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미조면체육회(회장 권대진)는 5일 체육회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제15회 미조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개최일을 오는 10월 8일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조면민체육대회는 석사·제기차기 등 9개 정식 종목과 향우초청 축구친선경기, 외국인노동자 축구친선경기 등 번외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식은 미조면의 전체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으나, 회의 결과 입장식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하는 면민들이 많다는 의견이 반영돼 올해에도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또 미조면에 거주중인 외국인노동자의 소속감 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해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번외 축구경기를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오는 12일 열릴 미조면 이장회의를 거친 후 실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미조면체육회 관계자는 “미조면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는 미조면 내외 면민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통해 면민 친목향상을 위한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오는 1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내 10개 읍면의 참여예산 민간위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 군민의 예산에 대한 이해증진과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춘엽 군 참여예산팀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필요성과 도입과정, 문제점 및 발전방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현황, 남해군의 재정 현황 등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물론 군정 예산 편성 전반에 대해 자세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에는 지방재정에 대해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 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를 구현하고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보장,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군정예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 시 그 효율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재정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민참여예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내실있는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들의 면접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찾아가는 실전 모의면접’을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2학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산업체파견 현장실습을 대비한 「2016년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핸드북」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2016. 찾아가는 실전 모의면접 클리닉’은 단위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6월 11개교, 7월 1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0월까지 모든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취업준비생 200명이 모의 면접에 직접 참가하고 재학생 300여명이 참관해 취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실전 모의면접 클리닉에 참여하는 면접관은 전문 상담 자격증을 소지한 경남교육청 취업지원관, 외부전문가 2명과 학교관계자로 구성했다. 면접관들은 7가지 면접 항목인 성장환경 및 가치관, 용모와 태도, 직업윤리 및 정신자세, 응시분야 전문지식, 의사발표력 및 논리성,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창의력 및 장래성을 중심으로 실전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범죄 해결사로 지역 안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소한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내 총 380대의 CCTV를 통합,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8일 남해군에 따르면 관제센터가 지난 1년 여의 운영 기간 동안 군내에서 발생한 총 340건의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대처로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발생한 차량 절도범 검거에도 관제센터의 역할이 컸다. 새벽 00시 40분께 남변리 소재 유도관 앞 도로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의 눈에 수상한 모습이 발견됐다. 차량털이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이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며 걸어가다 한 승용차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관제요원은 곧바로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용의자 2명의 이동경로를 남해경찰서에 제공, 약 1시간여 만에 남해읍 1번가 빌딩 앞에서 현행범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준 대학생 만취 살인 사건과 지난 6월 발생한 남해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택시 절도사건의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민·관·군·경 2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지사 주재로 9일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39사단의 군사연습계획보고, 도와 시·군 등 기관별 준비사항 점검 등을 확인 및 점검하게 된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 대비기능과 대형 재난 등을 포함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17일,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습(CMX)에 이어 22일부터 25일(3박 4일간)까지 실전과 같이 본격적인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이에 도는 실전적 연습을 위해 준비단계에서는 전년도 을지연습 결과를 분석하여 충무시행계획을 보완하고 전시 국민생활과 밀접한 유관기관의 연습 참여를 확대하고 도 실정에 맞게 지역언론, 인터넷, 마을방송 등의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2016년 을지연습을 추진한다. 또한, 실시단계에서는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하여 도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제훈련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 점검식, 교육식, 시범식 훈련으로 구분하여 339건의 실제훈련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하동군은 올들어 지난 7월 말 현재 2035농가, 2843ha의 재배면적에 21억 5700만원의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농가수 401호, 재배면적 767ha, 보험료 2억 1300만원 늘어난 것으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입 농가수, 재배면적, 보험료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재해보험가입 농산물은 벼를 비롯해 딸기·양상추 등 시설원예, 배·단감·대봉감 등 과수, 녹차, 임산물 등 지역 농산물을 대표하는 11개 품목이다. 이처럼 재해보험 가입실적이 높은 것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및 경영 활동을 보장하는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재해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정의 보험료 지원이 큰 효과를 발휘한 때문이다. 실제 하동군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지구 온난화 대응 소득기반사업’ 추진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 농가부담을 10%로 줄이는 대비 군비를 30퍼센트 확대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심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과 전국건설기계 남해군협의회(회장 이해경)가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건설기계(굴삭기)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건설기계(굴삭기)협의회가 지역의 건설기계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간담회에 앞서 조그마한 일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재능기부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기계(굴삭기)협의회는 지역에 재난․재해 발생 시 언제 어디든지 긴급 출동해 응급복구 협력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관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군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남해군 건설기계(굴삭기)협의회는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매년 향토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조정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위해 재난자원봉사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관련 민간단체 상근 직원을 대상으로 4박5일 간 5회에 걸쳐, 총 150여 명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작년과 달리 교육 시간을 대폭 상향(18시간→35시간)하였고 교육 과목도 다양화하였다. 특히 구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재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난일반 과목을 편성하여,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교육은 재난일반 과목과 자원봉사 관련 과목, 실습 및 체험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후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립한 활용계획이다. 먼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자원봉사 협업 훈련을 실시, 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로 골고루 선발하여 재난 시 통합자원봉사지원센터와 연계, 재난 현장에서의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육 후 지방자치단체 관련 부서에 교육 수료생 명단을 통보, 자
(남해/박종평기자) 여름 관광철을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에 남해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비닐봉투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이는 남해의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다. 남해군 로고와 홍보 문구를 새긴 비닐봉투를 제작, 남해군 전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인에 제공되어 활용할 것이며, 1차 배부는 노지에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인이 대상이다. 1차 배부 대상자로 노지 농수산물 판매상을 선정한 이유는 남해의 농수산물을 직접 재배․채취하여 판매하는 농수산가의 육성을 돕고, 남해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함이다. 우리군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은 일반적으로 물건을 담는 검은 비닐봉투 대신 군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진 비닐봉투를 이용함으로써 남해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배부수량은 8만여장이며, 추석 및 가을행락철에 2차 3차로 나누어 배부될 예정이다. 2차, 3차 배부는 직거래 장터, 시장을 중심으로 배부되며, 지역별 축제, 박람회 등에도 많이 이용될 것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에 비닐봉투 가득히 우리 농수산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여름휴가 시즌을맞아 여름철 장마 및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세심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차량 관리에 조금만 신경쓰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 등의 경우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 번식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하므로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해 폭염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이나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함으로써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장재 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