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선수단장 및 출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모두 139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이 2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리우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황 총리는 “먼 이동 거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보람찬 결실을 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우리나라는 리우패럴림픽에 11개 종목에139명(선수 8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을 위해 8월 2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 청암면은 오는 5일 밤 7시 30분 청암면 하동호 광장에서 ‘제10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청학동과 지리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청암면사회단체협의회가 준비한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비롯해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 주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대중가요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청암풍물교실 회원들의 풍물놀이로 막을 올려 청암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이 이어진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청학골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음악회 중에는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한다고 전했다. 청암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지리산 청학골의 깊은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별천지 음악회에 참석해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교육청이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최우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7월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인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고의 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 발명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고 밝혔다. 경남과학고등학교 강미승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금상 3팀, 은상 8팀, 동상 20팀 수상했으며, 거창 고제초등학교와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는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 7월 11~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분야별로 골고루 톡톡 튀는 아이디어 작품을 출품해 고성초등학교 여동엽, 창원과학고등학교 이서현 학생 팀 최우수상 2팀 수상을 비롯해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에 5팀이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경남과학교육원 개원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둬 ‘종합 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선정됐고, 산청초등학교는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도 잠재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1일(월) ~ 8월 5일(금)까지 진교초등학교 민다리도서관에서 관내 초등교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초등 학생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평가의 패러다임을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 아래 이루어지는 것으로 그 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현저한 교육과정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과정보다는 결과에 역점을 두는 평가방법을 계속 실시해 오고 있었는데 이는 학생들에게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중요시 하는 습성을 기르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에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교사가 가르친 내용을 자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교사의 평가권을 강화함과 동시에 단위학교 과정중심 수시평가 안착을 위한 평가지원 체제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교육지원청도 경상남도교육청의 이러한 취지에 맞춰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각 학교에서 1명 이상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도내의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평가함에 있어 결과 도출을 위한 과정까지도 더 잘
(경남/박종평기자) 영화 ‘부산행’의 전국적 흥행이 경남 남해군까지 이어져 보물섬시네마 영화관이 연일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남해군은 보물섬시네마에서 지난 24일까지 5일간 영화 ‘부산행’을 상영, 1일 최고 관람객 수 787명, 1회 평균 관객 160명, 4회 매진 등을 기록해 지난 영화 ‘곡성’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물섬시네마를 위탁 운영 중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전국 16개 지역 작은 영화관의 흥행성적을 추산한 결과, 남해군 작은 영화관이 지난 주말 평균 관객 수 757명을 기록해 1천 77명을 기록한 강원도 화천군 작은 영화관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화천군 작은 영화관이 3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1개 상영관을 운영 중인 남해군 작은 영화관의 지난 주말 흥행기록이 더욱 부각된다. 이 같은 흥행 고공행진의 일등공신인 영화 부산행은 짜릿한 스릴과 진한 가족애로 최근 무더운 날씨에도 남해군민들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았다. 한국형 좀비재난영화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한 지역인 부산으로 가기 위해 KTX열차에 몸을 실은 자들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섬진강변의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휴게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이 개업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푸드트럭 영업은 2014년 3월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푸드트럭 합법화 현장건의에 따른 규제완화 차원에서 푸드트럭의 식품접객업이 허용되면서 이뤄졌다. 푸드트럭은 이동식 음식판매 차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에 영업 신고한 장소에서 휴게음식업이나 제과점업을 할 수 있는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이같은 조치에 따라 평사리공원 푸드트럭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점사용 허가, 영업자 모집, 영업자의 위생교육,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부경남에서 처음으로 푸드트럭을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정윤(28·화개면) 씨가 1t 트럭을 개조해 앞으로 2년 동안 커피, 아이스크림, 토스트, 칡즙 차 등의 휴게음식을 판매한다. 푸드트럭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남지역 대부분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으며, 남해군도 지난 24일 폭염주의보을 25일 폭염경보가 발효돼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경남도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마다 무더위쉼터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에 대비한 군민들의 행동요령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활동을 자제해야 하다. 특히 노인들이 인적 드문 논밭에서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마을공동체에서 노인과 어린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장에서는 오후에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야 하고, 농축수산물 관련 시설에서도 차광막, 냉방시설 등을 설치해 대비해야 한다. 평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폭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군청 민원실을 건강·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발 더 나아가 책 향기로 가득한 민원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해군은 군청 민원실 내 기존의 북카페 공간 이외에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200여권을 추가로 비치,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은 도서관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 대여도 가능하다. 지난 27일 군청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대기시간 동안 가볍게 에세이와 수필집 등을 볼 수 있어 보다 유용하게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좋다”며 “도서관에 가려면 시간을 별도로 내야 하는데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민원실에서 책도 읽고 대여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크게 반겼다 군은 이번 군청 민원실의 작은 도서관 변신으로 책 읽는 문화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의 문화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실이 신속한 민원서류 처리뿐만 아니라,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찾아오는 민원인들 모두가 만족하도록 양질의 각종 서비스 향상과 발굴 등에 지속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장애인부모회(회장 조순남)은 2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2층 남해군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박영일 남해군수,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 열린 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방학기간을 맞이해 문화체험, 현장학습 등 참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사회적응훈련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학생 돌봄 사업의 하나로 남해군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이 지원한다.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14명의 군내 장애학생이 참여해 2학급을 구성했으며, 미술, 음악교실 등 학습활동과 수영, 도자기체험, 빵 만들기,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9일간 운영한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 지역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후 남해군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맡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화해·치유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한·일 합의가 이루어진 지 7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식 및 제1차 이사회에는 김태현 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이사진이 참석했다. 화해·치유재단은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을 기반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화해·치유재단’이 7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김태현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이사장은 30년간 노인·여성복지 분야를 연구한 전문가로 한국여성학회 회장, 한국노인학회 회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자문위원을 맡으며 정책 자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재단 설립에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내 거주 피해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재단 설립 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지방과 서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