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보물섬 남해한우가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도내 최고의 명품한우로 평가받았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창녕축협 한우 전자경매시장에서 개최된 2016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남해한우가 2개 부문 1등, 1개 부문 2등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며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평가한 이번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우수한 한우 혈통을 발굴․보존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부문은 크게 한우 품평회와 한우 고급육 생산, 초음파 육질진단 등 3개 부문이며, 이중 한우 품평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해군에서 출품해 1등을 차지한 부문은 한우 품평회 중 경산우 번식암소 1부와 3부 등 2개 부문으로 서면 김열수 씨와 이화종 씨의 한우가 각각 선정돼 한우협회도지회장상을 수상했다. 한우 고급육 생산 부문에서도 남면 박광윤 씨가 2등을 차지, 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경남 한우경진대회 성과는 우리 남해 한우 농가가 그간 우수한 품질의 한우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땀의 결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통영 죽림만에서 펼쳐진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가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에서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의 새로운 서막을 열자는 포부를 가지고 화려하게 문을 연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는 그 목적을 이루고 막을 내렸다. ‘용선 경기’는 동아대학교 팀, 최강충북 A, 최강충북 B 팀, 한산대첩 팀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팀 330명과 Amizade Luso-Chinesa Team, Health Breau of Macau Team, Macau Polytechnic Institute Team 등으로 이루어진 마카오팀 75명, Soar Team과 CPA Team으로 이루어진 홍콩팀 30명이 이번 대회에서 쟁쟁하게 승부를 겨룬 가운데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놀라운 실력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눈을 매료시켰다. 이순신부, 거북선부, 학익진부가 각각 100m와 200m를 질주한 결과 이순신부 100m와 200m의 1위는 마카오의 Amizade Luso-Chinesa Team이 거머쥐었다. 2위는 마카오의 Fok Long Dragon Team이 차지했다. 혼성 10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에서 개최된 ‘제1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이 전국의 수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일, 남해군 내 해안일주도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오전 9시, 출발지점인 설천면 노량에서 대회 참가자는 물론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이 마련됐다. 아침 일찌감치 남해군을 방문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출발지에 일제히 도열한 가운데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를 비롯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출발 총성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 대축전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먼저 출발하고 곧이어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출발지를 나서 수백 대의 각양각색 자전거 행렬이 남해의 해안도로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참가자 중 자전거 동호인은 설천면 노량을 나서 삼동면 지족까지 이르는 해안코스인 왕복 70km,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설천면 노량에서 모천마을 해안도로까지인 20km 구간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속에 에메랄드 빛 남해바다의 절경과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선선한 바람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낭만의 계절,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자. 남해의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이를 빼닮은 코발트 빛 바다, 길 따라 산 따라 활짝 만개한 싱그러운 가을꽃과 울긋불긋 단풍이 계절의 운치를 더한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지역축제와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해의 관문은 두 갈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설천면 노량지역의 남해대교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 대교는 가을빛을 머금은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한껏 뽐내고 있다. 가을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해 금산이 제격이다.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이 저마다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 서면 마음의 평온을 선사하는 남해바다와 점점이 섬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정상 부근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가을의 진면목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삼동면 내산을 찾으면 된다. 가을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삼동면 봉화삼거리에서 편백자연휴양림에 이르는 내산로를 거
(경남/박종펑기자) 23일 통영 내죽도공원 죽림만에서 열린 ‘제1회 해양수산부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패들링을 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한국팀 330명을 포함한 ‘Amizade Luso-Chinesa Team’, ‘Fok Long Team’ 등의 마카오팀 75명, 그리고 ‘Soar Team’, ‘CPA Team’의 홍콩팀 30명이 참가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단계에 본격 착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의 내년도 업무 계획은 군정 목표인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와 5대 군정방침인 ▲튼튼한 창조경제 ▲다시찾는 휴양남해 ▲살기좋은 농어촌 ▲희망주는 평생복지 ▲신뢰받는 공감행정의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총 망라돼 반영된다. 여기에는 76건에 이르는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과 남해 미래30년 전략사업, 관광개발 종합계획인 힐링아일랜드 조성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내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알찬 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이달 말 군 19개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이 수립되며, 보고회는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군수 주재로 진행된다. 군은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내실 있게 마련,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오른 민선6기 군정의 연착륙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참신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전국의 자전거동호인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보물섬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남해충렬사 앞에서 개최된다. 대회 장소는 남해군의 아름다운 해안일주도로인 보물섬 800리길 구간 중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까지 이르는 왕복 70㎞구간이다. 현재 남해의 해안일주도로는 에메랄드 빛 남해바다의 절경과 함께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계절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충절이 깃든 설천면 노량 남해충렬사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삼동면 지족까지 해안도로를 달리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20㎞구간(설천면 노량~모천마을 해안도로)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로 나눠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스포츠글라스와 지역특산품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남해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스 정비, 안전 대책 마련, 포토존 조성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대축전은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도 만끽할 수 있는 두 배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내 곳곳이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 대축전을 앞두고 주요 해안도로변 정비에 연일 구슬땀을 쏟고 있다. 군은 이번 자전거 대축전을 위해 관내 설천면에서 삼동면에 이르는 대회 코스 구간 각 읍면에서 해안변 청소, 주차장 정비, 시설보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출발지역인 설천면은 지난 6일부터 보물섬 800리길의 시작점인 노량마을에서 동비마을까지의 해안도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면사무소 직원과 일자리 참여자, 마을주민 등이 매일 코스모스 꽃길을 정비하고,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현면은 도마․갈화․화전마을 등 주민 170여 명이 동참, 집게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약 3톤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해읍도 소입현마을을 시작으로 마을안길 등 취약지에 대한 풀베기 작업과 해안변 쓰레기 수거, 여름내 가뭄 속에서 정성으로 키운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면은 면 직원과 일자리 참여자,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해안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교량, 터널, 댐 등기반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또 기반시설에 적용하는 내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12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진 보강계획 및 기준을 재검토하는 등의 대책을 22일 발표했다. 교량을 점검 중인 관계자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영남지역의 국토부 소관 교량·터널·댐·건축물 등 SOC 시설 4740개를 포함이 지역에 건설 중인 시설 572개와 영남 외 지역에 있지만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430개를 연말까지 특별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국토교통부 1차관을 단장으로 시설안전공단, 철도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건설기술연구원, 구조물진단학회, 지진공학회 등 420명의 전문 인력으로 5개 점검단(도로·철도·항공·수자원·건축물)을 구성한다. 또 피해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균열 및 침하조사,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를 실시해 구조체의 스트레스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을 통해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설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21일 오전 11시53분 경북 경주 남남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난 12일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50사단 장병들이 지진 피해를 본 경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단은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한 21일 경주시 건천읍·외동읍·내남면·황남동·월성동·선도동 등 6개 지역 15개소에 장병 90여 명을 투입해 기와지붕 보수 작업, 건물 복구 및 작업 자재 운반, 담장 및 외벽 전도 정리, 잔해물 회수 및 정리 등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20일에도 사단 장병 70여 명이 여진으로 인한 지진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선 바 있다. 사단은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직후부터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해 왔으며, 15~16일에는 지진 피해가 컸던 경주시 황남동·내남면·월성동·성건동·외동읍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350여 명의 장병을 투입, 쓰레기를 정리하고 파손된 기와와 담장 잔해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했다. 특히 사단은 이 기간, 추석 연휴로 지방자치단체와 자원봉사단체의 복구 활동 지연이 예상되고, 태풍의 영향으로 큰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