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와 남해군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남해군을 2020년까지 1조 2,800억원, 2021년 이후 1,319억원 등 총 1조 4,148억원을 투입하여 ‘힐링 아일랜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과 힐링, 치유를 주제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2020년 연간 관광객 705만명, 관광수입 8,393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이를 위해 6대 추진전략과 19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 2020년까지 추진할 단기사업과 2021년 이후 추진할 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재정과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6대 전략은 ▲ 힐링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 및 0.1% 고소득자 유치 ▲ 해양관광콘텐츠 개발 및 연계 강화 ▲ 역사‧문화‧예술 연계 콘텐츠 개발 ▲ 참여형 축제 육성 및 스포츠 마케팅 강화 ▲ 관광수용태세 개선 ▲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구성됐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이미 계획된 사업을 비롯해 시급한 인프라사업과 콘텐츠‧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70개 사업은 단기사업으로 선정 1조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내 245개소 버스승강장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17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버스승강장 상단에 부착된 이번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은 가로 600㎜, 세로 180㎜ 규격으로 파란색 바탕에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의미하는 숫자가 표기돼 있다. 군은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고 위치를 응급기관에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 민원봉사과 정귀숙 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의 설치를 확대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입장에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도로명주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민원봉사과 지적정보팀(☎ 860-3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부는 29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추석민생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조치원 봉산리 한 과수농가의 배 수확 장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 전까지 전국 2122개 농협·산림조합 특판장 등을 중심으로 추석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8.31~9.14)가 열리고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에서는 특가판매·경품 행사·체험 이벤트 등 ‘한가위 그랜드세일’이 펼쳐진다. 정부는 추석 명절(9.14~18일)을 앞두고 물가 안정 속에내수회복 지원과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이같은내용을 포함한 ‘추석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풍성한 추석 ▲문화가 있는 추석 ▲다함께 행복한 추석 ▲안전한 추석 등 4가지 테마로 마련된 올해 추석 민생대책은 다음과 같다. 전통시장에 가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잔치 즐겨보자 - 풍성한 추석 농협 특판장 등을 통해 과일·축산물 선물세트를 10~30% 할인 판매하고 바다마트 등에서는 굴비 등 선물세트와 성수용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공영 TV홈쇼핑에서는 추석 성수품 판매행사를 총 144회 편성하고 온라인 쇼핑몰(a마켓, 인터넷 수협쇼핑 등)에서는 성수품을 최대 30% 저렴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개학기를 맞아 정부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해 요인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며 국민안전처, 교육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 부처와 소속 기관, 자치단체 등 716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초등학교 5,978개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 유해 업소, 식품,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에 대한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통 분야와 관련해서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 사례 단속, 어린이 통학 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의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단속, 학교 주변의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단속 및 계도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빈번하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19일 문화재청,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이 하루 또는 1박 2일간 이순신 장군 관련 전국 주요 유적지들을 탐방하며 이충무공의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충무공의 나라사랑정신·리더십·청렴의식 등 배우며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화재청,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남해군, 통영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은 이충무공 유적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기관이 보유중인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 프로그램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문화재청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동시에 각 기관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해군사관학교는 학교 내 이 충무공 관련 시설과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철도공사는 이순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교육부가 시행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연수원 운영 평가에서 경남교육연수원이 3년 연속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발표한 교육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남교육연수원은 교육수요자의 연수 만족도가 높고 경상남도교육청의 특성을 반영한 연수, 연수생의 접근도 향상 노력, 모바일 콘텐츠 활용, 연수생 교육예산 집행실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On-Line과 Off-Line을 비롯한 다양한 소통과,‘역량의 결집 및 확산’을 통한 협력과 연수 인프라 개선으로 연수원 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수만 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경남교육의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교육을 위해 경남교육연수원 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연수원은 알찬 연수?행복 교육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 교육연수원 평가는 연수원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원연수기관 역량 강화 및 교직원 연수의 질적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서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카자흐스탄 정부 초청으로 8월 28일(일) ~ 29일(월)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핵 없는 세상 만들기(Building a Nuclear- Weapon-Free World)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구소련 최대 핵 실험장이었던 세미팔라틴스크 핵 실험장 폐쇄 25주년 및 UN 지정 핵실험 반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주최국인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비롯하여, 제르보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사무총장, 크바니에프스키 前 폴란드 대통령, 오치르바트 前 몽골대통령 등 40여개국 정부, 국제기구 및 NGO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확인하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뢰교부 관계자는 통일부장관은 본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핵 없는 세상’의 비전 구현이 평화는 물론 인류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인도적 의미에서도 의미가 큼을 강조하고, 핵을 자발적으로 폐기 해체하고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함으로써 국가발전을 이룩한 카자흐스탄 사례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관내 청소년들의 학교급식에 건강한 식재료 공급하고, 친환경 남해 쌀과 화전한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22일 오후 2시,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남해군 박영일 군수, 남해교육지원청 정한석 교육장, 남해군 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윤기준 대표, 남해축협 최종렬 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남해군 남해산 식재료 공급에 따른 차액보전금 등 비용 지원 △남해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남해산 식재료 적극 사용 △농협미곡종합처리장 학교급식 남해산 친환경 쌀 유통 적극 협력 △남해축협 학교급식 남해산 한우 유통 적극협력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에 동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지역에서 자란 영양가 높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전보다 원활하게 섭취, 성장기를 보내는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 쌀 생산농가와 축산농가의
(경남/박종평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2016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된 제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의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화학전·생물학전 전쟁에 대비하여 지하 대피소에서 전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하여 안내하고 비상시 대피훈련과 행동요령의 숙달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마친 후 3층 상황실에서 방독면 착용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시범, 그리고 실제로 직원이 방독면을 착용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체험 등 적의 화생방공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라 경술국치일(8.29)은 태극기(弔旗)게양일로 지정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8월 29일에는 모든 가정과 직장에 태극기(弔旗)를 달아 지난날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국민적 결의를 다지고 애국정신을 고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합시다 ◇ 오는 8월 29일은 경술국치일입니다. ☆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강제병합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날입니다.지난날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나라와 주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두 번 다시 그와 같은 역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국민적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우리 모두 각 정에 빠짐없이 조기(弔旗)를 달아 애국정신을 고양합시다. 《 조기(弔旗)는 이렇게 답니다 》 ☆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답니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함 ☆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8.29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