.21(일)다.장소: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남해군이동면남해대로2412,초음리1418)라.주요행사:연극,뮤지컬,음악공연,체험프로그램마.주최/주관:남해군/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2.공연일정가.7월23일16시:선녀씨이야기(무료)나.7월24일16시:울고있는저여자(유료)다.7월27일19시:더하랑콘서트끄적끄적(무료)라.7월30일16시:레전드of타자(무료)마.7월31일16시:아마데우스(유료)바.8월06일16시:들깨꽃콘서트(무료)사.8월07일16시:천일홍의꿈(유료)아.8월13일16시,14일16시:영웅의역사(유료)자.8월20일16시,21일16시:옥수동에서면압구정동이보인다(유료)※유료관람료:일반(3,000원),청소년(2,000원),어린이(1,000원)3.체험행사(기간중)-우드팬시탈그리기,폼클레이탈만들기,3D공룡폼클레이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 7명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첫 도입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은 지자체 제안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사업 대상지 주변지역의 시설도 정비하는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남해군은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 신혼부부 등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총 150호 규모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지자체장의 사업 추진 의지가 사업지 선정에 주요한 기준인 만큼 박영일 남해군수가 직접 참여했다. 박 군수는 지역 여건 등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사업 추진 의지를 현장조사단에 전달했다. 최종 사업 대상지는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 시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박종평기자) 하동교육지원청에서는 7월 19일(수)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화개전투 참전 학도병 정효명선생 초청 강연회 및 화개전투 학도병 참전 생존자 증언집「화개전투를 아시나요」의 독후감 발표회를 관내 초·중학교 교사 및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화개전투는 6ㆍ25전쟁이 발발하자 전남 동부 6개 군에서 6년제 중학교에 다니던 15~20세의 어린 학생 180여 명이 자원입대한 뒤 그해 7월 25일 우리 고장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북한군과 싸우다 70여 명이 사상 또는 실종된 학도병 최초의 전투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하동교육지원청에서 화개전투의 홍보를 위해 출간한 「화개전투를 아시나요」라는 책에서 읽었던 정효명 할아버지의 생생한 6.25 경험담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1부 행사를 가졌고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이미 전 초·중학생들에게 배부된 이 책을 대상으로 관내 전 초·중학생의 독후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발표회를 갖는 것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화개전투 학도병들의 참전 발자취 및 역사적 고찰과 나라사랑의 첫걸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전 할아버지에게는 뜨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생동행 장관실’의 일환으로 7월 22일(금) 부산·거제지역을 찾아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는 청소년정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청소년 및 관련 시설종사자들과 만난다. 경남 거제시에서 청소년수련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거제시 지역 청소년·여성·가족지원 시설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을 실시하고 격려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가정안의 폭력 그리고 치유’ 주제의 토크행사에 참여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방문해 청소년정책에 대한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장관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여름방학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거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만)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 이날 안전점검은 거제시 소방서 및 시청 관계자와 함께 진행되며, 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해 및 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인 시설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2015년부터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격년제로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결과는 유관기관, 해당 지자체 및 수련시설에 통보하여 보완조치 해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6년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준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용우수기업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지금 현재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인데, 경남도에서는 고용정책단을 4년 전에 신설하여, 기업트랙, 하이트랙, 해외트랙을 시행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3년 7개월 간 노력 끝에 빚도 다 갚았고, 이제는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고용을 확대한 중소기업을 발굴,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의지를 제고하고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하여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7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의 작업환경 개선비(최대 1400만 원)와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고용보조금(21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마케팅ㆍ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대상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여수시 소재)는 지난 5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6 바다생물은 내 친구」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7월 22일(금)부터 8월 5일(금)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입상작에는 어린이들의 바다에 대한 꿈과 창작이 그대로 녹아있고, 특히 바다를 주제로 한 표현기법과 화면 구성 등에서 심사자들의 호평을 받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았다. 고학년부 대상을 차지한 윤효빈 학생(순천 조례초등학교)은 바다생물과 자유롭고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을 잘 표현했으며, 저학년부 대상 허유빈 학생(여수 동백초등학교)은 어린이 시선으로 본 바다의 화면구성 및 표현기법이 매우 뛰어났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월 7일 ‘바다생물은 내 친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여수수산업협동조합 등 8개 수협이 협찬하는 등 수산관련단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를 가졌다.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구분해 고학년은 ‘내 친구와 바다 속 여행하기’ 저학년은 ‘내 친구 바다생물’이라는 주제로 총 185명이 참석했다.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