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9월 26일 부터 10월 5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 협의회인 미국 LA협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1일 민주평통 LA협의회에서 통영시협의회를 방문하여 통영시 동원리조트에서 양 협의회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 계기로 답방 형식으로 LA협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양 협의회 자매결연은 통영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시정의 하나로 해마다 미국 LA 농수산 엑스포에서 개최해 온 통영 수산물 홍보·판촉활동 등의 방문성과와 교류가 낳은 결과이다. 실례로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2015년 LA한인회장으로부터 LA한인축제에 참가하여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으로 로스앤젤레스시(시장 Eric Garcetti)로부터 감사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카슨시(시장 Jim Dear) 명예시민증을 받은 적이 있다. 로스앤젤레스는 인구 1,800만 명의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권의 중심지로, 세계에서 가장 큰 대도시권 중 한 곳이다. 향후 양 협의회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정보교환 및 공동협력 사업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 상주면 금양마을에 소재한 사찰인 법문사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남몰래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법문사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자장면 80그릇을 대접했다. 법문사의 이 같은 선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상주면으로 전입, 익명을 요구한 법문사 주지스님은 8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금양․금전경로당에 자장면 총 140그릇을 대접한 바 있다. 스님은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며“앞으로도 아픈 사람, 외로운 사람, 어려운 사람 그 누구라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곳이 있다면 형편닿는 만큼 나누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아직 찾아뵙지 못한 6개 마을에도 자장면 나눔 봉사나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형재 상주면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철을 이겨낸 관내 어르신들에게 법문사에서 의미 있는 사랑의 손길로 이웃을 살피고 행복을 나눠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이 없는 행복한 상주면 만들기에 민간단체가 주체가 되는 선도적인 행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일부 대기업과 공공부문, 금융부문 노조들은 여전히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하고 있고 경직된 노동시장을 개혁하려는 노동개혁 법안들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 있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년 잡페어’ 행사에 참석, “세계경제의 부진 속에서 우리의 주력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업개편과 구조조정은 경직된 노동시장의 저항에 부딪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년 잡페어’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일자리다. 일자리는 바로 국민행복의 버팀목이자 민생의 최고 가치”라며 “하지만,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일자리 상황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전 세계가 새로운 경제로의 전환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우리만 개혁과 혁신의 발걸음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금 세계는 3차 산업혁명을 지나 4차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은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상황 긴급조사·대응에 나섰다.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해군을 지나며 초속 34m의 최대풍속, 222.5mm의 최고 강수량과 965hpa의 최저기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에 따라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를 위해 새벽 4시부터 남해군청 직원 1/2을 동원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오전 10시 태풍이 소강 기미를 보이자 남해군 박영일 군수와 공무원은 피해신고 접수 후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상황 복구를 위한 현장조사와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삼동면·서면·고현면·미조면 등지에서 태풍으로 인한 가설구조물 붕괴·축대 붕괴·가로수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미조면에서 선박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삼동면의 은점마을 인근 국도3호선 구간 가설구조물이 붕괴되고 전도마을과 금천마을, 갈현마을, 금송마을 인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해당 구간 차량통행이 잠시 중단됐으나, 비상근무자의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해가 조기 복구됐다. 삼
(경남/박종평기자) 청정 보물섬 남해의 특산물을 생산․가공․판매하는 마을기업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각종 생산품의 판로확대와 정보 공유 등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 참여대상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전국 200개 마을기업으로, 남해군에서는 창선면 대곡마을의 해울림체험마을영농조합법인이 참여했다. 해울림체험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올해의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사리, 표고버섯 등을 생산․가공․판매하고 복합체험관을 활용한 체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최 측으로부터 배정된 1개 부스를 운영, 고사리 판매와 고사리를 활용한 각종 요리 시식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었다. 특히 해풍(海風) 먹고 자란 남해 고사리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깊게 매료된 방문객들의 행렬이 박람회 기간 내내 끊임없이 이어져 상대적으로 한산한 타지자체 부스와 크게 대조를 이뤘다. 강원도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태풍 피해 지역에 재난안전관리특교세와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고 필요하면 관련 예비비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태풍 차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피해기업과 주민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 정책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보험사의 재해 관련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향’과‘쌀·배추 수급 안정대책’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추진동향’ 등을 논의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유 부총리는 대내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당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일정 부분 소비심리 위축이 불가피하고 한진해운 문제, 자동차 철도 파업 장기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투자·수출·생산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중한 경제여건 아래에서 안정적 고용조건과 높은 연봉을 누리는 철도 물류와 자동차 기업 노조들이 파업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5일 10시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10월.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UN에서도 91년부터 매년‘세계 노인의 날(10월.1일)’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도 연합회장, 노인회 시군 지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을 포함하여 도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건강한 백세’, '활기찬 노후'를 주제로 근면과 성실, 희생으로 오늘의 경남을 일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노인복지증진과 노인공경 풍토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박성재(남, 79세)님이 모범노인으로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총 37명(대통령 1, 국무총리 1, 보건복지부 장관 3, 도지사 32)의 포상이 있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한궁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 묵계초등학교는 지난 4일 묵계초 운동장에서 묵계초 및 청암분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학골 어깨동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학교장의 대회사와 묵계초·청암분교 학생대표의 공동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흥미로운 경기가 이어졌다. 체육대회는 장애물 달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대야 운전하기, 학부모 전략 줄다리기 등 재미있고 박진감 있는 게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렸다. 특히 게임에 참여한 학부모와 서당 관계자들은 아이들과 땀을 함께 흘리며 단결과 화합의 장 속에서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하고, 웃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가을장마가 그치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땀을 열심히 흘린 6학년 임경빈 학생은 “오늘의 운동회는 누가 이기고 지는 것보다 서로 웃고 즐기는 통에 승패를 떠나 청군과 백군이 모두 하나 돼 기쁨의 맛을 나누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 중간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학생, 학부모들의 기대감과 환호를 함께해 즐거운 체육대회를 하나의 청학골 축제로 마무리했다. 김현순 교장은 “천고바미 계절 시월에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묵계 새싹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보건소는 내달 4일부터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내달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남해군 내 지정의료기관은 남해병원, 김내과의원, 남해삼성외과의원, 남해성모의원, 남해중앙의원, 복음내과의원, 일등내과의원, 한국내과의원, 한양신경외과의원, 현대정형외과의원, 남해금산의원. 이동의원, 남해제일의원, 삼동의원, 미조성모의원, 미조의원, 서울의원, 인제의원, 현정의원 등 총 19개 병의원이다. 단 의료기관 혼잡방지를 위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달 4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보장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남해군보건소와 지소․진료소에서 내달 1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임을 확인 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꽃 천지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수놓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10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1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3일 폐막했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법인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국내·외에서 71만 인파가 몰려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가을대표 꽃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달 19일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북천면 직전리 일원 40만㎡의 드넓은 꽃 단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전 계속된 가뭄과 이상기온의 악조건 속에서도 꽃 단지 조성에서부터 파종, 꽃밭 관리에 이르기까지 행정과 영농법인, 지역주민들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축제기간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 관람객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또한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구경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꽃 단지와 희귀박 터널에 자연 친화적인 소나무 톱밥 산책로를 만들어 꽃길을 걷는 방문객들이 꽃향기와 소나무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더구나 올해는 신(新) 북천역 광장에 ‘행복 싣고 넝쿨째 굴러온 호박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슈퍼호박왕 선발대회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