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창원도서관(관장 유정희)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 마련하고자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뜰아래 사생대회'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10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별관 앞 잔디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 받은 유아 및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화지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서 배부하고, 작품은 오후 3시까지 제출되어야 하며, 사생대회에서 필요한 개인 물품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도서관 자체 심사를 거쳐 유치부, 초등부 두 부문으로 나누어 금상(2명), 은상(4명), 동상(6명) 순으로 12명에게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로 유아 및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보고, 자신의 그림 솜씨도 뽐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창원도서관 홈페이지(http://cw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 남해Wee센터는 26일(수)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맞이하여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객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켜주고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흡연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홍보부스에서는 흡연 시 변화하는 신체변화 영상을 보여줌으로서 말로써 아닌 직적 봄으로서 흡연의 위험성을 각인시켜주었다. 그리고 흡연 ○×퀴즈를 통해 흡연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퀴즈를 맞춘 분들에게는 Wee센터 홍보물품을 줌으로서 Wee센터 홍보도 함께 실시하였다. 정한석 교육장은 “이번 흡연 홍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한번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어른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 미래 50년 항노화산업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경남 약초재배 5천 농가 숙원이던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27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약용자원연구소는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옛 약초시험장 5만 7,898㎡ 규모에 건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약초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전국의 약초관련 농업인, 대학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개소식에 이어 오후에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심포지엄과 함께 도내 약초산업 기업체의 상품을 전시하고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과 연결되는 약용작물 유전자원 지리적 요충지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 종을 이용해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우수 유전자원 발굴과 신소득원 개발에도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게 된다. 특히, 약용자원연구소가 신설됨에 따라 신속한 농가 기술보급 확산이 가능하고, 6차 산업 육성과 경남미래 성장산업발전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약용자원연구소장으로 중책을 맡은 김만배 연구관은 “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26일 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양식장 배합사료 사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와 공동으로 양식장 배합사료의 합리적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학계,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배합사료에 대한 어업인 거부감 해소와 정책방향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배합사료 시범사업과 융자사업 등을 실시하여 왔다. 그러나 일부품종을 제외하고 배합사료 사용어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 생사료 사용으로 야기되는 문제점 해결과 안전안 먹거리, 식품의 안정성 확보차원에서 배합사료 사용은 불가피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업소는 배합사료 사용과 지원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민·관·학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가을여행 주간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 바래길을 따라 숨은 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길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남해 바래길을 전국에 홍보하고 걷기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28일은 남면 상덕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새로운 유형의 걷기 문화 창조’란 주제로 워크숍을 갖고, 29일은 조별 바래길 걷기 행사와 분임토의, 마지막날인 30일은 바래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별 발표와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과 바래길사람들은 전국의 길모임 동호인을 대상으로 사전 행사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실시하고 행사 운영, 진행, 안전관리 등 준비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길모임 동호인들이 바래길 전 구간을 걷고 바래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바래길의 발전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비롯해 청소년 바래길 걷기체험, 바래길 가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한-덴마크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관계 증진 현황, 창조ㆍ혁신 및 산업디자인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북핵ㆍ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등 글로벌 이슈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덴마크의 한국전 참전 등 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녹색성장동맹’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 경제협력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덴마크의 한국 제조업 투자에 이어 레고랜드가 2018년 동북아 지역에 최초로 개장되면,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덴마크의 투자가 지속 확대되도록 라스무센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올해 두 차례의 핵실험과 십여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계기마다 덴마크가 든든한 우방으로서 한결같이 우리 입장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와 북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외교부는 금년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20주년을 맞아 10.25(화) “한국과 OECD - 과거, 현재, 미래”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 우리 정부 인사와「앙헬 구리아(Angel Gurria)」사무총장, 「린타로 타마키(Rintaro Tamaki)」사무차장 등 OECD 고위급 인사, 그리고 주한 대사 등 외교단 및 경제계·학계·언론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세미나 개회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OECD 가입 이후 한국 경제·사회 분야의 발전과정에서 OECD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금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OECD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OECD 가입 이후 한국이 OECD의 정책권고와 국제기준 수용 등을 통해 경제·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발전해 왔다고 하고, 이제 한국이 중견 회원국으로서 개발협력, 녹색성장,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OECD 주요 정책 및 의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임 차관은 저성장 및 생산성 저하 등 당면
(한국방송뉴스(주)) 함안군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가온 재즈트리오’의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공모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만남을 통해 재즈 대중화를 추구하는 ‘김가온 재즈 트리오’로 김가온(피아노), 김인영(더블베이스), 이주미(보컬) 3명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재즈의 메카인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후 귀국해 한국 재즈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온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다양한 장르의 밴드활동 등을 거쳐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재즈 연주를 통해 대중에게 치유의 음악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김인영은 제3회 자라섬콩쿠르 대상과 솔로이스트상 수상, 2010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스타 선정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더블베이시스트이다. 다수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재즈 뮤지션의 음반세션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활발한 재즈클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즈 보컬 이주미는 2011 자라섬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기업 담당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차 정부3.0 성과확산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행정자치부에서 정부3.0 전문강사단을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 행정학과 한세억 교수가 맡아 ‘정부3.0 체질화 및 변화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2017년 정부3.0 5년차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3.0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8일 제1차 교육, 9월 23일 제2차 교육에 이은 제3차 정부3.0 전문교육으로 도 및 시군, 공기업 등 각 기관에서 정부3.0을 이끌고 있는 정부3.0 담당자들의 역량을 배양하고 추동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실시한 교육이다. 지난 8월 18일 제1차 교육에서는 ‘정부3.0 생활화 추진의 이해’를 주제로 정부3.0 전문강사인 목원대 신열교수가 강의 등이 있었으며, 9월 23일 제2차 교육에서는 ‘국민이 행복해지는 정부3.0 이야기’라는 주제로 행정자치부 이재영 창조정부기획관의 특강 등이 있었다. 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은 “정부3.0으로 다양한 국민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민 생활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이 최근 새로운 건강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Park Golf)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시공원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에서부터 장애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다. 파크골프는 전용골프 스틱으로 80∼95g의 합성수지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정규규격은 18홀이며, 홀 거리는 30∼100m로 근력과 집중력을 기르는데 좋다. 국내에는 1998년 진주시 소재 노인복지시설 상락원에 최초로 도입돼 확산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진주에 이어 창원·김해·밀양·양산·창녕·함양·거창 등 8개 시·군에서 협회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하동군은 파크골프 보급을 위해 지난달 장애우 10명으로 파크골프 1팀을 결성한데 이어 연내에 회원 30명 규모의 가칭 ‘하동군파크골프협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월 옛 남해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진교면 송원리 일원의 진교 나눔의 숲에 임시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3년 조성된 진교 나눔의 숲은 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